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

오늘은 제가 그동안 너무 쓰고 싶었던 스포츠에 대해 써봐요!!!!

그전에 너무 신나는 소식!! 드디어 저도 한국 음식점을 찾았답니다..♥

중국 식당은 정말 많지만 한국 식당은 찾아 볼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호스트 엄마께서 친절히 찾아서 데려가 주셨었어요..ㅠㅠ 우리 호스트 맘 최고!!!!;)

호스트 엄마는 식당 이름이 너무 멋있다고 계속 좋아하셨어요~ 식당 앞에서 인증샷도 찍고 왔답니다ㅎㅎ

 

자, 이제 스포츠에 대해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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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학교와 미국 학교 

 

 한국 학교와 다르게 미국 학교는 방과후 스포츠 활동이 정말 활발한데요,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듣는 체육 수업이 전부죠.. 하지만 미국은 방과후 매일 연습을 하고 경기도 나간답니다.

교환학생 오기전 항상 교환학생 선배님들이 "꼭 스포츠 활동을 해라!.."할때 저는 한편으로 "숙제도 많은데 두개 다 할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했었지만 정말 후회 안하고 너무 재미있게 한학기 보낸 것 같아요. 이제 저도 교환학생 선배?로서 저도 정말 강추?ㅋㅋ하고 싶네요.. 뭐가 그렇게 좋았냐?라고 물어보면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랍니다! 새로운 경험도 정말 많이 하구요! 한국에서 다들 체육대회 하면 옆반 애들이랑 경쟁이 붙어서 반끼리 똘똘 뭉치는? 그런거와 같이, 스포츠를 하면 한팀에 속해지니까 지든 이기든 다들 너무 가까워지는거 같아요. 매일 학교 끝나고 연습도 하고 경기 있을때는 다같이 학교 버스타고 다른 학교가고 그러니 정말 친해질 수 밖에 없겠죠???

 

♪) 계절별 스포츠의 종류

 

보통 미국 학교들의 계절별 스포츠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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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즌(Fall Season)- 풋볼(남자), 수영(남자&여자), 배구(여자), 치어리더(여자)

겨울 시즌(Winter Season)- 농구(남자&여자), 축구(남자&여자), 치어리더(여자)

봄 시즌(Spring Season)- 테니스(남자&여자), 트랙(남자&여자), 소프트볼(여자), 야구(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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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스포츠 종류가 있답니다. 위에 가을 치어리더는 풋볼 팀을 응원하는 팀이고 겨울 치어리더는 남자 농구팀을 응원하는 팀이에요~ 계절별로 최대 3개까지 스포츠 팀에 들어 갈 수 있어요! 하지만 같은 계절 스포츠 두개는 할 수 없답니다!

학교가 크면 저 위에 스포츠 종류들 보다 더 많은 스포츠가 있을 수도 있어요!! 예를들면 레스링! 등등..

 

♪) JV and Varsity 

 

스포츠가 시작되기전 Try Out이라고 일주일정도 자신이 택한 스포츠를 경험? 정도 해보는 주에요.

코치들은 잘하는 아이들은 Varsity Team으로 조금 더 경험이 필요한 아이들은 JV으로 팀을 나누게 되요. 보통 시니어(12학년)와 주니어(11학년)은 Varsity로, 소포모어(10학년)와 프레시맨(9학년) JV로 나눠진답니다. JV팀이 되었다고 절대 부끄럽고 그런거 아니에요!! 팀을 만들어 냈다는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어느 팀에 있던 같은 학교 팀이니까요!!

 

♪) Home Game and Away Game

 

스포츠 팀에 들어가고 시즌이 되면 보통 일주일에 1~3번씩 게임이 있답니다.(어쩔때는 주말에도 게임이..) 홈 게임은 홈!인 자신의 학교에서 하는 경기이고 어웨이 경기는 다른 학교에서 하는 경기!! 어웨이 경기때는 팀원 다같이 학교 버스를 타고 다른 학교로 갑니다. 어웨이 게임 날엔, 다른 학교 위치에 따라 학교에서 20~30분정도 일찍 나온답니다~ 한번은 엄청 먼 학교에 가야해서 한 한시간 정도 일찍 나왔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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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 스포츠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저는 겨울에는 JV 농구 팀에 지금은 테니스 팀에 있답니다~

 

♪) 농구 사랑?!

 

처음에 농구 트라이 아웃을 하면서 조금만 뛰어도 너무 힘들어 쉬고 싶고 자꾸 물만 마시는 제 자신이 참 불쌍?하더라구요..ㅠㅠ 저와 다른 반면 미국 애들은 똑같은 시간을 똑같이 뛰어도 멀쩡하고..

정말 너무 힘들어서 포기 할까도 했는데 한번 들어온거 끝까지 해보자는 의지로 연습도 매일 나가고 주말에도 연습하고 했었어요ㅋㅋ.. 나중에는 코치도 친구들도 다 칭찬 해주시고 매번 칭찬 들을때마다 기분이 정말 최고! 마지막으로 시즌 끝날때는 가장 실력이 늘은 선수 일위로 뽑혔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랑 어색했었는데 다들 너무 착하고 친철했어요.. 같이 연습도 하다보니 친해지고 항상 서로 잘했다고 칭찬 해주곤 했었답니다. 저는 항상 다른 학교로 게임 갔을때 다른 학교 구경하는게 그렇게 재미있었어요ㅋㅋㅋ 농구 시즌은 진짜 빨리 지나가서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이제 끝났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나도 아쉬웠어요..ㅠㅠ

 

↑크리스마스때는 제가 모든 팀원들에게 선물을 준비해 나눠 주었답니다!!!

선물은 캐릭터 양말, 한국 전통 열쇠고리, 향기 팬을 이쁘게 포장해 주었답니당~ 정성스런 카드도!

애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서로 자기가 귀여운 양말 받았다고 자랑하고ㅋㅋ

큰 선물들은 선생님들을 위해 준비 했었어요!!!:)

♪) 매니저 활동
 
만약 너무 운동에 자신이 없다면, 매니저가 되보는건 어떨까요?? 스포츠팀에 매니저가 되는거죠. 매니져도 그 스포츠 한 팀과 같아요. 항상 게임도 같이가고 팀을 위해 도우미 역할을 하는거죠. 예를들면, 경기 쉬는 시간 마다 물을 나눠 준다든지.. 등등 매니저 활동도 재미있으니 운동 못한다고 너무 좌절? 하지마세요!!:)

지금까지 스포츠편 이야기이였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궁금 한점이나 질문 있으시면 제 메일이나 댓글 달아 주세요!!!!

제 메일은 scb0411@naver.com 입니당~
그럼 다음글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