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ENGLISH | 모바일

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Massachusetts신은비/글4]
작성자신은비 등록일2005.12.05 19:45 조회수4,543

12기, Massachusetts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신은비입니다.


요즘에 적응 완전 마친듯해서요, 드디어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_-;;;

맨날 뛰어다니다가, 상처도 잘내고요 (하루에 몇개씩 -_-)

Brenda한테도, Noddy~!!(장난꾸러기) 라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모두 다 내 성격 좋아해 주어서 너무 좋아요.



↑ 항상 나를 쫓아다니는 귀여운 강쥐....


↑ 볼링공 진짜 작죠.... 막 볼을 잡고 뛰어가다가 갑자기 찰칵.....


어색하게 웃고 있는 것이 Meagan ㅋㅋ
은근히 웃기면서, 공부도 잘하고, 정말 나한테 잘해주는 나의 사랑스런 친구예요



살짝 미소 짓고 있는 Tyler인데요. 은근히 재미있고요. 자뻑증세 좀 있고... 참고로 그 교실은 우리 HOmeroom


Colleen이랑 Sten인데요, 커플이예요...ㅋㅋ
은근히 닭살~!! 테이블이 있는 곳은 cafeteria라고, 급식실이예요. Study Hall도 여기서 하죠 ..


Devin이라고 North Carolina(캐롤라이나)에서 온 앤데요..
좀 어벙하고요,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장난이기는 하지만, 본성은 착해요~!! 정말 재미있고요 ㅋㅋ

몇일전 Community Service라는 것을 했어요.

나는 여기서 일종의 봉사활동 같은 것을 한달에 5시간씩 해야한데요.

집에서 말 음식(짚-_-)나르고, 청소등등해서 3시간 했고요, 지난 수요일에

도서관에서 쓰레기 줍고, 안에 먼지 털고.. 등등 해서 2시간 채웠어요.

Nichanun은 의외로 게을러요 -_- 쓰레기도 나는 엄청나게 큰 봉투 다 채웠는데, Nichanun은

작은 봉투하나 채우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난 그녀가 좋아요, 귀엽잖아요 ㅋ

다음 달(?!) 쯤에는, Community Service로 마작을 배우러 간데요 -_-

이미 많이 알지만.. ㅋ


아, 요즘에는요, 채커를 배워서요, Nichanund을 이기기위해 엄청 노력 중이예요.

그녀는요, 계속 Sorry , Sorry 하면서요 막 내꺼 다 없애버려요 ㅜㅜ

너무 무서운 녀석 ㅜㅜ

물론 채스도 배웠어요 ㅋㅋ


얼마전 브렌다가 얘기했던 노르웨이 교환학생(학교의 애들이 괴롭혀서 울면서 지내던)

드디어 우리의 이웃이 되었어요.

그곳에서는 밤마다 울기만 했다던데, 여기서는 입가에 웃음이 항상 번져있는것을 보니,

정말 기분이 다 좋아요. 여기서는 행복할거라고 자신 할 수 있어요.

그 집에는 장난꾸러기 3명이 있는데, 장난은 좀 짓‚œ게(?!) 치지만,

그래도 엄청 착한 아이들이예요. 그 학생은 영어도 아주 잘해요.

Brenda가 그 학생이 약간의 노르웨이 악센트를 갖고 있다길래,

나는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나는 악센트가 없데요 ㅋㅋ 완전 미국인 발음, 악센트래요 ㅋ

자랑스럽죠?? 태국 교환학생 Nichanun은 타이 악센트를 가지고 있어서 s발음을 못하거든요.

전화를 받으면요, Tess인줄 안데요. ㅋㅋㅋ


지난주 금요일(?!)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초대를 받아서 다 함께 볼링장에 갔어요.

처음이라서 약간은 긴장해서 갔는데요.

우리나라랑은 좀 많이 달랐어요.

볼링볼이 구멍세게 난 그 공(무거운거)은 아니고요, 그것보다 많이 작은 그냥 손으로 집고,

굴리는 공이었어요. 내가 또 누굽니까~!! 운동이라면 빠지지않는 저죠~!! 하하하!(-_-;;;)

스트라이크를 멋지구리하게 한번 쳐주고(진짭니다!!!-_-+)

우리팀 졌죠 하하하-_-;;;;;;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좀 아깝기도 하고, 같이 다른 친구 응원하고,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ㅋ

그 다음에는 그곳이랑 이어져있는 오락실에 가서 Tacton이라는 오락실용 동전으로 바꾼뒤,

오락을 좀 했어요 하하하하,, 잘하면, Ticket이라는 것이 많이 나와요.

열심히 힘좀 썼더니 512장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이 나와서,

원숭이 인형하나랑, 색깔바뀌는 목걸이 하나 얻었어요.

오늘 제가 또 첨으로 DDR에 도전을 했습니다.

역시 굳어서 처음에는 바보처럼 버벅대다가,

나중에는 조금씩 리듬타서 All clearance 먹었습니다. 그때의 기쁨이란~!!!


그때 겪었던 새로운 경험들로 인해서 기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더 친구들을 사귀었다는 생각에..

또 친구들이랑 더 친해 졌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어요 ^^


내일은요,,Michel이라는 친구와 boston에 있는 MIT museum에 가요 ^^

또 바로 .Rhode Island(?!)에 가고요. 하하하하하

바쁘니깐 기분도 좋네요 ^^

여기는요, 이제 불도 피우고, 눈온다는 소식이 점점 가까워 지는데요.

그쪽은 어떤지.. 혹시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

저는 감기 한번 제대로 걸려서 학교 가는데 머리아파 정말 힘들었었어요.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학교 꼬박 갔습니다. ^^

Brenda가 이곳에서 학교 하루 빠지는 것은 큰 일이 아니라고 했는데..

난 괜찮다고 하고 억지로 와서 자주 가지도 않는 양호실에서 준 약먹고,,,

정말 힘들기는 했는데요. Brenda가 계속 걱정해 준 덕분에 이제는 다시 펄펄합니다 ^____^


머리도 많이 길렀고요, 역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요...

Emma와 Tess를 내편으로 만들기도 성공했고, 멍멍이들,

고양이들도 저 많이 좋아하고요 ㅋㅋ


요즘은 Brenda가 도시락을 싸주시는데요,

항상 너무 고마워요. 내가 너무 운이 좋은 아이 같아서 항상 행복해요.

그럼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추천367 추천하기

7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전글 [12기 - Florida김경희/글1]
다음글 [12기 - Texas 이혜림/글4]

하니에듀는 여러분의 보다 큰 꿈을 응원합니다.

상담신청   1666-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