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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2기 - Illinois김지현/글4]
작성자김지현 등록일2005.12.06 12:06 조회수4,180
people can alter their lives by alter their attitudes.

안녕하세요, 저는 Illinois 주에서 지내고 있는 김지현 입 니다.
태도에 따라 삶을 바꿀 수 있다는것.. 너무 당연한 말인것 같으면서도 맘에 참 와닿는 말이네요. 오늘도 이 말을 되새기면서 잘 지내고 있답 니다!^^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 모두 크리스마스 분 위기를 한껏 내고 있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면서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도 팍팍 들고 있구요!!
오늘은 제 얘기에 앞서 교환학생에 대한 제 생각을 몇 자 적어볼까 해요.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있다면, 가서 얼마나 잘할 수 있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 그게 항상 미지수였거든요. 먼저 교환학생 다녀온 사람 들이 글 써놓은거 보면 다 1달이면 적응 다 되요~ 말 다 되요~ 이러잖아요. 저에 관한 얘기를 하자면요. 솔직히 3개월은 족히 걸렸던 것 같아요. 처음에 미국에 왔 을 때에는 정말 "excuse me?!!" "pardon?" 이 말들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제가 호스트 가족을 바꾸기 전에 미시시피 주에 있어서 남부 억양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알아듣기 힘들었답니다. 수업시간에 과학이나 세계사 같은 경우에는 단어때 문에 골치아팠어요. 여기 오실때 전자사전은 꼭 들고오세요! 처음에 정말 많은 도 움이 된답니다~
4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수업시간에는 아주 어려운 전문 용어 빼고는 다 알수 있구요. 이젠 미국 사람들이 대화해도 끼어들수 있답니다 [!]. 처음에는 친구들이나 호스트가족이 절 위해 천천히 말을 해주곤 했는데, 지 금은 그냥 다른사람에게 말하듯이 제게 말해요. 뉴스나 라디오도 거의 알아듣구요 . 지금까지의 발전으로 보면 앞으로 남은 시점은 더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 해요!^^
"Speaking". 정말 중요하지 않나요? 전 교환학생 되기전에 외고에 있었는데요, 영어회화 시간마다 미국인 선생님께 말 한마디 건네는 데에도 머리가 아팠어요. 온갖 문법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단어 선정도 힘들고 .. 그리고 토플 시험이 IBT로 바뀌어 speaking 이 추가된다는것 하시나요?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교환학생이 된다는것의 최고 장점 은 아마 speaking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제가 교환학생이 되기로 결심한것도 바로 이 때문이구요.
말, 같이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되는것 같아요. 솔 직하게 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요. 이젠 생활영어에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 는 듯 해요. 예를들어 친구한테 어제는 뭘했고~ 이번주말에는 뭘 할꺼고~ 호스트 맘께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고~ 이런 얘기들이요. 생활영어뿐만 아니라, 제게는 자 신감이 생겼다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에 있었을 때에는 미국인들 보면 괜히 신기하게 보여지고, 말 걸기도 그렇고 그랬는데.. 여기선 외국인들 뿐 이니까 말을 거는데 어색함이 없는 듯 해요.
교환학생 제도, 이렇게 좋은점들도 있지만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겠지요?! 내년에 복학을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많이 생각도 해 보았 는데요. 지금 결론으로는..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아요!! 미국에서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으려 노력한다면 후에 얻는게 더 많지 않을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값진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해요.^^

오늘은 서론이 굉장히 길었네요?!^^; 그럼 이제부터 저의 통신원글을 시작합니다!^^

* Happy Thanksgiving!

가진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는것, 참 중요한 것 이지요?! 특별히 이런 의미를 기리는 날이 바로 11월 24일, Thanksgiving day 였 어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오랜만에 호스트sister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 국의 추석에는 송편을 빚어 먹듯이, 여기서는 Turkey가 빠질 수 없는 메뉴 랍니다! 그리고 pumpkin pie 도 빠질 수 없겠지요?! 많은 음식들과 함께 많은 담 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 저기 저 많은 음식들이 보이시나요?! 그날 저 녁, 입이 참 즐거웠답니다 하하하~


↑ 제 접시였어요~ 다 먹었답니다 - _-ㅋㅋ


↑ 사람이 많은 관계로 우리 셋이서 한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치즈~


↑ 호스트 sister네 가족이에요^^


이날 호스트 sister가 머리를 예쁘게 해줬 어요~ 기념사진 찰칵~

*Sleepover with my friend

제 친구가 제게 sleepover(외박)을 제안했어요~ 그래 서 얼른 승낙했지요!^^ 친구집에 가서 새벽 2시까지 같이 DVD도 보고... 다 음날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었어요. 사실 쿠키 만들때마다 마켓에서 도우를 사서 만들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밀가루부터 시작해서 직접 다 손으로 만들었어 요.
우선 잡지에서 만들고 싶은 쿠키를 고른다음에, 재료 준비 ! 밀대로 도우를 밀어서 쿠키틀로 찍어내고, 장식도 했답니다!! 우리의 작품은 매 우 성공적!!! 이날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물론 이날 이후로 친구 Heather 와도 더 친해졌지요^0^*



↑ 제가 틀을 찍었던 쿠키도우!^^ BEFORE


↑ 오븐에 구운후!!! 정말 귀엽지 않나요 ?! AFTER


↑최고의 걸작!! 코코아 도우 안에 peanut butter가 쏘옥~ 정말 끝내줬어요!!


↑cookie를 예쁘게 꾸민후 친구 heather와 함께!^^

어느새 2005년도 다 가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년을 되새 길 수 있는 12월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1달을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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