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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Washington김은희/글5]
작성자김은희 등록일2005.12.07 15:37 조회수4,350
안녕 하세요 12기 김은희 입니다. 시간이 엄청 빨리 흐르는 것 같아요. 저번 통 신원쓴지가 엊그제 같은데.. 하하.

이번에 뭐에 대해 쓸거냐구요? 제가 여기 오기 전까 진 학교생활만 꿈꾸면서 학교에 대한 통신원 글들만 봐왔고 호스트 가족에 대한건 그렇게 많이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여기와서 느낀것이 학교생활보다는 집에서 호 스트 가족에게 어떻게 잘보이냐가 더 중요한것이냐 였어요. 그래서 이번글은 가족 끼리 지내고 즐긴 일들을 쓰려고 해요. 아! 그리고 제 이빨교정에 대해서도 쓰려 합니다.

이빨교정

미국 오기전, 통신원을 뒤집고 쑤셔봐도.. 교정기 낀 사람이 없어서 답답하고 걱정이 많았어요. 13기나 14기 학생들중에 한명이라도 교정기 낀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도움이 안되도 그냥 봐주세요.

처음에 걱정이되서 강남지사 부장님에게도 물어보고 해서 알게‰榮쨉강남지사님 아들이 거기가서 싸게 한국의사에게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 지역이 똑같을 확률이 적어서 상심하다가 두가지 결론이 났어요. 교정을 멈추고 가서 돌아와 치료를 맞치느냐 아니면 거기가서 진도를 낼것이냐 였어요. 하지만 저희 엄마는 제 이빨 교정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셔서 저는 결국 여기서 진도를 나가게 ‰瑩熾 여기와 서 처음에 호스트 엄마께 물어봤더니 여기저기 알아봐 주셔서 3군데를 봤는데요 하나는 뭐 의사가 새로 계발한 치료법이 있다해서 못했구요 두번째는 시간이 안맞 았고 세번째에서야 알 수가 있었지요.하하! 거기가 참 좋은게 디따시만하게 넓은 데다가 제 입안구조 형뜰때 뭐 말랑말랑한거 넣고 본뜨잖아요 거기에다가 한 스무 게 정도 flavor list(7up이랑 rootbeer맛도 있더라구요 ㅋㅋㅋ)중에 좋아하는 맛 을 골르면 그 맛을 그 말랑말랑한거에다가 넣어줘요.ㅋㅋ 전 체리골랐음 (제일좋 은건 스폰지밥 게임기가 있다는것;;ㅋㅋㅋ) 어쨌든 거기 의사선생님들은 다 친절 하고 ㅋㅋ(치과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못된간호사가 없어 저에게 딱 맞습니다 ㅋ ㅋ)

제일 중요한게 값이 겠죠? 값은 처음 시작할땐 180벅스 정도 들구요, 제가 가는 달마다 90벅스 정도를 내요 만약에 한꺼번에 내시려면 855벅스 정도 들 어요. 처음에 이거 듣고 엄청 비싸다 생각했는데 한국에 계시는 엄마께 물어보니 이정도는 생각하고 계셨다하시네요;
Thanks giving Day
이젠 가족끼리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아 저번엔 Thanksgiving Day 였죠? Thanksgiving 전주 일요일엔 교회 에서 다같이 저녁을 먹었구요(그때 실망이 컸어요, 칠면조 냄새랑 맛이 그냥 닭맛 이였거던요ㅜㅠ) 저녁에 뭘 먹냐구요? 그때는 일단 제일중요한 Turkey! 그리고 Mashed potato, salad, Cranberry souce, other meats(?) 후식으론 펌킨파이~ 펌 킨파이말고도 다른 종류의 파이들이 잔뜩있어요ㅋㅋ.
그 Thanksgiving날에는 Grandma Helen 과 Grandpa Chuck, 호스트 아빠 의 부모의 집에가서 온가족이 같이 점심과 저녁을 먹었어요 ㅋㅋ 그날 점심은 푸 짐했고 저녁때는 푸짐해도 모두가 다 배불러서 못먹더라구요 ㅋㅋ . 또 그날엔 Collin(Sam의 남자친구)도 와서 같이 카드게임도 하고 놀았어요 ㅋㅋㅋ.
그 다음날에 저희집에 Grandma Linda 와 Grandpa Bob 호스트 엄마의 부모가 오 셔서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 저희집 식탁다리가 휘어지려합니다ㅋㅋ


↑ 집에서는 칠면조를 안먹고 Beef roast를 ㅋㅋ

호스트가족 맞이하기

한달전에 있었던 일을 지금 말합니다 ㅋㅋ 저번에 호스트 부모께서 Las Vegas 에 다녀오셔서 Sam 이랑 제가 1주일동안 집을 지켜야했었고 주말엔 친 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와서 같이 놀고 그랬어요 ㅋㅋ. 호스트 부모께서 돌아오시는 날 저는 Welcome Back 이라는 사인을 만들고 그 밑에다가 핸드폰 고리를 달아서 안방 방문에 붙여서 드렸어요 ㅋㅋ



↑ 거울에 낙서한것 ㅋㅋ

그리고 한참 뒤에 샘이랑 저는 종이를 뜯어서 거기에 메모를 적어서 집안 구석구석에다가 붙여놨어요 ㅋㅋㅋ 화장실 거울에다간 Washable Crayola 물 로 지워지는 싸인펜으로 낙서를 했구요 ㅋㅋㅋㅋ. 은근히 재밌었어요



↑ 호스트부모님 방에 붙인 메모 ㅋㅋㅋ


↑ 화장실이곳저곳에 붙여놓은 메모들ㅋ


↑ 제 mnm파자마에요 ㅋ 이쁘죠

그리고 호스트 부모께선 저희를 위해 선물을 사오셨는데 엠엔엠 파자 마에요.ㅋㅋ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ㅋㅋ

이모저모

이번에 제가 새로 겪은 일을 할께요 일단! 제가 제일 맘에 안들고 끝에는 즐거 웠던 이야기 제 친구 Krishna의 얘기를 할께요. Krishna는 저랑 같은 수업을 듣고 있는앤데요 그애가 저에게 “We should hang out sometimes” 이러길 래 제가 며칠뒤 같이 mall에 가자고 물었죠 그래서 그애가 좋다고 했고 저를 Pick up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약속날 저는 준비를 다하고 크리시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약속시간이 지나도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전날 밤에 전 화했다고 하는데 저희 집 수신자 등록 리스트에는 그애 번호가 없었어요. 뭐 자기 아빠가 그애 차 타이어를 때서 Auto shop에 맡겼다나요?-_- 나참; 그래서 전 그 냥 넘어가고 다음주에 만나기로 해서 좋아라 했죠 근데 그애가 또 바람을 맞힌거 에요!! 여기서 잠깐! 약속을 어겼을때 바람을 맞혔을때 하는말 그건 바로 Ditch 라고 해요. 예를들어 크리시나가 나를 바람 맞혔다를 말하려면 Krishna ditched me.라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쨌든 그애가 저를 바람맞혔고 그얘기를 제 친구들이랑 샘에게 말했더니 막 너무한다~ 이러면서 막 브라우니에다가 mineral oil(우리나라 변비약같은거)을 넣어서 줘야한다면서 진짜 만들려다가 그냥 달러샵 (모든 물건이 1달러인 가게)에 가서 휴지롤 6가 들어있는 팩을 사서 크리시나 집 에다가 막 던지려고 했는데 크리시나 집을 못찾아서 다른 못된에 집에 장식을 했 지요 ㅋㅋㅋㅋㅋ . 웃음참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ㅋ
다음날 학교에가서 크리시나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Grounded(학 교말고는 아무데도 못가고 친구한테 전화 못거는 벌)됐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Sam 한테 또 말했더니 그거 거짓말이라면서 누구나 그런 변명 쓴다면서;; 안믿더라구 요. 어쨌든 저는 그애에게 그냥 3번의 기회를 주렵니다 ㅋㅋ.

약간의 학교생활

축하해주세요!! 저번에 Design& color 과목에서 그린 그림이 그 과목을 듣고 있는 전교 학생들중에 2등을 먹었답니다!! 낄낄 그리고 American Literature class에서 숙제로 낸 에세이 A 받았어요. 아정말 그때 얼마나 기쁘던 지.. 그때 선생님이 제 에세이를 다른애들에게 들려주었답니다~ 에세이 팁! 한국 문화랑 에세이 주제랑 비교해보세요! 그러면 선생님 눈총도 받고 애들한테서도 관 심을 크게 받겠죠?



↑ 2등먹은 그림 실제로보면 더 멋있는데 사진빨이 안받아주네요

놀란사실

저번에 호스트 부모랑 Walgreen 에 갔었는데요 Pharmacy라 길래 그냥 약국인줄 알았더니 팔거 다 팔아요! 사진인화도 해주고요 건전지, 음식, 램프, 그 냥 마트가 따로 없어요;;
제가 호스트 엄마에게 한국약국은 그냥 약만 판다.. 이랬더니 놀라시 면서 “Really?” 이러시더라구요 ㅋㅋ
아.. 좀 있으면 Final Test를 봅니다. 그게 뭐냐구요?그건 제가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전부다 합해서 하루에 2과목씩 보는 시험이에요.. 부담이 커요 ㅋㅋㅋ 흠 ! 잘봤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글에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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