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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Alabama한혜수/글2]
작성자한혜수 등록일2005.12.16 12:17 조회수4,283

여러분~ 안녕하세요^^* 12기 통신원 AL(Alabama)주 Alabaster에머물고있는 한혜수입니다.
2회 주제는 디즈니월드 / 나사 / 교회활동 / 홈커밍/ 할로윈 입니다.
여기에서 머무른지도 벌써 3달이 훨씬 넘었네요. 너무 바쁘게 지내온지라, 시 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만 같아요. 이번 통신원글도 열심히 읽어주시고,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랄께요.


- 나사(NASA)/디즈니월드(Disney world)

10월 13~18일!
저는 나사/디즈니월드에 다녀왔답니다. (FL)
첫째날은 그냥 쉬었고, 둘째날에 나사에 다녀왔는데 정말 많은 것을 배웠 어요. 우주의 신비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요즘엔 꼭 성공해서 늙어 서 꼭 달 외에도, 우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 나사에서 우주에 6번이나 왕복했던 굉장하 신 분과~~! 함께 사진찍어서 너무 기뻤어요.
이 분은 한국에서 몇년동안 사셨는 데 , 그 몇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하셨어요.^^


↑ 달에 다녀온 우주비행사가 가져온 암석을 만지며 신기해하고있어요. 와~ 나도 달에 가고싶다.


↑ 짜잔~~! 나도 우주비행사 ?^^~!

 

셋째날에 Epcot / MGM Studio에 다녀왔는데요. Epcot은 세계 여러나라들을 탐험할 수 있어요. 각 구역이 정해져있고, 그 구역마다 각각 나라들이 정해져있는데요 . 각 구역의 건물들은 실제 나라의 건물과 똑같이 만들어져있고, 그 건물 안에서 각 나라의 문화를 보여주는 영화감상을 할 수 있거나, 각 세계문화를 옅볼 수 있고요, 또 각 나라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요. 또 상점들이 많아서 그 나라의 기념 품 도 살 수 있답니다. 대한민국도 있을까? 기대했었는데, 애석하게도 아시아에서 는 중국과 일본이 있었지만 한국은 없어서 정말 슬펐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인들 에 게 보여줄 문화들이 많이 있는데, 왜 우리나라구역은 없는지 정말 이해가 안‰어 요. 어쨌던 세계 각 문화를 체험하고 나니, 정말 내가 교 환학생이구나, 상기할 수 있었어요. MGM Studio에서는 쇼를 구 경했 는데 정말 훌륭했어요.



↑ Epcot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


↑ 여기는 아름다운 이탈리아입니다.


↑ 이곳은 거대한 중국이에요.


↑ 이 공연은 미국에 관한 것 입니다.



넷째날에는 Downtown Disney에 가서 쇼핑을 했는데, 어떻게 쇼핑 하는곳도 그리 멋있을 수가 있는지..정말 그곳은 모든 것이 예술이었어요. 다음 통신원 글에서는 미국인들의 쇼핑문화에 대해 쓸 예정이에요.



↑ 특별한 저녘을 먹었는데요. 저녘먹으면서 말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알라딘 이야기에요.



다음날은 Magic Kingdom에 다녀왔는데, 이 곳은 디즈 니월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곳이에요. 특히여기에는 탈 것들이 많이 있어요. 정 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기 탈 것들은, 정말 하나하나가예술이에요. 재미 만을 위해서 타는것이 아니라, 타면서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답니다 .



↑ 미키마우스와~~! 얏호 ^^*


↑ 화려한 Magic kingdom의 성.


↑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귀여운 너구리와?! 같이 손잡고 춤도췄어요.ㅋ



그리고 아침에 다시 이곳에 도착해서 학교에 조금 늦게 갔답니다. 대략 일주일의 가을방학을 정말 재밌고,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쁩니 다.


- 교회활동

저는 매 수요일, 일요일에 교회에 가요. 일요일 아침에 고등학교 학생들만 모여서 공과공부를 하 고, 두번째 예배를 드려요. 오후에는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고, 한시간 성경공부(숙제때문에 그냥 집에가는 날도 좀 있어요.)를 해요. 합창단 에서 공연이있는데, 저는 Thanksgiving day때문에 시카고에 갈 예정이라서 노래 를 못부르게되서 정말 아쉬워요. 수요일에는 청소년들만 모 여서 예배를 드리는 건데, 조용하고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일종의 콘서트같 아 요. 밴드애들이 노래를 부르고, 연주를하고 아이들은 따라부르고, 가 끔 파티도 하고, 춤도 추고...정말 재밌어요. 특히나 친구들 사귀기가 정말 쉽 고 , 친구들도 다 정말 친절하고 재밌고 착하답니다. 숙제, 시험때문에 바쁘더라 도, 빠지기가 싫답니다.



↑ 저희 교회 성인 합창단이에요 .^-^*


↑ 청소년만의 교회서비스에서 70~80년대파티를 했었어요.
저는 깜빡 잊어버려서 특별한 옷을 안입었어요. 아쉬워요ㅠ



- 홈커밍

홈커밍게임은 보통 마지막 게임을 말합니다. 가끔은 원정경기가 아닌 첫 번째 홈게임이 홈커밍게임이 될 수도 있지많요. 홈커밍 게 임이 있는 주는, 그 날의 의상주제에 맞춰 옷을 입고 가야됩니다. 거의 모든애 들 이 주제에 맞춰 입고 와요. 학년마다 대 결이 있는데, 등수 판정 기준중에 하나가, 의상입니다. 그 밖에 도 복도꾸미기, 응원점수등의 점수들을 한데모아 등수를 판가름나는데 보통 12학 년이 이겨요. (이길 수 밖에 없지만요-ㅁ-;; )저희 홈커밍게임에선 41:6으로 대승 을 거두었답니다. 홈커밍다음날에는 홈커밍댄스라고 일종의 댄스파티가 있어요. 드레스 를 입고 양복을 입어야 되는데요. 보통 그렇지만 가끔 한두명 웃긴 의상 입고 오 는 애들 도 있어요. 데이트를 구해야 하는데 저는 친구들이 랑 가는것을 추천해요. 그룹으로 가면 정말 신나게 춤 출 수 있거든요. 정말 즐거워요. 하지만 데이트가 없으면 느린 노래 나올 때 지루해져요 -ㅁ-'; 그 건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그냥 같이가면 재밌을 사람 정한 후 물어 보시면 되 요. 제 홈커밍댄스 티켓은 10달라였어요. 비디오도 10달라고, 티셔츠도 10달라였어요. 홈커밍 댄스파티의 주 제는 정원 이었는데 구내식당(댄스장) 문 앞이 화려하게 꽃들로 꾸며져있 어서 너무 아름다웠 답니다. 신나게 춤추고 재밌는 시간 보냈어요.



↑ 수학반 친구들과~!


↑ 파티 에 같이갔던 친구들~! 춤추다 지쳐서..앉아있어요-ㅁ-ㅋㅋ


↑ 아시아에 대해 정말 굉장히 궁금해하는친구.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나보다 더 잘아 는 친구. 같이 춤도 췄어요^^


↑ 키가 정말 커요. 같이있으면 즐겁 고 편안한 친구!


↑ 홈커밍 주제가 정원이었어요. 옆에 세라 조는 한국인혼혈아에요.^^ 배울 게 많은 언니에요.



- 할로윈

말로만 들었던 할로윈. 거의 모든 집들이 할로 윈 물건들로 집과 정원을 꾸며요. 저는 할로윈을 위해서 많은 물품들 을 준비했었는데, 아쉽게도 학교에서는 분장하는것이 허락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호박티셔츠 입고갔는데, 할로윈을 위해서 분장한 사람은 전혀 없었답니 다. 진짜 할로윈은 바로 저녘시간이에요. 'Trick or Treat' 이라고,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꺼야! 라고 말 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을 얻어요 . 많은 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아쉽게도 저는 분 장도구들과 옷을 학교락커에 두고와서, 야구선수가 되었답니다. 꼭 귀신, 괴물같이 안해도 되고요. 어떤 사람을 따라하거나, 어떤 것을 따라해서 분 장해도 된답니다. 저는 6시부터 9시까지 이걸 했었는데, 사탕을 정말 많이 얻었 어 요. 매일 먹어도 전혀 안없어지는 것 같은...
저는 옆집 아이들과 같이 돌 아다녔고요. 많은 이들이 이걸 한답니다. 정말 재밌는 문화체험을 했어요.^^;

교회에서는 'Trunk or Treat' 이 있었는데요. 지원자들이 자기들의 차 트렁크를 각 자 주제를 정해서 꾸민 후에 사람들이 그 차 트렁크를 지나갈 때마다 사탕을 주 는 거에요. 정말 재밌었어요. 덕분에 또 많은 사탕을 얻을 수 있었 답니다.



↑ 학교 화학선생님~! 아인슈타인같아요?^^ 정말 재밌는 수업이었어요.
초등학생들이랑 비디오로 이쪽에서 실험하면 그쪽에서 동시에 볼 수 있게 연결했었어요.


↑ Trick or Treat을 끝 내고 얻은 사탕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하고있어요~~!


↑ 브라질 교 환학생을 맡고있는 아줌마. 정말 재밌으시다.^^ 삐에로 삐에로 ~~


↑ 락의 킹 Elvis를 따라한 한 오빠?!ㅋㅋ


↑ 교회친구들이 피터팬이어요.


↑ 이게 감옥인가?^^ㅋ


↑ 집집마다 할로윈장식을 하는데 집에오다 사진찍었어요 . 다른 곳들 정말 멋진 곳들 많은데...

 

- 교환학생 미팅

이 주에 있는 교환학생들끼리 만나 점심을 먹었어요. 작은 모임이였지만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포트럭파티였는데 (각자 음식을 하나씩 가 져오는것) 저는 미시시피머드 케이크를 준비했었답니다. 모두 헌츠빌 에 모여서 같이 점심을 먹은 후에 교환학생이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배웠고 각자 호스트패밀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종이에 글을 썼답니 다. 후에는 다같이 수다떨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에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답니다^^~~



↑ 교환학생 모임에서. 아나(브라질),엘레나 ( 스페인),나(대한민국),에밀리아(스위스),신혜(대한민국),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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