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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California김다운/글4]
작성자김다운 등록일2005.12.19 19:13 조회수5,189

안녕하세요~ 12기 California주의 김다운 입니다. 벌써 12월로 접어 들고 , 다음 주면 벌써 Final Exam과 함께 신나는 겨울 방학이 저를 기다 리고 있네요 ㅋ 아싸~!
겨울방학이여 어서 오너라!!!!!!!

그럼 이번 글 에서는 제가 11월 달에 갔었던 Bakersfield, Sea World, Wild animal park, 사막, 그리고 맛있는게 많아서 행복 했던 Thanksgiving 에 대해서 적어 볼게요~


Bakersfield.

11월 11일 (이 날은 Veterans’ day로 휴일 이었답니다.)저희 호스트 맘과 가장 친한 친구인 Nancy 아줌마의 둘 딸이 Bakersfield로 이사를 간 지 얼마 안되었을 때 입니다. 아줌마 딸의 집을 페인트칠 하는데, Nancy아줌마께서 할 일 없으면 주말에 같이 가자고 저희 호스트 맘께 제안 하셔서 저와 Pear, Amy 언니 그리고 호스트 맘 이렇게 4명은 Nancy 아줌마네 가족과 함께 Bakersfield로 갔답니다.

여기서 잠깐! Bakerfield는? 제가 살고 있는 Escondido에서 약 4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농업 마을 이라고 하네요 .

이 때, Motor home을 타고 갔는데, 처음 타보는 Motor home에 얼마나 설레었던지.
저와 Pear가 너무 즐거워 해서 출발하기 전 날에 호스트 맘께서 Motor Home 의 내부를 살짝(?) 보여 주셨답니다. 침대에, TV,전자레인지, 화장실 등등.. 정말 없는게 없더 군요 ㅋㅋ 금요일 아침 Bakerfield 로 출발 !! Nancy 아줌마네 가족도 Motor home을 가지고 있어서 Motor home 2대가 나란히 Bakersfield로 향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잘 자고 일어나니 벌써 Bkersfield에 도착해 있었답니다. ^^ (침대가 있으니 훨씬 편하게 잘 잘 수 있더 군요 ㅋㅋ)



↑ Motor home 내부 공개 !! Amy 언니 입니다. ~뒤로 더 가면 화장실과 침대가…



도착하자 마자 일제히 페인트 칠 하는 작업에 착수 했습니다. 한번도 페인트 칠을 해보지 않았던 Pear와 저, 처음부터 페인트 칠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페인트 뚜껑을 페어와 제가 손톰으로 열심히 열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모두 웃었답니다. ㅋ 드라이버나 송곳 같은 걸로 열더라구요 ㅋ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Pear와 저의 좌충우돌 페인트 칠 !!! 처음에 그냥 원래 벽 색깔을 지우기 위해서 칠하는 페인트를 Pear와 저는 그게 진짜 페인트인줄 알고 정말 정성 들여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칠 했답니다. 저희 호스트 맘께서 저희의 그런 모슴을 보시고 시범을 보여 주시더군요. 그냥 대충 쓱쓱 칠 하셨답니다 ㅋ
처음에 칠하는 페인트에 너무나 많은 힘을 쏟아 버린 Pear와 저는 그 페인트만 다 칠하고 지쳐서 한참을 쉬었습니다.

잠깐 2시간 (?) 정도 쉬고 나서, 마침내 진짜 페인트칠에 착수~ Pear는 힘들어서 Motor Home으로 돌아가서 잠깐 자고 저는 계속 열심히 저희 호스트 맘과 Nancy 아줌마네 가족과 함께 페인트 칠을 했답니다. 정말 장난 아니게 힘들더라고요 ㅠ.ㅠ 우리나라에 벽지를 바르는 걸 얼마나 다행으로 생각했던지. 벽지는 저희가 잘 못하잖아요 ㅋㅋ 저는 항상 TV에서 나오는 페인트 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와~ 재미있겠다. 이렇게 생각 했는데., 이 날 그 모든 생각들이 싹 사라 졌답니다. ㅋ

저와 호스트 맘이 부엌을 다 칠했답니다. 저도 부엌을 칠하고 지쳐서 Motor Home으로 돌아가 쉬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다들 엄청나더군요 . Amy언니 같은 경우는 혼자 방 하나를 다 칠하고 (이거 정말 대단한 겁니다. ㅋ) 다른 방에 가서 열심히 돕고, 저희 호스트 맘도 Nancy아줌마와 거실을 계속 칠하셨습니다.



↑ 열심히 페인트 칠을 하고 있는 저 입니다. (굉장히 힘들었답니다..ㅋ)



페인트 칠을 다하고 모두 꾀죄죄한 모습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아~ 힘든 노동 뒤에 오는 맛있는 식사라니 ㅋ 그날 저녁은 아주 특별히 더 맛있더군요 ㅋㅋ
그리고 모두 돌아와서 각자의 Motor home으로 ~ Motor home에서 자는 첫 날 밤~ 정말 재미있고 설레였던 밤 이었습니다. ㅋ (한국에도 Motor Home이 있으면 저희 부모님께 사자고 살짝 제안을 해 봐야 겠네요 ㅋㅋ 저희 부모님이 무지 싫어 하시겠죠??ㅋㅋ )

이튿날 간단한 아침을 먹고 저희 가족은 Escondido로 돌아 왔습니다. ~

깜찍한 돌고래들의 쇼~ Sea World.

Bakers field에서 돌아온 그 다음 주 토요일. 저희는 또 다시 Motor Home을 끌고., 샌디에고의 Sea World로 향했습니다.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지만 점심먹고 조금 쉬고 한다고 Motor Home을 가지고 갔습니다. 물론 Pear와 저는 30분 동안은 자지 않았답니다.
Sea World에 들어가서 저희 호스트 맘은 일단 모든 쇼의 스케줄을 보시고는 돌고래 쇼를 보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이 날 얼마나 더웠는지 30도 까지 올라갔답니다.
돌고래쇼를 보면서 정말 돌고래가 수영하고 있는 물에 같이 뛰어 들어서 헤엄을 치고 싶은 생각이 간절히 들정도였습니다. ㅋㅋ

이 돌고래쇼는 Sea World에서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쇼 입니다. 돌고래들이 정말 귀여웠어요>ㅁ< 그냥 돌고래들이 묘기를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연극을 겸비한 굉장히 재미있는 쇼였습니다. 한 가족을 뽑아서 각자 돌고래쇼에 참여 시키더라고요 아빠& 엄마 , 어린 딸 이런 구성 이었는데, 아빠는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고 딸은 돌고래에게 물 튀기고 엄마도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데, 갑자기 그 가족의 엄마가 물에 빠지는 겁니다. !!! 저는 깜짝 놀랬죠. 돌고래가 오더니 그 엄마를 끌고 막 헤엄을 치는데, 물 많이 드셨(?)겠더라고요. 알고보니 Sea World의 돌고래 조련사 였답니다. ㅡ_ㅡ 아빠와 딸은 진짜고, 엄마 역활만 Sea World 조련사가 한 거 더라고요. 얼마나 김빠지던지 ..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 인사하는 깜찍한 돌고래


↑ 끌려 가고 있는 조련사 ~ (이때는 연극인 줄 몰랐었어요 ㅠ.ㅠ )



그 다음 본 쇼는 Shamu~ 이것도 역시 고래. 왜 까만색에 흰 점 있는 고래 Killer Whale이라고 불리는 고래 아시죠? 돌고래 쇼를 너무 재미있게 본뒤라서 그런지 이건 별로 그다지 재미있다고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ㅋ



↑ 얘가 바로 Shamu 입니다.~



그 밖에도 Pet show. Sea World에 왠 애완동물 이냐 싶었지만 돼지, 개, 고양이, 오리 등등이 나와서 쇼를 하더라고요. 이건 나름데로 꽤 (?) 깜찍했던 쇼였습니다. ㅋ

그밖에 다른 바다 동물들과 쇼 등을 보고 마지막에 Sea World에 있는 후름라이드와 롤러 코스터의 혼합형(?) 인 아무튼 그런 것을 탔습니다. 제가 이런걸 정~말 못 타거든요 ㅠ.ㅠ 줄서서 기다리는데 Pear와 제가 잔뜩 긴장을 하고 있으니까 Amy 언니가 이거 타고 안 죽는다고 말하는데, 별로 기분이 나아 지지 않더군요 ㅋㅋ 온갖 비명을 다 지르며 무사히 살아서 타고 나온뒤, 떨어질때 사진 순간 포착 한 사진을 봤는데, 제 표정이 정말 가관이더군요 ㅡ_ㅡ 차마 민망해서 제 모습을 쳐다 볼 수 없었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Pear도 저와 비슷한 표정 이었다는 겁니다. ㅋ 저희 호스트 Mom & Dad, Amy 언니와 함께 한 참을 웃었답니다. 그렇게 모든 쇼와 동물들을 다보고 저희는 Home Sweet Home~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 이것이 제가 탄 후름라이드 + 롤러코스터의 혼합형 무서웠어요 ㅠ.ㅠ



자유로운 동물들의 낙원(?) San Diego Wild animal park!


Sea World에 갔던 그 주 부터 1주일 동안 학교는 Thanksgiving Break에 들어 갔답니다. 유후~ 그러나 저희 호스트 mom과 dad 그리고 Amy 언니는 일을 해야 해서 저희를 어디로 데려 가 줄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호스트 Mom께서 Pear와 저를 San Diego Wild animal park에 데려다 주셨답니다. San Diego wild animal park 이긴 하지만 저희 동네에 지어져 있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주 가까운 곳 이었답니다.

그렇게 Pear와 저는 둘이서 Wild animal park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기차를 타고 한바퀴 돌기로 결정하고 기차에 올라 탔습니다. 기차를 타고 돌아본 Wild animal park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답니다. 한 구역이 다른 동물원의 3배 크기라고 하더라고요. 항상 쇠창살 뒤에 갇혀 있던 동물들만 봐왔는데, 여기 동물들은 정말 어마어마한 구역을 차지하고 뛰어다니고 하더라고요. 그야말로 정말 wild였답니다.

코끼리 구역을 지나가는데 Pear가 한 마디 하더군요 “ 태국에서 코끼리를 너무 많이 봐서 보고 싶지 않다” 왠지 굉장히 공감이 가는 말이었답니다. 처음 보는 신기한 동물들도 많이 보고, 운이 좋게도 그 날 갓 태어난 동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물이 조금 멀리 있어서 그렇게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신기 했답니다.

설명하시는 분께서 Wild Animal park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더라고요 (자기가 일하는 곳 이어서 당연 했겠지만 ㅋ). Wild animal park에서 태어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세계에 현재 단 4마리 남았다는 코뿔소의 한 종류 2마리를 볼 수 있었답니다.



↑ Wild animal park에서~



기차 투어를 1시간 하고 나서 Pear와 저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다른 동물들을 구경했답니다. 이 곳에 있는 동물들이 그나마 다른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보다 행복 할 것 같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돈을 내면 서식지 않으로 들어가는 트럭을 타고(한국의 사파리 버스 같은게 아닙니다. ㅋ) 기린 같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데, 이번에는 해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굉장히 해보고 싶습니다. ~


맛있는 것이 많아서 너무나 즐거웠던 Thanksgiving~

이 날 하루 저는 정말 행복 했었습니다. ㅋㅋ 맛있는게 정말 많았거든요 ~ 호스트 Mom & Dad의 친척은 모두 다른 주에 있어서(호스트 맘의 가족은Kentucky주에 호스 Dad의 가족은 Illinois에 있다고 하네요~)저희 5명 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Thanksgiving 을 보냈습니다,.

아침부터 모두 Thanksgiving 저녁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호스트 맘은 원래 요리를 굉장히 안 하신답니다. 항상 저희의 저녁을 호스트 dad께서 책임 지십니다. (요리를 굉장히 잘하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걸 도전해 보는걸 좋아하시고요. 벌써 인터넷에서 한국과 태국 요리를 찾으셔서 각각 만들어 주셨는데, 한국 요리로는 불고기를 만들어 주셨답니다. 다른 교환 학생 분들은 한 국요리를 직접 요리 하시던데, 저는 요리를 하나도 할 줄 모르는 관계로 ㅋㅋ 호스트 Dad께서 불고기를 하셨습니다. 맛은 정말 똑갔더라고요 ~ ㅋㅋ) .
어쨋든 이 날은 Thanksgiving 인 만큼 호스트 mom도 요리에 참여 하셨습니다. 브라우니를 구우셨죠. 저와 Pear는 각각 Blackberry 파이와 pumpkin 파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디저트의 하이라이트! 호스트 dad께서 어디선가 요리법을 찾아오신 Apple cake 만들기에 도전 했답니다. 모양은 100점 이었지만, 맛은 100점에 약간 못 미치는 80점 ~ 이었답니다. 레몬 즙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사과 케이크에서 레몬 맛이 엄청 강력하게 나더군요 ㅡ_ㅡ
그 다음 저희 호스트 맘께서 가르쳐 주신 삶은 달걀로 만든 요리 (이름을 모르 겠습니다 ㅠ.ㅠ 들었는데, 잊어 버렸답니다. ) 우선 달걀을 삶아서 반으로 자른답니다. 노른자를 모두 따로 꺼내어 으깨고 마요네즈와 mustard와 함께 열심히 섞습니다. 그리고 나름데로 예쁘게? 반으로 자른 흰 자 위에 올려놓으면 완성 !! 굉장히 십죠?? 이건 맛도 100점 이랍니다. !!!

그렇게 디저트를 어마어마하게 만들고 (사람은 5명인데, 디저트는 거의 10명 정도의 양으로 만들 었답니다. ㅋㅋ) 휴식 ~
오후 1시 우리의 주메뉴인 칠면조씨가 오븐으로 입장 하셨습니다. 빰빠라밤~~
오후 6시반 저녁을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먹을게 많았습니다. !!!! 우리의 칠면조씨와 고구마 요리, 콩 요리 와 함께 4가지 정도 더 있었는데 이름이 ㅜ.ㅜ 우어엉. 이것저것 접시에 담고 (이 날 만큼은 살찔 각오를 하고 먹었습니다. ㅋㅋ 하나씩 조금씩 담았는데도 종류가 많다 보니 양이 많아 지더라고요 )열심히 먹기 시작했답니다. 맛은 모두 100점 !!!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 이런 날이 1년에 한번 밖에 없는 것인가 !!!!!!!!!!! ㅋㅋ
저녁을 다 먹고 우리 가족 모두가 굉장히 좋아하는 쇼인 Survivor을 만들어 놓은 디저트를 먹으면서 열심히 봤습니다.
정말 굉장히 맛있는것이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 Apple cake 만들다가 Pear 와~


↑ 이것이 완성된 Apple cake 이랍니다. 뭐 모양은 그럭저럭….


↑ 파이들과 브라우니~



사막의 스릴을 느끼자 ~ Desert



↑ 사막 입니닷 ~


Thanksgiving 다음 날 남은 음식들을 싸들고 모두 함께 사막으로 향했습니다. ~
제가 살고 있는 Escondido의 좋은점 !! 모든게 가깝다는 거죠. 20분만 가면 바다, 1시간 30분만 가면 사막, 2시간만 가면 스키를 탈 수 있는 산이 있답니다. (안타깝게도 직접적으로 저희 동네에 눈은 오지 않는답니다. 대신 날씨가 굉장히 좋습니다. ~ 다른 주는 보니깐 벌써 눈 도 오던데, 저희 주는 오후에는 덥습니다 ㅡ_ㅡ 제가 대구 출신인지라 그나마 나름데로 더운 곳에 살았는데, 12월에 이정도 온도는 처음 봤습니다. !)
2시간 걸려서 도착한 사막 ~ 역시 이번에도 Motor home이 출동. 그리고 보너스로 에이미 언니의 Jeep차가 같이 갔답니다. 아침에 출발 할 때 Amy 언니의 Jeep차에 탔는데 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Jeep차는 창문 없이 모두 뚫려(?) 있거든요.
그리고 2시간 뒤에 도착한 사막 ~ 저희 집에서 가져온 Quad ( Quad가 무엇이냐? Quad는 사막에서 탈 수 있는 바퀴 4개 달린 뭐랄까 , 오토바이 비슷한 것 입니다. 대신 바퀴가 4개니 더 안전하고 크죠.) 2대를 타기 시작했답니다. Quad를 처음봤던 저와 Pear 당연히 운전하는 법을 몰랐죠. 호스트 mom & Amy 언니가 운전하는 법을 가르쳐 줬는데 엄청 까다롭더라고요 ㅡ_ㅡ 무서워서 몇 분 타다가 그만 둬 버렸답니다. 나중에 다시 타려고 했는데 갑자기 Quad에 붙어있는 눈에 띄는 글귀 하나 ’16세 이하는 비 권장 합니다’. 제가 여기서 15세 였던 관계로 호스 Mom께서 혹시 누가 뭐라고 하면 한국 나이로 말해라 ~ 이러시더라고요 ㅋㅋ 한국에서는 16살 이잖아요 ㅋㅋ
꼬마들을 위한 미니 Quad도 있는데, 사막에 가면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답니다. Dirt bike도 마찬가지고요. 처음에 10살 정도 된 아이들이 dirt bike를 타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랬답니다.



↑ 이것이 바로 Quad ~ 꼬마들을 위한 미니 사이즈도 있습니닷.



Pear와 제가 Quad를 타지 않자 대신 Amy 언니가 지프차로 사막을 누벼 주었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막에 가서 뭐하나 싶었는데, 정말 나중에 또 가고 싶더라고요~ 그냥 차를 타고 사막을 돌아다니는데 그 덜컹거리는게 정말 장난이 아니랍니다. 안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덜컹 거리고. (물론 안전벨트 필 수. 위험하지는 않지만 머리를 부‹H히고 싶지 않다면 해야 합니다. ㅋㅋ 그리고 잘못하면 튀어 나갈(?) 수도 ..)
그렇게 Amy 언니와 지프차 Ride를 하고 돌아와서 Thanksgiving때 먹다 남은 칠면조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점심을 해결 ~

점심을 다 먹고 나서는 모두 모여서 카드 게임을 했습니다. 제가 가슴 아프게도 제일 먼저 탈락을 ㅡ_ㅡ 그리고 나서 이번에는 모두 함께 사막을 누볐습니다. 호스트 Mom & Dad는 각각 Quad를 운전 하셨고, 저와 Amy언니 Pear는 지프차로 1시간 정도 사막을 돌아다닌 뒤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모습이 정말 꾀죄죄 하더군요. 흰색 티셔츠가 황토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 사막 에서 Amy 언니와~



사막을 갔다와서 제가 이 날 쪼끔 무리를 했습니다. ㅋㅋ 그 피곤한 와중에 호스트 mom & dad와 World of the war (한국에서는 우주전쟁 으로 개봉 되었던 것 같은데..), 와 Batman을 빌려서 봤답니다.
각각 2시간 30분 정도로 다 보고 나니 새벽 1시 더군요. Zzz

정말 재미 있었던 일이 가득 가득 했던 11월 달이었답니다.

참. 이번에 제 동생과 사촌이 대원외고 영어과와 프랑스어과에 합격 했답니다. ~~ 축하해주세요 ㅋㅋㅋㅋ (자랑입니다 ㅋㅋㅋ) 지방에서 (?) 서울로 진출하다니 내가 가르친 보람이 있구나 ~(제가 너무 기뻐서 그만 여기까지….이렇게 글을….)

그럼 이만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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