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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Texas전영지/글4]
작성자전영지 등록일2005.12.28 10:41 조회수4,178

-간단+유용 표현3-

Ms. and Mr. ^^ 다 많이 들어 보셨죠? 남자 여자한테 붙이는 말이에요. 여자는 Ms. 남자는 Mr. 미쓰, 미스터;;
한국말 소리나는것과는 다르지만. 부르는 사람을 높여주는말이에요. 특히 선생님한테 많이 쓰죠;
예를 들어볼까요? 선생님이름이 thompson이면;; (여자) Ms. Thompson이러면 되죠. 주의할거는 Mrs.(미세스)는 잘 쓰지 않는다는 거에요. 쓰이기는 하지만 잘 안쓰이고 쓰일때는 문자상으로; 소리로 할때는 잘 안쓴다는 거죠.
결혼을 했건 안했건 따지지 않고요. 혹시 Miz 하시나요?;; 여자를 호칭하는말인데 (pessimist들 때문에 생겨난 말이죠. 남자는 결혼여부에 상관없이 mr.라고 불러서 여자도 그러자며 결혼여부 상관없이 부르자며.. 생겨난..) 잘 안쓰여요. 그냥 Ms. 라고 부르면 되요. 선생님 성함을 모르면 Mr. 혹 Ms.라고만 불러도 된답니다.
정리하자면 상대를 높여주는 말로서 문장 앞에 쓰인답니다.


안녕하세요 ^^ texas주에 사는 12기 통신원 전영지입니다. 이제 저의 4번째 통신원글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번 통신원글은 끝까지 잘 읽어주셨으면 해요. 제가 느껴왔던걸 많이 담을거거든요. 교환학생이란것에 대해.


<미국에 대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입니다.>

제가 보고 느낀걸 말하고 싶네요. 교환학생을 오시기 전에 너무 달콤한 꿈을 꾸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 많이만들고 호스트와 정말 가족처럼 지내고. 그런사람 몇이나 있을까요?
여기 교환학생들 정말 고생많이합니다. 특히 한국인은요. 맨처음에오면 제일 어리버리하고 말못하는게
한국인이에요. 유럽애들;; 처음와도 말 잘하거든요.
여기오면 거의 대부분의 교환학생이 눈치보면서 살아요. 그정도는 약한겁니다.
많은 교환학생이 거의 가정부처럼 지내고 가족이 그리워 눈물흘립니다. 집안일을 다 맏아하는 교환학생이 한둘이 아니에요. 그런사람들은 통신원 글을 올릴수나 있을까요? 정말 힘들어서 꿈도 못꿉니다. 물론 저는 복받고 행운아여서 이런 통신원글도 마음껏 쓰고 호스트 가족도 정말 친절한 진짜 가족같은 사람을 만났지만, 안그런 교환학생이 더 많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시기 전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마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니까요.

여러분이 통신원글에서 보는것은 미국에 대한 빙산에 일각이라 이말입니다. 저의 말도 다 맞는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미국에 대한 너무 좋은면만 보고와서 여기와서 실망을 했기때문에 이런일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국 좋습니다. 님이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른거죠.

통신원글이 여러분께 좋은 정보를 드릴수 있으니 보시는건 좋지만, 너무 믿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신원글을 올린다는거는 그만큼 여건이 된다는 것이거든요. 여러분은 통신원 글에서 좋은상황에 있는 햇빛을 받고있는 면만 보실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좋은 일을 통신원글에 잘 안올리거든요 사람들은. 여러분께서 그림자를 정확하게 보실수는 없으실 겁니다. 아직 저도 정확히 다 보이지는 않고요.

결국 제가 하고싶은말은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시고 여러분이 만들어 가시라는 겁니다. 미국에서 좋은 기억을 말이죠.


<파티~>

어제 같이학교다니고 친하게 지내던 한국인 언니가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슬퍼요 -_-ㅠ.
이제는 정말 영어만 생각하고 살겠구나 한답니다. ㅎ_ㅎ
그동안 파티를 두개를 가졌습니다. 하나는 한국인언니 goodbye 파티랑 PIE 파티~ 모두 재미있었어요.
PIE파티는 GAG 선물을 가지고 가야 했는데 저는 분홍색 티셔츠에 이렇게 적혀있는 "Real guy wear pink"티를 사갔죠.
이 얘기를 학교서 하며;; 기대된다고 하니까 어떤 친구가 니 파티에 내가 가도 되냐고 해서 당황스러웠다는;
교환학생을 위한 파티라고 설명해 주었지만요.



↑ 한국인 언니 파티. 피자집에서 했는데 배터지게 먹었다는;; 언니가 포장뜯고 있는 모습이네요.


↑ PIE파티서 한컷^^. 다국적 친구들이랍니다. 교환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대감을 가질수 있어요. 국적이달라도^^



그리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가졌는데요 ^^ cleburne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texas에서 큰 퍼레이드 몇개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제가 뭘 봤게요~~ 사진 나갑니다;



↑ 네~ 미국인인데 태권도복입고 태극기 옆에 달고 걷고있는; 사람을 보았답니다; 반가운맘에 사진한컷 ^^
미국오시면 다른운동보다 태권도를 배우셨으면 해요. 은근히 유명하거든요. 검도, 합기도 이런것보다도요.
저도 배울껄~ 하고 후회 많이 했어요.


이제 1월될때까지 방학이랍니다~ 후후 -_-; christmas break 무엇을 할지 행복한 고민이죠.
이것으로 저의 4번째 통신원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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