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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Washington이승연/글3]
작성자이승연 등록일2005.12.29 13:52 조회수4,499
<과외활동>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통신원을 쓰네요~^^
그동안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한글을 못 썼었거든요ㅜㅜ
자 이제 이야기를 써볼께요..

11월 11일 Veterans Day

이날은 국군의 날 같은 날이에요. 한국 6.25전쟁이랑 베트남 전쟁에 참가한 미국군인들을 추모하는 날이였는데요..
저기 앉아 계신 분들이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셨던 분들이에요.
이런 일로 한국이 알려지는 건 정말 슬픈일이였어요~ Anh도 베트남에서 온 교환학생인데 저랑 같은 기분이였을 거에요.

추모식이 끝나고 Rocio와 Linda랑 사진찍기 놀이를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한국,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셨던 분들이에요~


Rocio&me


Linda&me


11월 14일

저는 단지 친구들을 더 사귀기 위해 ,,경기 보러 다니고 싶어서 Basketball Team에 들어갔어요. 사실 저는 어떠한 운동이라도 정말 싫어해요. 50m 달리기 11초인 저니까요. 게다가 농구를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농구를 하기엔 신체조건도 너무 불리하죠. 하지만 저는 무대포로 팀에 들어갔죠.
이날 처음으로 Basketball Practice가 있었던 날이였어요. 사실 저는 처음부터 드리볼 이나 패스 연습 같은걸 할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드리볼 하라하고 슛 쏘라 하는데 정말 난감했었어요. 그리고 처음엔 슛 쏠때 두손으로 밖에 못 했는데 이제는 한 손으로도 할줄알아요. 어쩔땐 멍청하게 쏠 때도 있지만요^^;;



신문에 난 Girls V&JV team.


11월 22일 Pizza Party

이날은 Exchange Student끼리 Pizza Party가 있었는데요~ 정말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다지 많지 않고 15명쯤 되는 작은 파티 였어요. 그러나 한국학생은 5명이나 ‰瑩 한국교환학생 중에서 한겨레에서 온 교환학생 여자애가 한 명 있었는데요. 저는 6조 아레스 였는데요 그 여자앤 7조 였다는 거에요.어쨋든 간 정말 반갑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그다지 재미있진 않았었는데요, 나중에 교환학생이 아닌 우리학교 학생인 Tammy 와 Kyle이 왔기 때문이에요. 처음에 Tammy가 왔을때 지역관리자가 “ Are you from German??”이러는거에요. 정말 웃겼어요. 사실 Tammy는 작년 독일 교환학생 여자친구였데요.지금도요.그래서 내년에 남자친구 만나러 독일에 갈거래요.나중에 제가 Tammy랑 Kyle보구 사진찍자고 하니까 다들 서로 자기들도 찍는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서로 자기나라가 크다고 거의 싸움들이 났었어요.
사실 Cynthia는 홍콩에서 왔는데 제가 맨날 “ 네 나라는 중국이야”라고 했는데 Cynthia는 항상 홍콩이랑 중국은 정부가 다르다면서 자긴 홍콩에서 왔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날은 중국은 한국보다 크다면서 자기 나라는 크다는 거에요. 나라크기 따질땐 항상 자긴 중국에서 왔대요ㅎ 홍콩은 한국보다 작기때문이에요ㅎ
그리고 Chip은 태국은 한국보다 크다고 하고 Anh도 베트남이 한국보다도 크다고 하니까 솔임이가 일어서서 소리를 지르면서 “My country is not small!!”이러는 거에요^^ 그러자 Tammy가 미국이 제일 크다고 하니까 다들 조용해지더라구요~
하하~사실 한국이 작으니까 제가 솔임이한테 그만하라니까 한국은 작지 않다는 거에요ㅎ 그래서 제가 한국은 태국이랑 베트남보다 작지만 잘산다고 하니까 “I know,but…”
사실 가끔 복도에서 Chip이나 미국애들이 Cynthia를 보면 중국과 홍콩은 같다고 하면 홍콩과 중국은 다르다고 해요^^
거의 파티가 끝날 무렵 모든 교환학생들이 냅킨에다가 서로 자기나라언어로 이름을 써줬는데요. 펜이 한개 밖에 없어서 서로 자기들이 먼저 쓴다고 장난도 아니였어요^^



뒤돌아있는 솔임, Ariel, Anh, Cynthia &me


Tammy &me & Kyle


11월 24일

이날은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쇼핑을 했는데요. 어떤 가게에서 경품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름과 집전화번호를 적었는데요. 집에 돌아오니 당첨 ‰榮鳴전화가 온거에요. 사실 일부러 종이를 큰거를 집어넣었어요ㅎ 그래서 갔더니 가방이 5개가 있었는데 고르라는거에요. 사실 조그만거 2개가 있었는데 큰 가방을 골랐어요. 눈사람 인형이였는데요. 집에와서 가족들 한테 보여줬는데요. Chip이 저한테 정말 운이 많다는 거에요^^
하지만 사실 저는 인형같은거 별로 안좋아해서 Kim의 생일선물로 줬어요~



경품으로 탄 눈사람 인형

 

11월 29일

아직까지 가을인 지금,,약 4cm정도로 눈이 정말 많이 왔어요. 전에도 2번쯤 눈이 왔지만 정말정말 조금왔었거든요. Chip이 태국은 1년내내 더워서 추워본적이 없는데 이날 처음으로 눈을 봤어요ㅎ 그리고 처음으로 저랑 눈싸움도 했답니다^^



새벽 7시에 찍은사진. 오후엔 더 많이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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