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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Kentucky임민혜/글3]
작성자임민혜 등록일2005.12.31 12:22 조회수4,530
오래기다리셨죠*.*? 자 기다리신 분들의 기대 이상으로 알찬정보 꽉꽉 담은 민혜 의 세번째 통신원글입니다~~~~~~~~~~~~~~~~~~~~~~~~~~~~
이런일 저런일 11월 12월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1. “배터진다 배터져.” 하루종일 입이 쉬지 않는 추수감사절.
2. 겨울prom 댄스파티 Snowball~~~~~~~~끼야오!!
3. 냄새에 민감한 미국인.
4. 여자분들 필독*.* (마법에 걸린날에 대해)
5. Merry Christmas~~~!!!
*6. Nattaya와 함께하는 데이트*.*


1. “배터진다 배터져.” 하루종일 입이 쉬지 않는 추수감사절.

11월 24일이 추수감사 절이라서 1주일간의 짧은 방학이 주어졌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what are they doing in thanks giving?” 이라고 물었더니 열이면 열 대답은 “Eat.” 이었답니다. 큭큭. 자 그렇다면 제가 경험한 추수감사절에 하는일은? 옙! 정답은 친구들이 말한대로 “무작정 먹기”입니다.호호
자 그럼 제가 추수감사절에 숨막히도록 먹은 음식들을 공개할게요~~~~~~~~~



자 미국 식단에서 빼놓을수 없는 빵. 롤이라고 부르고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과 곁들여 먹는 가장 기본적인 음식입니다^.^


오른쪽위의 것은 감자를 물과함께 넣고 으깨서 버터와 우유 그리고 설탕, 소금을 넣어 만든 으깬 감자구요, 그 밑엔 Thanks giving의 메인요리 칠면조 드레싱. 왼쪽밑은 딸기, 포도, 라즈베리, 등등의 여러과일과 설탕을 가득넣어 만든 일명 ‘과일시럽’ 전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ㅎ 왼쪽위는 이름은 모르지만 그것도 칠면조요리 드레싱으로 함께 곁들여 먹는거랍니다.^.^


왼쪽위는 ‘Chicken Dumplin’. 오른쪽위는 감자와 완두를 넣고 만든 음식.;;ㅎ 오른쪽밑은 옥수수랑 설탕, 버터를 넣어 만든거구요, 왼쪽밑은 역시 칠면조요리 드레싱이랍니다.^.^


왼쪽은 ‘sweet potato’. 여기는 고구마를 이렇게 먹더라구요^.^;ㅎ 색이 주황색이라 처음에 못알아봤는데 호스트 엄마가 고구마라고 하시면서 설탕한바구니를 가득넣으시던게 생각나요.히히 미국음식엔 버터와 설탕이 항상*.*
자 그리고 오른쪽이 칠면조 요립니다^.^ 맛은 닭이랑 정말 비슷한데 전 칠면조요리가 더 좋더라구요*.* 여러가지 드레싱과 곁들여 먹으면 환상체험. 헤헷.


아직 끝난게 아니랍니다!@#$%
ㅎㅎ 미국에서 빠지면 섭섭한 디저트!#.#
이날 아줌마가 만든 디저트는 6가지 파이(초코, 코코넛, 애플, 땅콩버터, 등등) 그리고 초코케Ÿ掠沮.*

네. 정말 말그대로 무조건 먹기. ㅎㅎ 이제 이해하시겠죠? 근데 이 많은걸 어떻게 먹냐구요? 추수감사절 기간동안 쭉 보관해놓고 두고두고 먹는다는데 저희집은 …이틀만에 다 사라졌어요$.$// ㅎ.


2. 기대되는 Winter Prom “SNOW BALL”!!!

Snow ball은 댄스파티 즉 다른분들이 많이 쓰셨던 홈커밍파티와 같은 건데 저희는 이름을 Snow ball 파티라고 붙였더라구요.ㅎ 다들 화려한 드레스와 예쁜 머리, 화장, 신발, 악세사리, 손톱, 발톱 까지 하루를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붇는 날이 바로 요날이지요. &.&// 저와 Nattaya가 호스트 언니한테 구조요청을 당장 했다지요.
히힛. 신발은 호스트 언니한테 빌렸구요, 화장과 머리는 언니 친구Ell이 선뜻 도와준다고 나서서 무료로*.* 드레스는 드레스샵가서 빌렸답니다.^.^



두근두근. 댄스파티갈 준비를 마치고 Nattaya와 함께


광란의 현장*.*


  학교도착. 사진한방 찰칵. *


  Jane, Rena, Nattaya, Jesse
함께 즐거웠던 친구들?




Holly, Thasha, Mary. 춤추던중에 ^.^

정말 다들 너무너무 예쁘게 치장하고 와서 몰라볼뻔 한 친구도 있어요. ㅎ
아참 그리고 남녀댄스………..*.* 말안해도 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크큭
생각하시는것보다 훨씬 심하구요, 선생님들도 그냥 다들 가만히 보고만 계셔서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풋


3. 냄새에 민감한 미국인.

미국에서 지내다 보시면 알겠지만 미국인들은 냄새에 굉장히 민감하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식후에 껌을 씹는답니다. 그리고 물론 많은 사람들이 향수나 바디 스프레이를 사용하구요, 데오도란트 종류도 엄청 많아요^^ 미국에와서 월마트가면 바로 구할수 있답니다. 꽤 괜찮은 것들은 보통 3천원에서 4천원 사이랍니다. ㅎ 그리고 저는 조그만 바디스프레이 2천원정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제 생각엔 여기 사람들은 hug.안는걸 좋아하고 막 운동같은거 좋아해서 그런 향기에 민감한 것 같아요.


4. 여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매직데이*.*//

자, 진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민혜가 여자이니만큼 이 정보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전 사실 미국오기전에 마트 들려서 패드를 많이 사왔었어요. 그 덕분에 아직까지도 한국꺼 쓰고 있는걸요.ㅎㅎ 근데 중요한건 여기 여학생들은 다들 템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패드종류가 우리나라만큼 좋지 못해요. 그나마 가장 나은게 always제품이구요, 그래도 한국꺼 패드만한건 없는것 같아요. always제품은 한국가격이랑 비슷하고 다른건 굉장히 싸더라구요 싼맛에 한번 써봤더니 진짜 너~~~무 아니올시다에요….; 템포 쓰시는 분들은 여기 종류도 많고 가격도 더 저렴한것 같으니 상관없지만 패드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한국에서 챙겨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5. Merry Christmas~~~~~~*.*

징글벨~징글벨~
11월말. 추수감사절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이른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면서 ‘아 내가 지금 미국에 있구나’라는 사실을 한번더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집집마다 알록달록 불빛의 크리스마스장식. TV광고는 하나같이 다들 산타와 루돌프가 캐롤에 맞춰 춤을 추고. 온 가게에서도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을 파는등. 12월이 되기도 전에 여긴 크리스마스 물결로 가득했답니다*.*



여기저기 가득한 크리스마스장식$.$


크리스마스1주일전부터 하나둘씩 쌓이기 시작한 트리밑의 선물들. 이 사진은 크리스마스이브날 밤에 찍은 가득가득한 선물사진이랍니다^.^




선물개봉에 정신없는 저희 호스트 동생들의 모습입니다. 헤헷.
이날 거실 바닥은 선물 포장지로 가득*.*//

****아참 그리고 저는 크리스마스이브날 교회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캐롤연주를 했답니다*.*
여기오실때 악기 배워오시면 굉장한 도움이 되요>.<// 뛰어나지 않아도 다들 굉장히 잘한다고 좋아하니까 참고해두세요~





연주중인 저의 모습입니다^.^


6. Nattaya와 함께하는 데이트*.*

저는 타일랜드에서 온 친구와 함께 지내다 보니까 그냥 기분이 꿀꿀하거나 할때 서로 후다닥 준비하고 영화보러 나가거나 옷구경을 가는 등 Nattaya와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많답니다. 그럼 그동안 Hanging Out 했던 저의 모습을 보실까요?*>*



이날은 제 친구 Pamela, Jack, Dustin, Jamie와 함께 영화를 보러갔답니다. 집에서 영화보러갈 준비 마치고 한컷!

머리가 너무 길어져서 놀라셨나요?^.^ㅎㅎ 크리스마스선물로 받은 Wig랍니다. 헤헷. 제가 항상 머리 길고 싶다고 길고 싶다고 그러고 다녔더니 크리스마스선물로 긴머리를#.# 선물받았답니다. 크큭.



이날은 Nattaya와 호스트 언니 Callie, 그리고 호스트 언니와 함께 대학에 다니고 있는 Ell과 함께 Ohio주에 있는 Mall 로 쇼핑을 나간 날이랍니다*.*


Ohio주의 Mall의 모습이랍니다*.*오호호!!

이런Mall에서 미국친구들 사이에 유명한 브랜드 의류(아베크롬비, 아메리칸 이글, 홀리스터 등등) 의 가게를 찾을 수 있구요, 이 밖에도 수십가지의 매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조그만 동네라서 이런 큰 쇼핑센터가 없어요.ㅜㅜㅎㅎ 그래서 2시간을 차로 달려온 곳이 바로 이곳*.*//





윗 사진은 친구Hannah의 생일 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 이날 생일파티에 참가한 사람이 자그마치 백여명*o*!! 큰 홀을 빌려서 크게 댄스파티를 열었는데요, 다들 저희처럼 Dress Up하고 가는거랍니다*.* 처음엔 막 예쁜 높은 하이힐 신고 왔다가 나중엔 다들 신발 벗어던지고 맨발로….ㅋㅋㅋ

아참 그리고 몇일 전에는 Nattaya의 생일이었어요^.^
위의 사진은 제가 만든 초콜렛 케Ÿ揚繭愎求.* Nattaya가 초콜렛을 워낙좋아해서 갈등없이 바로 초콜렛 케Ÿ揚막결정!^.^
가운데의 구멍은 멜로디 양초의 흔적……ㅎ 여기서 Pan이라는 이름(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어서 위에 저렇게 적었구요 (아참 이건 비밀인데요, Nattaya가 사랑에 빠졌답니다*.*호호 그의 이름은…다들아시겠죠? Steven. 히히) 이 케Ÿ받고 너무너무 좋아하던 Nattaya.



농구경기관람갔던날*.*

호스트아빠의 또다른 생일선물은 바로 농구경기티켓이었답니다 //저랑 Nattaya그리고 호스트 언니가 서로 보며 끼야오!!!소리까지질렀던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농구경기티켓! 그것도 너무 좋은 자리여서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 경기전에 한장 찰칵!

민혜의 세번째 통신원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많이 도움이 되셨나요? 조그만한 정보라도 항상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 그리고 톡톡튀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민혜의 통신원 글.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아참 단어 꾸준히 외우시는거 잊지 마세요~!!


*문의메일 받아요^.^ minhye0000@yahoo.com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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