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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Florida김경희/글2]
작성자김경희 등록일2006.01.11 14:29 조회수4,381
안녕하세요, 12기 플로리다주의 김경희 입니다.



hihi


이번주에 개학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학교 생활에 좀더 활기를 주고자, 제친구 Katy와 함께 수학클럽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번 통신원글은 저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 좀더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학교 생활 중, 가장 즐거운 Activity Class 시간!! 저희 학교는 7교시가 Activity class 입니다. 저는 Chior를 선택했습니다. Chior Class 가 다른 Class 와는 다르게 학교 밖에서의 활동이 많기 때문이죠.
저의 Chior Class 는 40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hior' 이름에서 처럼 성가대 입니다. 그런데 성가대라서 찬송가만 부르는 건 아니고, American Pop, Christmas Charol, Musical..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답니다.


2005년 11월 5일, American Pop Concert

이날은 몇주동안 열심히 연습한 춤과 노래를 학부모님 앞에서 선보이는 날이었답니다. 한국에서는 무대위에 올라가기만 하면 시선처리도 못하고, 부끄러워져서 제대로 노래도 못불렀는데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공연을 하려니까, 제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한다는 생각때문에 생글생글 웃으면서 열심히 공연 했답니다
. 그날 호스트 부모님이 바쁘셔서 공연을 못보셔서 아쉽긴 했지만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 그리고 얼굴 굳지않고 공연 잘 했다는 뿌듯함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접을수 있었습니다.


2005년 11월 28일. Disney Candlelight


Disney 에서는 매년 고등학생 Chior 를 초대해서 공연을 한답니다. 매일 300명의 미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해서 공연을 하는데요,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비디오 테입을 만들어서 보내야 한답니다. 녹화하는 날 저는 물론이고 친구들이 너무 긴장해서 선생님이 저희 웃기는데 정말 고생 하셨답니다. Disney 에서 초대 장이 온날 Chior class 에서 파티를 했답니다. Disney candlelight 는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honor 가 주어지는 큰 행사이기 때문이죠. 11월 28일 3교시를 마치고 chior class는 버스를 타고 Disney World로 출발 했답니다. 친구들은 정말 흥분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번이 Disney를 처음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레이는 마음 때문에 버스에서 3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답니다. 저희는 Disney의 4개의 park 중에서 Epcot 에 도착했답니다. 담당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간단한 점심을
먹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연습에 들어갔답니다. 다들 Disney 에서 직접 선정한 학교들이라서 연습이었는데도 정말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었답니다. 6p.m. 저희는 무대위에 올라갔습니다. Disney는 벌써부터 Christmas 장식으로 반짝반짝 아름다웠 답니다. 무대위로 올라가는 중에 얼핏얼핏 방청객 사이로 동양인의 얼굴을 볼수 있었는데요, 그날 공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다른 학생보다 더 열심히 노래 불렀답니다.(제가 학생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였기 때문에..). 제 옆에 있던 저희학교 freshmen 친구가 갑자기 쓰러져서 당황하긴했지만 잘 마무리되었고, 공연 끝나고 backstage에서 담당자께서 절 지목하시면서 가장 열심히 했다고 박수까지 받았답니다. 저희 학교는 3번의 공연을 했답니다. 3번의 공연모두 특별한 사고없이 잘 진행되어서 선생님께서 참 뿌듯해 하셨답니다. 처음 방문한 Disney World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큼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고 기발한 시설물들이 많았고, 전세계사람들을 모두 만날수 있었답니다.(한국사람포함 !!)


2005년 12월 12일 Christmas Concert

기말고사를 몇칠 앞두고 저희는 Christmas Concert를 가졌답니다. 사람들로 꽉 찬방청석, 그리고 크리스마스라는 따뜻한 분위기 때문에 그날의 concert는 정말 잘 지나간것 같습니다. 너무 강력한 조명 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을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웃으면서 노래했답니다. 웃는 얼굴은 모든 상황을 부드럽게 해주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긴장되고 떨려고 일단 무대위에 올라가서 웃는 얼굴을 가지게 되면 웃는 얼굴처럼 마음까지 웃게 만들어주니까요. 예비 교환학생분들,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은 미국오시기 전에 웃는 얼굴 연습 많이 하시면 미국에서 힘든 상황을 잘 견딜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찡그린 얼굴보 다는 웃는 얼굴이 사람들로 하여금 좋은 인상을 가지게 하니까요. Concert 가 끝나고 backstage 는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이제 졸업을 앞둔 12학년들이 자신들을 마지막 Concert 가 끝나자 너무 아쉬웠던가 봅니다. 그날 Concert도 저희 호스트 부모님을 참석하시지 못했습니다. host mom께서 너무 아프셨거든요. 한국에서는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 여기 미국에서는 왜 그렇게 크게 다가오는지, 한국의 부모님이 여기 계셨으면 참 좋아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 자꾸 들었습니다. 그날 Concert는 너무너무 우울하게 끝났습니다.


Christmas Concert 이후로 갑자기 가족의 소중함이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그리워하면서 울고있기 보다는 한국 부모님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생활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답니다.

1월1일 새해도 지났습니다. 교환학생분들 각자 새 계획, 새 각오를 가지셨을 텐데요, 각자의 새 계획, 새 각오를 꼭 이루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시작!!





Disney 의 큰 Christmas Tree


Disney MGM Park Toystory


Brittany 와 함께


Disney에서의 즐거운 장난


Epcot 에서


Diseny Epcot


(Diseny 다녀와서Cyworld에 쓴 글.)
ha ha Epcot!!

디즈니의에프콧!디즈니월드라는단어만으로도가슴을벌렁벌렁하게만드는힘이있었던 것이다.과연내가가본놀이공원을훨씬능가하는디즈니월드.디즈니월드에서서울랜드의 그번쩍거리는공을볼줄을몰랐던것이다.뭔가훨씬규모도크고결정적으로믹키의팔이뻗 어나와있는이공은디즈니의4개의공원중하나에프콧의상징이다.

디즈니월드는4개의park로이루어져있다.Epcot,MGM,매직아일랜드,animal kingdom.Epcot은많은시뮬레이션놀이기구로이루어져있고롯데월드처럼아기자기하게 볼것이많이있다.MGM은십대들이가장선호하는공원으로엄청나게많은롤러코스터들이있 고인디에나존슨쇼,스턴스쇼등쇼들이많이있다.개인적으로타워테러추천!롤러코스터 타고난다음에다함께사진을감상하는즐거운(?)시간이있다.매직아일랜드는모든사람들 이좋아하는코스라고한다.가보적이없어서모르겠다.ㅋ ㅋ EPCOT과MGM은 추천할만하다.그리고모든놀이공원이다그렇겠지만모든상품의가격이놀랄만하다 ㅋ




뭔가공포분위기를자극,아파트사는사람들의최대공포엘리베이터사고를롤러코스터로 이어간타워태러!!약간의스토리가가미된이롤러코스터는어두운곳에서갑자기떨어지는 묘미가있다.-_-;; = 디즈니가시는분들을위해서참고로롤러코스터탈때표정관리하셔 야합니다.사진들장난아님..-_-;;


-_- 미국은훨씬뒤처져있었던것이다.미국을휩쓸고있는DDR열풍.-_-;;
나에게는추억의게임이랄까



Christmas Concert


Christmas Concert 친구들과함께


at church(in school) for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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