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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Indiana신희정/글4]
작성자신희정 등록일2006.01.19 11:04 조회수4,287
[여행]

안녕하세요~
12기 통신원 신희정입니다..

저번 주말은 Thanksgiving Day 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Thanksgiving Day 방학을 가졌습니다.. 방학을 맞아서 Washington D.C에 다녀왔습니다!
제 지역관리자랑 같이, 다른 교환학생들과 같이 한 20여명이서 갔다 온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11월 24일날 차를 타고 출발해 12시간 걸려 도착한 곳, 25일 26일을 워싱턴 시내에서 보내고 27일날은 하루 종일 차 안…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이틀간 워싱턴을 다 보긴 힘들었기에.. 나중에 꼭 한 번 다시 가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는 워싱턴입니다^^



같이 간 그룹끼리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참고로 저희 그룹은 ^^ 독일인 6명, 한국인 4명, 덴마크인 3명, 브라질인 3명, 미국인 2명, 네덜란드, 타이완, 이탈리, 멕시코, 헝가리, 스페인, 가나, 세르비뇨 에서 한 명씩 온… 국제적인 그룹이었습니다!! ^^

Thanksgiving Day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해서 차를 타고 12시간을 달려 도착한 Washington D.C ^^;; 첫날은 차를 타고 가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냈죠.. 첫날 차를 타고 갈 때는 서먹서먹한 그런 분위기 가운데, 그렇게 출발을 했습니다. 첫째 날을 숙소에서 보내고, 둘째날 아침을 맞아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워싱턴 시내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Washington Monument 였습니다.

밑에 있는 사진이 Monument 인데요, 이건 앞에서 찍은건 아니고.. ^^; 링컨 Memorial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 Monument 탑 앞에 서면 끝이 안 보일만큼 어마어마하게 큰 탑이랍니다! 멕시코에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미국에서 가져왔다고 그러더라구요 ^^;

그렇게 여행을 하면서, 정말 여기 저기를 많이 갔습니다.!

White house, Lincon Memorial, Vietnam Memorial, Korean war Memorial, World War 2 Memorial, Thomas Jefferson Memorial, U.S. Capitol, U.S Supreme Court, 그리고 공원들, 박물관들…. 정말 너무 많이 가서 셀 수 없을 만큼이랍니다.. ^^; 하하;

사진이나 신문에서만 봤던 백악관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그 유명한 마틴루터킹 I have a dream 연설 했던 장소에 서보기도 하고.. ^^; 링컨 기념관 앞에서 목사님이 연설을 하셨었죠.. 바로 저 위에 있는 사진이..! 마틴루터킹이 연설한 자리에 서면 보이는 경치랍니다!!

먼저, 백악관..! 멀게만 느껴졌던 백악관… 여기에 조지부시 대통령이 있을꺼라고 생각하니깐 기분이 되게 이상해지더라구요.. 이라크전을 반영해서 백악관 앞에서는 전쟁 반대 시위가 한참이었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백악관 건물 사진,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이라크전 반대 시위 사진들입니다. 다음은 저와 제 친구 사진입니다~ ^^; 신문에서만 티비에서만 보던 백악관 앞에서 당당하게 친구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친구는 브라질인이구요.. ^^; 여행 가기 전부터 같은 교회에서 알게 된 다른 교한학생입니다.. (Camila Crispino)

백악관 말고도, U.S Capitol을 다녀왔습니다.! 맨 위에 있는 단체사진이 바로 capitol인데요~ ^^ 테러가 테러인 만큼 경비가 장난아니게 삼엄했습니다. 앞뜰까지는 아무나 들어갈 수 있지만, 계단부터 쳐진 철책은 미리 예약을 하고 보안 검사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Capitol.. 여기서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미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한다고 생각하니 참 묘하더라구요~^^;



또, 미국의 대법원도 다녀왔습니다! 대법원답게 대법원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정의와 공평을 상징하는 상들이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상들로 장식된 대법원… 문도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



그 다음은 전쟁 기념관들.. 베트남 전쟁기념관, 한국전, 2차 세계대전, 그 외에도 우리 나라 국립 현충관으로 칠만한 Arlington National Cemetery…

Vietnam War Memorial은 그 유명한 벽이 있었습니다.. 벽에는 베트남전 참전 그리고 거기서 죽은 미군들의 이름이 쭉 적혀 있었습니다.. 굉장히 긴 벽인데, 그 사람들이 다 죽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깐 그렇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리고 거기 벽 옆에 보면 책자가 하나있는데, 그건 이름들을 모아논 그런 책인데요, 두께가 전화번호부보다 두꺼웠습니다.. -_-;; 거기 보면 죽을 때 나이가 20살 그렇게 어린 사람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에 사진은, 사진으로만 봤던 베트남전 참전 동상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한국전쟁기념관을 갔습니다.. Korean War Memorial.. 베트남전만큼 크지도 않았고, 사람들 이름이 전시되 있던 것도 아니었지만, 한국인인만큼 많은 걸 생각나게 해주더라구요 ^^; 특히 벽에 새겨져 있던 수많은 군인들 뒤로 보이는 남대문.. 그리고 주한대사가 남겨놓은 꽃다발.. 이 곳에선 시간이 없어 단 5분이라느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 가장 늦게 모인 학생들이 한국인이었답니다.. 한국전쟁전에 온만큼 한국인끼리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브라질 친구의 주장(?)에 따라 한국인끼리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만은… 하하; 한국인 남자애가 사라지는 바람에 결국.. 3명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전시관도 있었습니다. 이건 다른 나라 전쟁 같지 않게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 겨울이라 물이 나오진 않았지만, 봄여름가을엔 아름다운 분수로 사용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선 동그랗게 주들이 둘려져 있었는데요.. 전 인디애나에 있는 만큼 인디애나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또, Arlington National Cemetery를 방문했습니다. 이건 국립 현충원 같은 곳인데요..~ 저희 호스트 아빠도 베트남전을 참전하셨기 때문에 죽으면 거기에 묻히실꺼라고 합니다 ^^; 정말 수 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넓은 공간에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무명 군인들을 기리는 행사가 있어서 봤습니다. 군인 3명이서 했던 행사… 참 미국이 전쟁과 깊은 인연이 있는 나라라는걸 새삼 생각하게 했습니다. 또, 여기서 높은 곳에 올라가서 워싱턴 풍경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첫번째, 두번째 사진들이 바로 그 군인들이 묻혀 있는 사진들이구요..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워싱턴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다는 곳에서 한 컷! 다섯번째, 여섯번째 사진들이 바로 무명 군인들을 기리며 행사를 했던 사진들입니다.. ^^


전쟁을 기념하는 곳들 말고도, 사람들을 특별히 기념하는 기념관들이 있었습니다. 링컨 대통령을 기념하는 박물관과 Thomas Jeffers 장군을 기념하는 기념관들이었습니다.. ^^ 특히 Thomas Jeffers 기념관은 밤에 갔었는데요, 야경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사진이 링컨 기념관, 세번째 네번째 사진이 Thomas Jeffers 기념관 사진들입니다!! 특히 2번째 사진이 그 유명한 링컨 상입니다!!!!









또, 워싱턴 시내 중심에는 박물관들이 있는 거리도 있는데요 ^^
여기선 유태인 대학살 박물관이 새로 지어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무려 4시간을 보냈습니다.. 음 든 생각은요.. 미국은 뭘 하나 만들어도 잘 만든단 생각을 했습니다..^^;

뭐.. 이 박물관 말고도.. 우주에 관련된, 항공에 관련된, 공룡, 자연과학, 미국 역사, 미술 등등 엄청나게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유태인 대학살 박물관 앞에서 그리고 두번째는.. 링컨과 함께! 하하;



박물관 안에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안타깝게도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요 ^^;;
정말.. 유태인 대학살 박물관은 그곳에서만 4시간을 있었지만.. 다 제대로 보지 못했을 만큼 방대한 양의 자료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생생한 증인들의 녹음이며… 여러가지들.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앞에서도 잠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
바로 저 옆에 보이는 교회가 그 교회입니다!











그룹 사진들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마지막 날 밤 숙소에서 밤을 지새면서.. 놀다가 찍은 사진이구요 ^^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하하
두번째 사진은, 우리의 마지막 만찬… 피자헛에서 먹다 찍은 사진!
세번째는 다른 한국 언니랑 같이… 이 언니가 제 제일 근방에 사는 제가 아는 한국인이랍니다.. 차로 45분 걸리는 곳.. ^^;;
네번째는, 지역관리자가 공원과 쇼핑몰 선택권을 줬을 때 과감히 공원을 선택한 5명.. 2명은 브라질인, 2명은 한국인, 1명은 가나인이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타이머를 맞춰놓고.. 한참 쑈했죠^^;;
다섯번째는, 같은 차를 탔던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 맨 첫줄 맨 왼쪽이 덴마크 출신, Marie, 그 옆이 이탈리인, Laura, 그 옆은 한국인 범조언니! 두번째줄 왼쪽부터 브라질 Camila, 브라질 Gesse, 한국인 효선언니! 마지막줄이 저희 줄! 왼쪽부터 저, 타이완 Leo, 한국인 기중.. 즐거웠던 차안이죠!!^^;
마지막 사진은 브라질 친구가 같이 사진 찍자고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4일간 20여명의 교환학생들과 함께 한 여행…
정말 정말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
언젠간 가족끼리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구요…

이상 인디애나에서 신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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