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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Indiana신희정/글6]
작성자신희정 등록일2006.01.20 09:54 조회수4,539


안녕하세요~ 12기 통신원 신희정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밀린 얘기중에 10월 8일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10월 8일은 토요일 주말이었죠.. 5일동안 학교를 가고, 토요일과 주일은 학교를 가지 않는 미국학교! 그래서 이 날은 하루 종일 바빴던 날이었습니다.. 마침 콩종류들.. 간장을 만드는 콩, 옥수수 (옥수수도 콩이긴 하죠^^;) 다 수확을 하는 바람에 이 날은 하루 종일 콩과 같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일단 오전..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한 다음 출발한 곳은 콩농장.. ㅋ 간장을 만드는 콩을 재배하는 곳이었습니다. 호스트아빠께서 아시는 분이 농장을 하셔서 그 곳으로 견학차 간 것이었죠..

도착한 곳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거대한 괴물이었습니다! 하하… 저랑 제 친구 Camila가 같이 갔었는데요~ 저희는 저 자동차, 콩 수확용 자동차를 보고 Huge Monster라고 불렀죠 ^^;;

저기 위에 보이는 끝도 없이 펼쳐진 농장이 바로 콩농장이랍니다~ 저게 수확을 시작한 상태라고 합니다.. ^^ 여기 인디애나에 처음 와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엄청나게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 밭과 콩밭.. 어딜가나 옥수수와 콩밖엔 볼 수 없었죠.. ^^;;

Camila와 함께 직접 타본 차안!
저기 뒤에 보이시는 분이 농장 주인이셨죠.. 호스트 아빠의 친구분이자, 호스트 오빠의 친구의 아빠분 되시는 분 ^^;; 그리고 그 앞이 Camila 브라질에서 온 다른 교환학생으로 저희 교회에 같이 다니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그 앞이 바로 저!!





저 윗 장면들은 그 거대한 차 앞유리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장면들입니다… 콩이 수확되는 과정.. ㅋ 특히 저 세번째 사진은, 저 갈쇠같이 생긴 곳을 통해 콩이 아예 그 줄기째로 짤려서 저 갈쇠같이 생긴 곳을 들어가 동그란 콩알들만 빠져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아랫 장면들은 차 뒷유리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장면들입니다.. 콩이 갈쇠를 통해 들어간 다음에 콩알들로만 나오는 과정인 것이죠~ ^^ 저 왼쪽 첫번째랑 두번째 사진을 통해 콩들이 트렁크(?) 비슷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밭에서 수확을 마친 후에는 그 거대한 차를 끌고 거대한 덤프 트럭 있는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 거대한 차에 있던 콩을 거대한 덤프트럭으로 옮기는 것이죠.. 그 때, 아침 나절 수확했는데, 저 거대한 덤프트럭 한 대를 가득 채울 수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넓은 곳을 기계로 대량생산하는지 알만한 일이죠 ^^;;

바로 이 사진이 그 차가 얼마나 거대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진입니다 ^^;
사람과 비교를 해보면.. 거의 차 한대가 1.5층? 그정도 되는 어마어마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바퀴 하나마저 거대해서 혼자는 그곳에 못올라앉을만큼 말이죠..



왼족 사진은 바퀴 위로 올라가고 싶어했던 저를 농부께서 도와주시는 장면이구요^^;; 오른쪽이 올라 앉은 다음 찍은 사진입니다.. 와 떨어지면 아플꺼 같을 정도로 높더라구요.. ㅋㅋㅋㅋ

콩수확하는 것을 구경한 다음에 함께한 것은 옥수수미로! 였습니다. 친구 동생이 생일이라 가족끼리 옥수수 미로를 간다고 같이 가자고 그래서 같이 다녀온 것이죠..

친구랑 같이 있다가 시간이 몇시간 정도 남길래 친구가 머리를 고데기로 파마해주고선 찍은 사진 이었습니다~ ^^;; 그리고 옥수수 미로 가기 전에 찍은차 안에서 찍은 사진!! 지금은 제 왼쪽에 있는 친구 곧 생일이라 열심히 이 사진을 흑백으로 그리고 있답니다!! 생일 선물을 위해^^; ㅋ 참! 제 옆에 있는 저 친구 이름은 Courtney White 지지난 통신원글에서가? 말타는 친구 얘기를 했었는데, 그 친구가 저 친구랍니다!

옥수수 미로 들어가기 전에 건초 점프! 라는 곳이 있었죠 ^^; 날도 어두워지고 너무 추운 관계로 뛰지는 않아지만 기념 촬영 한장 찰칵.. ^^



드디어 들어선 옥수수미로!! 왼쪽은 제 앞에서 열심히 길을 찾아 헤매고 있는 제 친구.. ㅋㅋ 오른쪽은 저것이 바로 미로 안에 갇힌 모습이랍니다!!

이정표.. 몇 안되는 이정표중 하나 였는데요~ 사실.. 지도가 있었지만, 처음에 지도를 안보고 그냥 느낌 가는대로 막 뛰어 다녔던 저희.. ㅋㅋ 결국 길을 잃고 시작한 곳으로 돌아와버렸죠~ 아.. 게임에서 보던 미로가 이런 느낌이구나 알아버렸답니다^^;;

난데없이 출현한!! 삐에로!! ㅋㅋ 옥수수 미로인 관계로, cheating 이라고 하죠.. ㅋ 옥수수 줄기를 헤치고 그냥 나가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는 곳이었습니다만.. ㅋㅋ 저런 일이 가능하더라구요.. 갑자기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더니 나타난 저 사람
처음엔 너무 놀래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두번째는 사진을 찍는 여유로움까지 ㅋㅋ

미로속에서 길을 잃으면 저렇게 됩니다.. ㅋㅋ 길을 잃고 헤매다가 발견한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이미 날은 어두워졌고, 주변은 춥고.. ㅋㅋ 배는 고프고… 모두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이정표를 향해서만!! ㅋㅋ

바로 그 전망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랍니다! 맨 왼쪽이 저, 그 옆이 친구의 친구이자 제 친구인 Kim, 그 옆이 친구 막내 동생 친구, 그 옆이 Courtney White, 그 옆이 Kim네 엄마이자 Courtney의 엄마의 친구, 그 옆이 친구 막내동생 Alisha, 그 옆이 친구 동생 Chinda, 그 옆이 Chinda 친구! 대 가족이었죠 ㅋㅋ

마침내 찾은 출구!! 할렐루야 ㅋㅋ



두시간 반을 미로속에서 헤맨 후에 찾은 펌프 달리기!! 쨔잔 ㅋㅋ 열심히 펌프질을 해서 물을 나오게 해서 그 인형들을 경주하는 놀이였는데요~ ㅋㅋ 한 번은 1등을 해봤습니다!!



펌프 경주가 끝난 후, 거대한 Hay ride.. 마차를 타고 으시시한 길을 통과하는 것인데, 그 곳에선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사진이 없네요^^;; 그리고 그 다음 탔던 작은 Hay ride.. ㅋㅋ 그 곳에서 기념으로 한 컷 찍은 사진

바빴지만 길을 잃고 춥고 피곤했지만! 참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사진은 너무 즐거운 제 친구모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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