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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Minnesota정다희/글7]
작성자정다희 등록일2006.02.16 17:32 조회수4,395

안녕하세요? 미네소타에 살고있는 정다희입니다.

일주일전만해도 이게 겨울인가 가을인가 싶을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서 드디어 길고 길던 미네소타의 겨울이 끝나나보다 했는데, 요번주 들어서 다시 날씨가 영하로 뚝 떨어졌어요. ㅜㅜ 오늘 학교끝나고 걸어오다가 동상걸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한동안 따뜻했던 날씨덕분에 학교끝나면 매일 걸어왔었는데, 요즘들어 다시 찾아온 추위때문에 내일부터는 호스트 엄마가 꼭 데리러 온다고 하네요. 앞으로 겨울이 한달은 남았다고들 하는데, 저는 걱정 없습니다.!
왜냐하면 3월달에 호스트 가족과 함께 켈리포니아로 일주일간 휴가를 가거든요!!꽁꽁 얼은 미네소타를 떠나서 따뜻한 남쪽의 켈리포니아로!!!!!
거기다 디즈니랜드까지!! 좋겠죠?ㅋㅋ친구들은 크리스마스땐 자기들도
안가본 시카고 가서 약을 올리더니 이번엔 켈리포니아냐고 질투를 하더군요!

한 학기가 눈깜짝 할 사이에 슈욱~ 지나가버리고 이제 또다른 학기가 시작‰榮쨉일학기때 이루지 못했던 목표와 새로운 다짐들을 하나하나씩 지켜가고 있어요.
그리고 계속 느끼는건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친구들과도 그렇고 호스트 가족과도 그렇고 미국이라는 나라와도 점점 가까워지고 친해지는걸 느껴요.
미국이란 나라, 정말 가면갈수록, 알다가도 모를 나라가 미국이고 미국인이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진짜로!!

이번 달은 크리스마스 방학도 끝나고 또 다른학기가 시작되고 이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책들도 싹 바꾸고 뭐 이것저것 바빠지고 보니깐 어디 놀러갈 시간도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그나마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학교를 빠지고 미니아폴리스에 있는 큰 쇼핑센터 “Mall Of America”(MOA)를 다녀온 거에요.


작년 추수감사절때부터 호스트엄마가 언제한번 꼭 보내주겠다고 하다가 시간을 못 구해서 계속 미뤄오던 것이 결국 실현된거에요!
MOA는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훠~~~~~얼씬 크고 좋았어요.
에버랜드 전체를 홀라당 건물 안 으로 옮겨놓은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 가도가도 끝이 없는 옷가게들과 여러 식당들..
그리고 쇼핑몰 중심부에는 온갖 놀이기구들이(CAMP SNOOPY)!! 저랑 호스트동생은 롤러코스터를 타며 2시간을 보내고 나머지시간들은 우리 언니 대학 합격 기념을 위한 선물을 사러 쇼핑을 했어요.



윗층으로 올라가서 내려다 보이는 “CAMP SNOOPY”너무커서 전체를 다 찍지 못하겠어서,한부분만. ㅋㅋ

그리고 점심으로는 “rainforest cafe”에가서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이 식당은 특히 젊은층이나 어린애들한테 인기가 많은 신세대 식당인데요,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30분정도를 줄을서서 기다리다가 결국 안으로 들어갔어요.
저는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WOW..”만 연발했어요.
마치 어두컴컴하고 축축한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거든요.사방에는 나무줄기들이 휘어감겨져 있고 가끔가다 풀숲 속에서 반짝거리는 뱀의 눈도 보이고, 나무 위에 매달려있는 원숭이도 볼수 있구요.(물론 모형들.)
식당 입구에 있는 작은 늪에는 큰 악어가 입을 쩍 벌리고 있어요.
그리고 큰 어항안에서는 영화 니모를찾아서에 나오는듯한 물고기들을 볼수 있었어요. ㅋㅋㅋ
더 속으로 들어가서 분수대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근데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에,갑자기 불이 번쩍번쩍 거리고 잠시동안은 아무것도 볼 수 없게 어두워지는거에요! 또 쫌있다가는 우르르쾅쾅 하고 천둥이 치더라구요. 음식이 나오고 밥을 먹다가도 약 10분에 한번씩은 그런식으로 천둥번개가 쳤어요.
15년동안 살면서 그렇게 멋지고 재밌는 식당은 처음이었어요!
물론 스테이크도 엄청 맛있었구요!!!



진짜 꼭 정글에 온듯한 느낌이 팍팍들게 하는 우리옆에 늘어져있던 이상한 식물체.ㅡㅡㅋㅋ


멀리보이던 앵무새랑 원숭이. 클로즈업해서 찰칵!!


우리 뒤쪽에 있던 큰 나무기둥과 수풀속에서 놀고있는 원숭이랑 앵무새.
숲에 있는 알록달록한 꽃들 예쁘지 않아요?ㅋㅋ


우리 앞에있던 분수대.

이정도로 제 MOA여행기는 마치도록 할께요.
호스트 엄마가 나중에 한번더 시간나면 이번에는 하룻밤을 자고 온다는데,
만약 가게되면 저번에는 다리가 아파서 차마 못 간 나머지 반까지 다 보고올꺼에요.ㅋㅋㅋ

쭉 지난 5개월을 되돌려보니깐, 정말 후회되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내가 정말 그때 왜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왜 그런식으로 대답을 했을까 하는 후회들이 생겨요.
특히 학교선생님이나, 친구들이 한국에 대한걸 물을때, 바로바로 대답을 하지못해서 머뭇거리면서 얼버무린것들을 생각해보면 너무 창피해요.
따지고 보면 교환학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을 미국에 알리고 미국의 문화를 수용하는 거잖아요. 좋은 호스트 가족을 만나서 친구들도 많이사귀고 재밌게 미국식으로 아무 걱정 없이 놀다오는게 아니라요.
제가 지금까지 너무 제 자신만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한국을 대표해서 미국에 온 학생이잖아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제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한국의 위상을 살리고 우선 한국, 우리나라를
먼저 생각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국오기전에는 꼭 한국의 위상을 높여야지, 한국에 대한 좋은것들만 말해줘야지 하고 다짐하곤 했었는데, 막상 여기와서는, 제가 미국에 온 진정한 이유를 까먹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미국에와서 저처럼 후회되는 행동들은 애초부터 하지마세요!
제가 미리 말씀 드리잖아요!! 처음마음 까먹지말고 잘 간직하세요~

아!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이런거 궁금해 할것 같은데요!
미국애들이 한국에 대한거 뭐 물어보냐 이런거 있잖아요. 물어보면 바로바로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게 제가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알려드릴께요.


1.뭐니뭐니해도 제일 많이 받는 질문! 북한에서 왔냐, 남한에서 왔냐.

저번주 영어시간이었어요. 우리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그거에대한 정보들을 캐내서 리포터를 작성하는 과제물이 있었는데요, 저는 영화에나오는 괴물들을 주제로 정했어요. 그리고 제 친구는 주제를 정하지못해서 끙끙대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그 친구는 좋은 생각이 났다며 주제를 Claire Jung(내이름)으로 하겠다는 거에요! 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리포터를 쓰겠다고!!
저는 물론 너무 반가웠죠!! 그래서 인터뷰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받은 질문은 south korea에서 왔냐, north korea 에서 왔냐 였어요.
저는 나는 당연히 남한에서 왔다. 북한은 공산주의라서 다른 나라로 교환학생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지도 않다고 말해줬어요. 그러니까 그 친구는“What does communism means?”(공산주의가 무슨 뜻이야?)하고 되묻는 거에요. 순간 말문이 막혀버렸어요. 전에 사회시간에 배웠는데 막상 그런 질문을 받으니까 뭐라 할말이 없는거에요..머뭇머뭇거리다가 결국 전, 나도 잘 모르는데..그냥 좀 무서운거야. 라고 멍청하게 대답을 해버렸어요.
아무리 그래도 북한도 같은 한 민족인데, 공산주의가 뭐냐고 물으면 간단하게나마 답은 해줄수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게 웬 망신…

2. 집에 컴퓨터는 있냐, 자동차는 있냐, 옷 브랜드는 뭐가 있냐..

우리나라가 아주 문명에 뒤쳐진 후진 나라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집에 컴퓨터가 있냐고, 인터넷은 되냐고 물어보는 애들도 많았고,
자동차는 있냐, 핸드폰 있냐 옷 스타일은 어떻게 되냐, 아직도 큰 소매가 있는 그런 옷(옛날 사극에 나올듯한)들을 입고 다니냐는 둥의 어이없는
질문들도 많이 받게 될겁니다.!!! 그때마다 솔직히 화가 치밀지만.. 어쩌겠어요. 미국사람들은 자기 나라 밖으로는 나가지도 않는 여권도 없는 사람들이 반이 넘는데..
그래서 중국 밑에 살짝 붙어있는 쪼끄만 나라 한국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요.
저는 그때마다, 자동차는 최소한 한 가구당 한개씩 갖고있고, 내핸드폰에는
카메라랑 엠피쓰리도 있고 핸드폰으로 인터넷도 할수있다,그리고 삼성은 우리나라 브랜드라고도 얘기해줬어요!ㅋㅋ(사람들 삼성핸드폰이랑 가전제품
진짜 많이 갖고있거든요!)그리고 퓨마, 나이키, 게스, 등등 미국에서 인기많은 브랜드도 많이 있고 옷 스타일도 여기랑 거의 비슷하게 입는다는 식의 답을 해줘야 했어요.

3. 음식은 뭘 먹냐, 진짜 개고기를 먹냐

저는 주식은 쌀로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모두다 쌀과 함께 먹는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국은 미국의 수프보다는 약간더 묽은 종류가 많고
밥과 국을 주로 많이 먹는다고 했어요.
그리고 미역, 다시마, 생선, 꽃게, 새우, 조개, 오징어 등 해물도 많이 먹고 특히 초밥도 좋아한다고 했어요. 전 그동안 한국이 해물을 많이 먹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와보니까 오징어를 어떻게 먹냐, 미역이랑 다시마같은 해초도 음식이냐며 신기한듯이 물어봐요. 그리고 해파리도 먹는다고 하니까 먹을때 위험하지 않냐고 하더군요.ㅋㅋ 그래서 채썰어서 먹는다고 했어요. 이것저것 다 먹는 우리나라 얘기를 듣고 한친구가
물었어요. “너희 설마 개도 먹는거 아니지?” …헉. 먹는데..
전 정말 이 질문이 받기 싫었거든요. 먹는건 사실이지만 전 정말 아무리 우리나라 문화라고 해도 개고기를 먹는건 정말이지 너무 싫거든요.
다른나라에 알리기도 싫었고. 그리고 우리집에 키우는 개가 4마리일정도로 개를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저로써는 예쓰!라고대답을 하기가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결국 저는 가끔가다가 소수의 사람들이 먹긴하는데 나도 그 문화가 정말 싫다, 그리고 한국사람 대부분을 강아지를 애완용으로 너무 아끼고 사랑한다.어쩌면 미국사람들보다 강아지를 갖고 키우는 사람들이 더 많을 꺼다.라는식의 말을 했어요. 그래도 그 애들은 어떻게 개를 먹느냐는 눈치더군요. 할수없죠 뭐, 그게사실인걸..


4.한국사람들은 일본사람들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다는데, 사실이냐

미국역사 시간에 선생님이 저한테 다가와서 “한국과 일본이 서로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다는말이 사실이니?” 라고 물으셨어요.
저는 머뭇거리다가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그러니까 “Why?”라고 묻더군요.
왜? 내가 왜 일본을 싫어하지?
…순간 식민지, 위안부, 독도문제, 등등 이런단어들이 머리속을 막 스쳐가는데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이 안나오는거에요!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결국 제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because japanese are mean.”이었어요. 이쯤에서 그냥 끝냈으면 좋았는데
역사 선생님은 꼬치꼬치하게 왜 그들이 mean하냐고 묻는거에요.
전 잘 모르겠다고 해버렸어요.- - 진짜 내자신이 너무 무식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을 할껀가요?

5.한국 학교는 어떠냐, 미국학교보다 좋으냐

한국 중고등 학교는 어떠냐고 물으면,교복입고 머리를 짧게 짤라야한다는 얘기나, 학교 끝나면 학원을 가서 공부를 또 할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많고 세계에서 수학을 두번째로 잘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라고도 말해줬어요.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도 있다고.(미국에서 애들이 선생님한테 하는거 보면 정말 말이 안나와요. 버르장머리들이 얼마나 없는지..)
그리고 미국에서는 겨울방학이라고 하서 크리스마스 방학 딱 1주일 있잖아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2달동안 겨울방학이라고 하면 부럽다고 난리에요.
그리고 미국은 매 수업 중간마다 3분, 길어야 5분씩 쉬는 시간이 있는데 한국은 최소한 10분이 있다는 말도 해주고, 여기는 점심시간이 30분인데, 한국은 1시간이라는 말도 해줘요.


이밖에 또 많은 질문들을 받게 되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것들은 확실하게 알아야, 우리나라를 알리던지 말던지 할것 아닌가요.
미국오기 전에 미국역사도 중요하지만 한국역사도 미리 배운거지만 한번씩 훑어보고 와서 학교 미국역사시간에 한국전쟁 단원 배울때 자신있게 발표도
하고 교과서에 없는 내용까지 나는 다 알고 있어서, 그 단원만은 내가 애들한테 가르쳐 줄 정도는 될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ㅋㅋ

흠..그나저나 제가 이번에 세번째로 신문기사에 나왔습니다.
첫번째는 미국 처음 왔을때 새로우 교환학생이라는 내용이로 조그맣게 실렸었고, 두번째는 학교 뮤지컬때 키보드를 쳐서 쪼끄만 사진에 내 얼굴이 나왔었고, 세번째는신문1면 중앙에 저에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 또 부록 설명까지..


저희학교는 “Girl’s ranch”(소녀들의 목장?)라고 해서 마약이랑 술에 찌들어서 집에서 부모가 아낸 소녀들을 위해서 잠자리랑 먹을거를 마련해주고 목장에서 일을 시키는 단체가 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학교 office에서 수업중에 쪽찌를 보내왔어요. 오늘 학교끝나고 girl’s ranch에 한 여자애가 날 인터뷰 하고 싶어한다는 거에요. 좀 무서웠어요. 막 마약하고 폐인처럼 생겨서 공격하는거 아닌가 막 이런생각이 막 들면서. -_-
근데 막상 만나보니까 이쁘장하게 생기고 상냥하더라구요. 그리고 걔가 지금까지 4명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교환학생들을 인터뷰했는데 나를 마지막으로 5명을 인터뷰한 후, 가장 잘된거가 이번 우리마을 신문에 올라간다고 했어요. 그리곤 30분정도 인터뷰를 하고 사진을찍고 , 그렇게 2주일정도 후에 우리마을 신문 1면에 제가 나온거에요!! 전 아직 그날 신문을 안보고 학교에 갔는데 학교 가자마자 애들이 신문에서 나 봤다면서
내가 너무 유명해졌다고, 아무래도 싸인을 받아야 겠다는거에요.ㅋㅋㅋ
내 인생 얘기 잘 읽었다면서.ㅋㅋㅋ 그리고 무뚝뚝한 역사 선생님까지
싸인좀 받아도 되겠냐고.ㅋㅋ 우리영어선생님 교실에는 제 기사가 게시판에
붙여졌어요. 한국에서는 신문에 나에대한 기사가 나오는거는 꿈도 못 꿀 일인데, 여기 미국까지 와서 마을 신문이지만 신문에 나온게 어디에요!!ㅋㅋ
그것도 1면에!!!!!!!!!!!!!



다른 페이지에 다시 이어져나오는 나에대한 기사.


사랑스런 내 호스트동생이랑.ㅋㅋ


호스트 아빠가 얼음낙시해서 잡아온 20마리의 손질당한 물고기들.ㅋ


  호스트 동생 장난기 발동.죽은 물고기 입에 손가락을 넣고..-_-;;

이번 2월 14일이 발렌타인데이였던건 아시죠? 한국에서는 청소년들만 좋아라하고 학교에 초콜릿 가져오고 그러잖아요, 여기 미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가 모든 연령들에게 인기있고 설레는 날이에요.

 



발렌타인데이라서 호스트 엄마가 만든 특별 디저트!! 싱싱한 딸기에 초콜릿퐁듀 찍어먹기.



Yum~~~~ 맛있겠죠!.



식탁도 빨강과 하트로 꾸몄어요.


한국에서 엄마가 택배로 보내준 과자들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수잔!
자기의 남은 삶을 이 과자들만 먹고 살수도 있다고까지 말을한..
제일 좋아했던 과자는 쌀새우깡!ㅋㅋ


짜파게티를 두그릇째 먹고있는 수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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