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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2기 - Oregon김민성/글6]
작성자김민성 등록일2006.02.10 16:40 조회수4,391
안녕하세요 ? ㅎㅎ 벌써 1월도 다 지나가요 .. 저는 여기서 정말로 정말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 ^

먼저 지난주엔 이곳 학교에서 Final Test가 있었어요. 가끔 쪽지시험 같은걸 보기는 했지만 한국에서의 기말고사 처럼 중요한 1학기 마지막 Test라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결과는? 생각했던것 만큼 어렵지가 않아서 그런대로 잘 본거 같아요. 여기 오기 전부터 선배들을 통해 할고있었지만 정말 Final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큰 부담 없이 잘 본거 같아요. 저는 1교시 요리 , 3교시 역사, 4교시 영어 , 6교시 수학 이렇게 다섯 과목만 시험이 있었어요..
1교시 요리!! 가장 길게 시험을 본 과목이었어요;; 3일동안 시험을 봤는데 첫째날과 둘쨋날엔 집필시험을 봤구요 마지막날엔 정말 요리로 시험을 봤어요..!!
첫째날 집필은 자기평가 같은거를 보구요 둘째날 집필은 정말 요리에 관한 것과 보관 방법 같은걸 봤어요..!! 마지막날엔 저는 베이커리를 선택해서 쿠키를 만드는걸로 시험을 봤는데요 시험이라기 보다는 그냥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아!! 마지막날.. 요리 평가와 함께 식기세척기 사용법하고 재료 플라스틱 박스에 옮겨 넣기, 그리고 세탁기(앞치마나 행주같은거 빠는데 사용해요!!) 사용법 같은걸 선생님께 설명하는 식으로 했는데요 이게 저한테는 제일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냥 설명하면서 쉬운 쉬운 단어들을 사용하지만 선생님 앞에서 시험이라고 생각하니까 약간은 많이 떨리더라구요;;ㅎㅎ
3교시 역사 .. 정말 제일 어려웠던 시험인데요 25문제 중에서 5문제가 틀려서 80% 정도가 되었어요.. 공부를 많이 해갔지만 분량이 너무 많아서 벅차더라구요. 그래도평소 숙제 점수가 Final Test 보다 훨~~씬 높으니까 많이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ㅎㅎ
4교시 영어 !! 매일 글쓰기, 책읽고 포스터 만들기, 영화보고 Plot만들기 같은거를 해서 뭐 어떻게 시험을 보나 했는데 이번 타임캡슐 만들기 숙제가 Final 테스트 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시험에 대해서 하나도 말 안하고 그냥 숙제였는데 만들고 Plot내고 발표, 듣기 태도 까지 다 나오고 성적표 나눠주신 후에 얘기 해주시더라구요.. 70점 만점에 저는 .. 발표할때 중간에 까먹어서 더듬는 바람에.. 63점 이었는데 처음 발표할때 선생님 추천이 아니라 스스로 발표 한 덕분에 5점 + 되어서.. 68점 받았어요..!!+ +!!ㅎㅎ 크게 기대 안했는데 기분 되게 좋았어요~~
6교시 수학.. 말안해도..아시죠..?;;ㅎㅎ만점 받아서 +되서 104% 받았어요;;ㅎㅎ

이렇게..시험도 끝나고 다음주면 2학기가 시작되요+ +
언제시간이 갔는지.. 이제 집에 갈날이 반도 안남았답니다;;ㅎㅎ

[죄송해요 ㅜ ㅜ사진을 딱히 찍어논게 없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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