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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Oregon김민성/글7]
작성자김민성 등록일2006.02.21 11:39 조회수4,587

안녕하세요??ㅎㅎ 이번에도 약간 늦었죠??ㅠㅠ 죄송해요 ㅎㅎ;;어쩌다 보니 깜빡 했지 뭐에요 ㅜ ㅜ ㅎㅎ 암튼!! 오늘은 2학기 과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께요 ~~^ ^

지난 1월 30일 부터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여기선 second term 혹은 second semester 라고 부르던데.. 2학기가 되기전에 저는 처음에 .. 과목 선택하는것 부터 다 새로 하는줄 알았거든요 ? 그런데 .. 저희 학교는 그렇게 안하구 2학기가 시작 되기 한 일주일 전부터 선생님이 파란 종이를 나눠주시는데 만약 제가 바꾸고 싶은 과목이 없으면 그 종이는 버려도 상관없구요 제가 바꾸고 싶은 과목이 있으면 그 종이를 들고 다니면서 1학기 과목 선생님과 2학기 과목 선생님께 다 동의 받고 부모님 동의까지 받고나서 과목 당담 선생님께 드려야 해요 ;;ㅎㅎ 아아!! 어떤 과목들은 1학기 부터 이어지는 거여서 중간에 못들어가는 과목도 있더라구요…
저는 7과목중에서 3과목을 바꿨는데요, 교환학생이기 때문에 .. 역사와 영어는 필수과목이라 바꿀 생각은 하지도 못했구요;;ㅎㅎ 저는 요리와 컴퓨터 시간은 그냥 두고 체육이랑 수학 그리고 문학 과목을 각각 비지니스 , 과학 그리고 수학 ( 1학기 반과는 또다른반 ) 으로 바꾸었어요 !!ㅎㅎ

2교시 체육 - > 비지니스

체육이 언니 오빠들과 재미있긴 했지만 저한테는 너무 힘들어서 오래전부터 바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 마침 비지니스 쪽을 들어갈수 있다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특별히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는건 아니었는데 재미있는거 같아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 학생이 저와 OPAL 그리고 새로온 학생 밖에 없어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지금은 그냥 그냥 잘 따라가고 있어요. 그렇지만 ㅜ ㅜ 다음주에 있는 시험은 약간 많~~이 걱정이 되요 ㅜ ㅜ ㅎㅎ

6교시 수학 -> 과학

여러가지 과학 과목이 있지만 저는 몸에 관한 과학 과목을 들었는데요, 한 주에 하나씩 책에 있는 주제를 정해서 그거에 대해서 실험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해요 ~ 조를 정해서 해도 되고 혼자 해도 되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한 두번의 주제 중에 한개는 저 혼자 하고 한개는 OPAL을 포함한 다른 친구들 셋과 같이 했어요 ㅎㅎ 저 혼자 한건 눈에 관한 실험 같은 건데 밝은데 있으면 눈동자가 작아지고 어두운데 있으면 커진다 뭐 이런거 있잖아요;;ㅎㅎ 그런거 했구요 친구들과 같이 한건 개구리 해부 실험이었어요 ㅎㅎ ;; 한국에선 과학책엔 있지만 한번도 제대로 개구리를 자르거나 그런적은 없는거 같은데.. 여기선 정말 개구리 자르고 지렁이 반으로 가르고..;; 물고기 해부하고 다 하더라구요.. 개구리는 죽어서 살짝 말려놓은 (?) 그런거였는데.. 다른 사람들이 하는 물고기나 지렁이는 살아있거나 그전날 직접 근처에 있는 강에서 잡아온걸로 실험을 해서 냄새가 그냥…………….하하 ;; ㅎㅎ 그래도 저한텐 제일 재미있는 수업이 되었어요!!ㅎㅎ

7교시 문학 -> 수학

전에도 수학 과목을 듣기는 했지만 algebra 1 이었거든요 ㅜ ㅜ 다른 친구들은 다 1년 이상 했지만 역시 한국이 많~이 빠르기 때문에 .. 2학기가 되면서 선생님이 바꾸라고 먼저 하셔서 저랑 OPAL이랑 둘다 algebra 2로 바꾸었는데 .. 바꾸고 나서 보니까 어렵더라구요 ㅜ ㅜ 빠르긴 하지만 .. 웬지 헷갈리는;;ㅎㅎ 그냥 한시간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ㅎㅎ 어렵기 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algebra 1 일때 일찍 끝내고 노는 시간이 많았어서 지금이 더 나은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2학기가 시작한지 벌써 2주가 지나버리구 .. 학교에서 OREGON 학생들만 본다는 큰 시험도 잘 치뤘습니다~~ 전과목이 아니라 글쓰는것과 간단한 과학 수학 시험이었는데요, 정말 정말 쉽고 간단하고 .. 글쓰는것이 약간 까다롭긴 한데 그거 때문에 학교 점수가 깍기고 그러는건 전혀 없기 때문에 편하게 봤어요 ㅎㅎ

처음 1학기가 시작될때에는 정말 어렵고 벅차기만 하고 .. 그래서 더 무섭고 시간이 언제가나 했는데 지금은 새로운 과목을 들어도 두려운것 없이 재미있게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 시간도 정말 눈 깜짝하면 가버리구 .. 벌써 여기 호스트 부모님과 심각하게 비행기 날짜를 의논할 때가 되었어요.. ㅎㅎ 으휴~~남은 시간!! 더열심히 하다 가겠습니다//^ ^!!!


ㅜ ㅜ 이번에도 준비된 사진이 없네요.. 그다지 사진 찍을 일이 없어서요 ㅜ ㅜ
다음번엔!! 통신원글을 위해서 사진 찍겠습니당!!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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