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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New Mexico박현정/글8]
작성자박현정 등록일2006.03.06 18:50 조회수4,508
안녕하세요 ^-^ 12기 뉴멕시코주 박현정입니다 ^0^


오늘은 정말로 저에게 특별한 날이예요 .!!!

드디어 제 스스로 통신원글을 쓰게 된 날이거든요 ,!!!!

12월달? 1월달쯤에 저희 학교 선생님께 호스트집에서 컴퓨터를 못써서 학교에서 써도 되냐고 여쭤봤었거든요 ~
그런데…당연히 넌 특별하니깐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 > .<
감동이였습니다..하지만.. 아무리 해도 한글이 안되는거 있…? 그래서 거의 이렇게 2달만에서야 방법을 찾아..!! 미국땅에 온지 6~7개월만에 이렇게 한글을 쓰겠됐어요~~~

학교 컴퓨터 고치는 분들이 도와주셨거든요 ^0^ 완정 행복한 하루예요 ~
지금은 학교 점심시간이구요 .!!! 그동안 호스트때문에 쯤 복잡했지만..!!!
그래두 이렇게 좋은 분들이 제 곁에 있다는 점에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쓰는김에 .. 특별한 주제는 없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생각나는 데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2학기 시작.!!


2학기 시작한지도 1달이 넘어가네요 ..이곳은 1,2학기 사이에 방학이 있는게 아니라고 다음날이 바로 2학기예요 .. 느낌이 쯤 이상하더라구요 ㅋㅋ 어쨋든..

2학기는 정말 특별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너무 영어 타령을 하면서 1학기땐 한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학교 이벤트도 잘 못참여하고… 그저 수업간신히 듣고 집에가는게 다였거든요.!!

이렇게 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마구 들더라구요 .!!!

그래서 …. 우선 방과후에 트랙을 선택했답니다..

저희학교는 쪼만해서 클럽이 없거든요…그리고 제가 CROSS COUNTRY 라고해서 마라톤 같은건데요 .. 이건 시즌이 지나서 안된다며 트랙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

트랙에 관한얘기는 다음 통신원글쓸때 자세히 적도록 할꼐요 ~~~

그리고 학생부 .!!! 학교의 이벤트 같은걸 준비하는 학생부가 있어요 ~~~

1학기‹š 무지 하고싶었지만..용기가 안나더라구요 ..

그리고 처음엔 이 학생부에 들어가려면 어떻하는지 몰랐기에.. 어쩔수없이 2학기 되기만을 기다렸었답니다..학생부 담당 선생님은 저희 수학선생님이구요,..

저번에 학교 얘기쓰면서 이 선생님 사진도 올렸었는데.. 정말 특이하신분이예요…이벤트같은거 좋아하시구.. 거미옷입고 오시거나 하와이패션 파자마 등등 평소에도 이런 패션 종종하고 오신답니다.!! 어든 이 선생님꼐 용기를 내서 물어봤죠.. 그랬더이 그래 ..!!! 이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시는 선생님…진작 물어봐서 참여할껄….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답니다 ^-^


호스트문제.!!!!

정~말 호스트를 바꾸고 싶었던 날은 많았지만.. 벌써 6~7개월이란 시간을 열심히 참아왔죠 !!! 다음 통신원글에서 호스트에 대해서 자세히 적도록 할ㄲㅔ요!!!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잘~~~~~~~~~~하면 제 호스트를 바꿀지도 모르다는 것입니다 …!!! 저희 학교 트랙코치께서 하루는 제게 오시더니 “ 나 니 어디서 사는지 봤어 .!! 너에게 정말 미안하더구나” 이러시는거 있죠 …?

“웬만한 미국인들 그런데서 그렇게 안살아.!!! 넌 정말로 가난한집에서 사는거야 .!!

어떻게 교환학생으로 이 미국땅까지 와서 그런집에서 지내니…” 하시면서요 .!!

그건 맞는 말이예요 ㅠㅠ 이곳에 와서 호스트랑 다녀온 여행도 없고.. 1~2개월에 한번 장보러 쇼핑나가는게 다거은요 ..! 늘 집, 교회,학교가 다구요…

제가 이거이뿌다~ 또는 저 영화재미있겠다 ~ 하면 “난 돈없어….너있어?”이러시거든요… 말끝마다 돈돈.!!!!

하루는 트랙 코치께서 달리기 신발 다른걸로 하나 더 사야 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저의 호스트가 얘 돈 한푼도 없어요 이랬데요 …그래서 그 계기로 아마 저희 코치께서 제 뒷조사를 한것 같더라구요 .!!! 저희 관리인할머니랑 호스트 관계,호스트 배경 같은거요 .!!1 그래서 하루는 선생님이 PIE에 전화하셔서 막_ 따지셨답니다 .!!! 아직까지 결과는 모르구요 .!!! 그냥 저희 코치가 시키는 데로..열심히 따라가는 중이예요~

사실 너무 가난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호스트를 바꾸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다른 나라 아이를 데리고 있어준다는 점에선 정~말 좋은분들이긴 한데…

쯤 …… 자세한 설명은 다음 통신원글을 봐주시기바랍니다 ㅋㅋㅋ

코치선생님과의 외출

저희 학교 트랙코치만 5분이시거든요..!! 그중에 2분이 부부세요 ~~~

어쨋든..!! 이분들과 저번주 토요일날 함께 외출을 했었답니다 .!!!

저의 호스트에대해 알고있는 분들이라 .. 당연히 휴일에 제가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걸 아시거든요 .!! 그래서 트랙연습후 결혼식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호스트가 어쩔수없이 그래 다녀와~ 하긴 했지만요 .ㅋㅋㅋ 매번그러니 이젠 신경도 안쓰여요 ~ 어든 이분들과의 외출 정말~ 특별했습니다…

우선 여자 코치 선생님이 저를 데릴러 오셨어요 ~ 그리곤 같이 결혼식이 열리는 카톨릭 교회로 갔답니다!! 솔직히 쯤 지루하긴 했지만…결혼식후 식사전에 선생님과 함꼐 선생님의 집으로 갔어요 !! 헉_-!! 하는 소리밖에 안나오더라구요 ,!!

정말 좋습니다 …. ㅊㅔ육선생님들 답게 운동화가 종류별로있더라구요 .!! 집안은 정말 깨끗하구요 ..!! 저를 위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네 손자,손녀가 저에게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며 ,, 이것도 먹어봐~저것도 먹어봐 !! 음료수는 머 먹을래 ? 이러면서 > < 그런대접을 언제 제가 받아봤겠습니까 ㅠㅠ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ㅠㅠ

이것저것 선생님네 집에서 열심히 먹구요 ~ 식당?과 댄스장이 합쳐져 있는데를 갔어요 !!! 이곳에서 결혼식 2차 행사를 한다면서 학교 프럼을 이장소에서 하기도 한다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

음식도 먹고 ,,, 이사람 저사람 소개받으며 전통적인 멕시코 결혼식을 설명해주더라구요!! 식사후 댄스도 있었는데요 ..!!! 고등학생이 별로 없어 저는 가만히 앉아있었거든요 !! 그런데 남자코치께서 열심히 돌아다니며 제 짝을 찾아주시더라구요 > < 정말 하루동안 즐거웠던 시간이예요 !!

이것저것 쓸얘기는 많지만..!!!! 요번 통신원글은 그냥 살짝 맛보기 같은것만 적구요 !!1 다음 통신원글부터 주제를 정해 하나씩 자세히 적어보도록 할께요 ^- ^

사실 학교라서 … 시간이 마탕치가 않답니다 ~!!!!

그리고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 그래서 스케이트때문에 이곳에서 보면서 얼마나 뿌듯하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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