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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3기 - Louisiana 박소영/글1]
작성자박소영 등록일2006.03.09 15:39 조회수4,790

안녕하세요. 저는 13기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으로 오게된 박소영이라고 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언스 근처의 Morgan city라는 곳에서 현재 지내고 있습니다.

먼저, 출국부터 시작해 볼께요.
아침 비행기라 아침 일찍 준비해서 공항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줄서서 기다렸다가 제차례가 되서 표를 끊고, 짐 두개 부치구, 한가족 서비스인가 그거 신청하고, 시간이 한시간정도? 남았어요. 그때 사진도 찍고, 출국신고서도 작성하면(출국심사할때 제출!!) 끝!!

한가족서비스에서 모이라고 한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모이는 장소로 갔는데 거기서 본 애들이랑 다 친해졌어요ㅋㅋ
이제 가족이랑 헤어지고, 유리문으로 들어가서 맨먼저 보안검사를 하고, 출국심사를 하면 끝!! 그리고 바로 게이트로 가서 비행기를 기다려요.
한 20분정도 기다리니깐 들어오라고 했는데, 옆에서 줄 길게 서있는데, 한가족 서비스라고 먼저 보내줘서 좀 미안해지더라구요-_-;
그리고 이제 비행기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면 이륙!

저는 인천->애틀랜타->뉴올리언스 이렇게 가는데, 애틀랜타까지 12시간반, 뉴올리언스까지 1시간 반 이렇게 걸려요.
진짜 첫번째 비행기에서 완전 지루했죠-_- 정말이지 이제 비행기가 안정되면 이어폰도 나눠주고, 음료수도 주고, 좀더 기다리면 밥도주고,간식도 주고ㅋㅋ
전 비행기 안에서 영화 세개 봤어요-_- 틀어주는데, 정말 이럴순 없어란생각이;;
그리고 음악채널도 있어요 외국 팝이라든지 옛날노래, 현재 최신곡 등 다양한데, 제가 뭐 딴 노래 알 리가 있나요-_-...그래서 최신곡만 주구장창 들었는데, 20번은 넘게 재방송-_- 저거기 나왔던 노래 아직도 기억해요
아, 그리고 영어는 요 비행기안에서 젤 먼저 하는것같애요. 제가 창가쪽 앉았는데, 옆에 두명다 외국인이었거든요? 그래서 음료수나 밥같은거 건네줄때 thank you!라든지 길비켜줄때 excuse me~라는 요런 기본적인거! 그리고 제가 재채기하면 옆에, bless you!!라고 하는거등등ㅋㅋ
재밌어요 아, 그리고 간식으로 삼각김밥이 나왔는데, 옆에 외국인이 봉지를 아주 분해를 하더라고요=_= 그래서 가르쳐주고~ㅋㅋ

드디어 애틀랜타 공항도착! 입국심사를 했는데, 진짜 오래걸린다기보단,기다려요 기다리면서 같은 교환학생인 친구들 세명이랑 수다도 떨고!! 덕분에 주목을 많이 받았죠.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한국말로 그렇게 떠들어대다니...........-_-
제 차례가 되서, 앞으로 가서 여권등등 준비한것을 주고 지문 찍고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데, 지문 찍고 고개 딱들자마자 사진을 암말도 안하고 그냥 찍는거있죠!!!
제 앞에사람은 하나둘셋 친절하게 하던데!!-_-; 아,그리고 짐을 찾아서, 한가족 승무원을 따라 갔는데, 비행기표를 다 교환하고, 저만 데리고 가는거에요. 알고보니 제 비행기시간이 40분밖에 안남았던-_-
그래서 그 세명의 친구들과 헤어지고, 뉴올리언스 오는 비행기 타자마자 이륙하는것도 못보고 자서 옆에사람이 깨워줘서 일어났어요;

드디어 도착! 졸린 눈을 비비고 나오니 호스트가족과의 첫만남!
호스트맘이 곰인형주셔서 처음엔 그렇게 어색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다같이 짐을 찾으러 가서 짐을 찾고, 집으로!!!
집에 도착해서 너무 졸려서; 짐 대충 정리하고 바로 자서 저녁에 일어나서 바로 월마트가서 장보구, 호스트데드 엄마아빠 만나고 왔어요.
이걸루 2006년의 첫날이 지나갔어요.

이제 적응도 차차해나가면서, 3일에는 학교를 다니려고 먼저 교육청 같은데를 갔어요. 거기서 근무하는 분께서 아직 안나오셨으니깐, 좀기다리라고 하시길래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오늘 안나오시는 날이라고 하는거에요-_-!!!
참내....그래서 다음날 가서 서류작성하고, 학교로 바로가서 등록하고, 학년이랑 과목을 정하고, 이것저것 소개받은 다음에, 바로 수업시작!!!
학교에 관한 자세한 이야긴 다음에....ㅋㅋ



↑ 떠나기전 인천공항에서


↑ 제 방이에요! 저 곰돌이 인형은 호스트맘과 호스트그랜마가 주신거!^^


↑ 월마트 집에서 차타고 삼분거리!


↑ 학교 에요 저 안은 식당^^


↑ 학교 표지판


↑ 교실안이에요 지금은 yearbook시간! 책만드는 시간이에요


↑ 학교 복도! 빨간건 락커에요.


↑ 학교 건물이에요.


↑ Anthony & Fagan


↑ 교실들


↑ 수학쌤


↑ 체육선생님! 체육관에서^^


↑ 컴퓨터 선생님! 가끔 오피스에서도 일하세요.


↑ 화학선생님 너무 웃겨요ㅋㅋ


↑ 체육관 안


↑ 집이에요~


↑ 성당에서 친구들~


↑ 집 안!


↑ 점심시간에 다같이 모여서 노는 친구들



먼저 선택한 과목은 reading, speech1, american history, algebra1이에요.
3rd block이 speech1이었는데, 야외수업이라, 밖에서 선생님 소개받구, 같이 수업하구, 점심을 먹고, 4th block을 할려구 하는데, 그날이 시험치는 날이구, 전 아무것도 모르구 아직 1학기가 끝난게 아니라고, 2학기 시작할때 까지만 4th block는 year book이라는 책만드는 동아리같은게 있는데 거기에있으라고 해서 갔는데, 돼게 재밌었어요!! 거기서 좋은 언니랑 오빠도 많나고, 말도 많이 해서 처음 적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학교 여기저기 구경도하고 ㅋㅋ

그리고, 여기 운동부가 있는데 pep rally라고 운동부원 소개하는 축제같은게 있는데, gym에서 했어요 돼게 재밌었어요 점심먹기 전30분동안 했는데, 막 응원같은것두하고, 농구시범도 보고ㅋㅋ (동영상첨부 예정) 또했으면 좋겠는데,ㅋㅋ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달에 또 좋은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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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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