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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wyoming김가임/글4]
작성자김가임 등록일2006.04.19 10:40 조회수4,471

안녕하세요 . 와이오밍주에 있는 12기 공립 김가임입니다.
지금부터 정말 이것만 봐도 충분하다 싶을정도로 많은 정보를 적을 예정이예요.
이때까지 밀린 통신원일기를 매꾸기 위해 ㅡ ㅡ ㅎ

이제 저도 미국이라는 땅에 온지 8개월이 지나고 2개월도 남지않았습니다.
이정도면 이제 미국이 어떤곳이다.
그리고 오기전 준비할게 뭔지 확실히 !! 알때도 됐죠.
그래서 지금부터 이때까지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통신원일기를 쓸예정입니다. 자~ 준비되셨죠?

우선 몇파트로 나눠서 쓸예정인데요.
#1호스트가족
#2영어
#3올때가져와야할것들과 엄마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줘야 할것들.
#4휴대폰문제
#5학교 클럽활동 (밴드 댄스 스포츠등.. )
#6학교과목과 학년선택
#7댄스파티
#8요리
#9미국에선 중요한 스포츠활동
#10크리스마스와 추석
#11돈문제
#12화장(여성용 ㅋㅋ)
#13 1년후 나는?

이런식으로 파트를 나눠서 쓸예정입니다.
제경우위주로 쓰고 거기에 더 붙여쓸건데요~
그럼 시작합니다~~~

#1 호스트가족

가장중요한것은 호스트가족입니다.
지금 호스트가족이 이미걸려서 연락 하신분들도 있고
갈날은 얼마 안남았는데 어떤집에 갈지도 모르고
그러신분도있으실거에요.

* 제경우
저는 팩스라는 프로그램이라서 8월9일에 무조건 출국했어야했어요.
8월9일부터 뉴욕에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3일간있거든요.
근데 8월 7일쯤 호스트가 누군지알게되었답니다.
근데 호스트패밀리는 휴가중이라 전화연결도 안돼고
어떤사람들인지도 전혀 알지도 못했어요.
제가 알고있던 정보는
이름. 주소. 가족구성원.직업
이게 전부였답니다.
주이름도 <<와이오밍>> .
아시나요?? 무슨 중국에 붙어있는 섬이름같이 ㅡ ㅡ
처음들어보고 너무 시간이 없어서
옷도 여름옷만 잔뜩챙겨갔더니 ㅡ ㅡ 지금도 함박눈이 막 오고 있지만 ㅡ ㅡ
여름 한 2개월빼고 1년중300일간 추운 겨울의 주더군요 ㅜ ㅜ

여러분들은 어느주에 가는지 딱!알면 그 주의 날씨부터 알아봐야해요 ㅜ ㅜ
그리고 혹시 스키가 아주 발달한곳이라면
스키탈준비도 되있겠죠??? 스키에 대해선 나중에 다시말해드릴께요.
여기 와이오밍이 99%사람들은 스키 다 타거든요 ㅋㅋ 꼭 타야하는 의무처럼 ㅋ

암튼 !! 뉴욕에 딱 도착했는데
수영이라는 어떤애가
혹시 김가임이세요? 이러더니
언니 저희집에 1주일간 머물르시기로 되있죠?
이러는거예요 ㅡ ㅡ
이런 당황한일이!!!
안그래도 호스트문제로 복잡한데 이게뭐람.
알고보니 제 호스트가 휴가를 한참뒤에 오는데
수영이라는 애가 저와 같은 학교를 가게되서 가까이살죠. 그래서 제 호스트패밀리가 다른집에 1주일간 마껴놓기로 부탁한거죠 ㅡ ㅡ
우연히도 ㅋㅋ 저는 한국아이 한명과 같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집에 결국 1주일이라더니 3주간있었고.
한국에선 몰랐는데
미국에 딱 가보니
제 호스트가 임시 라더군요 ㅡ ㅡ 그것도 딱! 6주;;
제 코디네이터는 6주가 되자
다른 호스트찾기에 바빳고.
저도 하루하루가 왠지 폐끼치는것같아 그집에 살기가 미안했지요 ㅡ ㅡ
저도 두발걷고 내 스스로 호스트구하기로 열심히 찾아다녔지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ㅡ ㅡ
근데 점점 이 가족이 좋아졌어요.

처음엔
내가 오자마자 다른집에 마낀것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부잣집이긴 하지만 왠지 잘산다고 뻐기는것같아 보이기도하고 ㅡ ㅡ
제가 처음에 왔을때 영어도 심각하게 못해서
말도 안통하며 ㅜ ㅜ
심각하게 그집에 있기가 싫었었어요.

근데 미운정도 정이라고
점점 좋아지고 편해지고
신기하게 그집에 적응이 돼있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죠.
제가 이집에 1년간 살아도될까요?


아줌마 도나님께서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면서
절 데리고있지못할 사정이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내입에서 이런말 나올때까지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냐면서
미안하다고
계속 우시더라구요.
나도 막울고 ㅜ 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무튼
그뒤로 전 공식적으로 이집에 살게되었습니다 ㅡ ㅡㅎ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잘먹고 행복하게 살고있죠.
저는 호스트 아빠. 엄마. 여동생. 개. 고양이
이렇게 같이살고있습니다.

거대하게큰 2층집으로
집안에는
정말 없는게 없는 편리한 집이죠 ㅡ ㅡ

당구장. 영화전용방. 플레이룸. 헬스장. 컴퓨터룸. 약 6개의 화장실. 등등.
정말 없는게 없답니다 ㅡ ㅡ ㅎ
정말 살기좋은? 상상도 못했던 영화같은 집이랍니다.
운이좋은거죠 ㅋㅋ

그리고~ 호스트가족에게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 가족의 규칙?이라고할까? 가끔은 까다로울때도있지만 잘지켜야해요.
예를들어 저같은경우는
시간약속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지켜야하구요.
계획을 잡으면 꼭 그대로 실천해야하며
바꿀경우도 꼭 그 한시간전에 호스트엄마에게 알려야하며 .
물건도 어디어디 확실히 챙겨놔야하며
정리정돈 못하기로 소문나있을정도로 지저분했던 저에겐 ㅡ ㅡ
처음엔 싫고 귀찮았지만 지금생각하면
스스로도 바뀐저에게
정말 좋은거 같애요.

한국에서 살면서 자기가 엄마의 영향을 받는것처럼.
호스트엄마도 우리엄마같이 저한테
많은 영향을 주신답니다.
이 아줌마는 엄청난 카리스마로 ㅡ ㅡ
싫은게 있으면
딱 싫다고 말하고
좋은게 있으면
칭찬도 열심히 해주십니다.
이거면 이거 저거면 저거가 딱 확실한 사람이죠.
가끔 저에게 특별한 일이 있을때 감동도 줄줄아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재밌기도 정말 재밌구요 ㅋㅋ

아저씨는 스캇으로
꽤 귀엽게 생기신 분입니다 ㅜ ㅜ ㅎㅎ
직업에서는 유명한 부동산 비지니스가로
왠만한 스키선수뺨치는 스키어로.
만능스포츠맨으로서 카리스마있지만.
아줌마앞에선 쪼그라드는 표정하나하나 깜찍하신 분이랍니다.
호스트아저씨가 하나도 탈줄모르는 스키를 가르쳐주셨는데
겨울이 거의 끝난 지금은 스키선수랍니다 ㅋㅋㅋ

동생은 셀비.
저보다 한살어리지만
같은 학년에 같은학교를 다니고있어요.
남자친구한테 죽고못사는 내동생이랍니다 ㅡ ㅡㅎ
이쁘고 똑똑하기도 하지만 잘난척을 많이해서 가끔 보기싫을때도있습니다 ㅡ ㅡ
또 내성적이 더 나으면 질투해서 내가 모르는게 있을때 물어보면 안가르쳐줄때도있지만 ㅡ ㅡ
많이 도움이되는 내동생이랍니다 ㅋㅋㅋ

그리고 전 아줌마 아저씨한테 도나~ 스캇~ 이런식으로 그냥 이름을 불러요.
맘 ~ 대디~ 이런식으로 부르는 교환학생들도 몇몇봤지만
멀쩡하게 살아계신 한국에 엄마아빠를 두고 전 못하겠더라구요 ㅡ ㅡ ㅎㅎㅎ

암튼 ㅋㅋ 저의 호스트가족은 이렇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나라에서온 주위에있는 교환학생들얘기나 좀 주워들은 얘기를 적자면 이래요.
호스트시스터나 브라더의 유뮤!
우선저는 호스트시스터가 있답니다.
좋은점을 말씀드리자면
학교 처음갔을때 친구사귀기가 편해요.
학교공부에 모르는게 있으면 도움을받을수있죠.
학교에서 들은 욕이나 궁금한 말들을 물어볼수있죠 ㅡ ㅡ
아줌마가 학교로 델러오면 덜미안합니다 ㅡ ㅡ어차피 자기딸 델러오는길이니까.
대충할짓없을때 얘랑 놀면됩니다 ㅡ ㅡ 등등? ㅋㅋ

안좋은점.
만약 얘 친구들이 내마음에 안든다 ! 이러면 종치는거죠 ㅡ ㅡ
제경우가 그렇습니다
미국에는 그룹!이 강한데요.
노는 그룹이라고나 할까.
내동생 그룹에 딱 들어는갔는데 .
마음에 들지않는다 ㅡ ㅡ
얘네랑 놀기싫다 ㅡ ㅡ!! 그러면 ㅋㅋ 같이 지내긴 지내야되고 .
근데 싫고 ㅡ ㅡ 암튼 ㅋㅋ 이게 좋지않죠 .
얘가 성적이나 친구문제로 질투할때가 많습니다 ㅡ ㅡ
같이 티비보다가 티비체널을 바꾸기가 좀 그렇습니다. 제동생이 워낙 만화를 좋아해서 ㅜ ㅜ 괴롭습니다 ㅋㅋㅋ
가끔 동생이 질투할때가 있어서 그것도 좀 안좋을때가있죠.
이건 저도 이해하는데 자기엄마가 다른나라에서 온 외딴애한테 자기랑 대하는게 똑같으면 좋진않겠죠? ㅡ ㅡ ;;

*보편적
가족도 여러가족이 있을거예요.
어떤 호스트는 엄마만 있는 경우도 있고.
어떤 호스트는 규칙이 엄청 가다로울경우도있고.
어떤 호스트는 밥먹는거 샤워하는 물값하나하나까지 태클거는 경우도있고.
어떤 호스트는 자기학생이 한국에 전화하는거까지 꺼려하는 경우도있고.
여러가지 호스트가 많을꺼예요.

처음엔 우선 호스트를 만났다! 하면 이사람들이 어떤 성향의 사람들인가를
관찰?해볼 필요성이 있지요.
그리고 그사람들이 자기한테 물들기를 바라기 보다는
자기스스로가 좀 참으면서 그사람들에게 물들기 노력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불편하다 느낄때는
그사람들이 먼저다가오길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다가가야한다는거 중요하구요.

아무튼 가장 자기에게 영향을 많이주고 도움도 많이주는게 호스트패밀리랍니다!
어느 가족이 걸리든 자기스스로 그 가족의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는거!
잊지마세요~!!



↑ 이분은 ㅋㅋ 제 호스트마마 Donna 랍니다 ㅎ 저 개는 ㅡ ㅡ ㅋㅋ 우리 star 이구용 ㅎ
부엌에서 찍었답니다 ㅋㅋㅋ 아~ 주 오래전 ㅋㅋ


↑ 이분은 ㅋㅋ 제 호스트대디 ㅋㅋ scott 얼굴이 빨갛게 보이더라도 이분 백인맞으십니다 ㅡ ㅡ .
가끔제가 적인이라고 부르죠 ㅡ ㅡ ㅋㅋㅋ


#2 영어

영어로 말하자면
ㅡ ㅡ 저의 영어는 완전 꽝꽝꽝! 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기전 외국인과 말하는 연습쯤? 은 하실텐데요.
저로 말할것같으면 ㅡ ㅡ
제대로 영어전문학원을 다닌적도 없으며
학교공부와 문법만 죽어라 공부한 저는
외국인과 말할기회가 정말 없었죠 ㅡ ㅡ
그래도 쓰기!! 는 그다지힘들지않았지요.
그러나 우리는 말하기! 읽기! 듣기!도 같이해야합니다 !!! ㅋㅋㅋ


처음에 말할줄아는건 정말 거짓말 안하고
hello ~ ! hi ~! thank you~! Nice to meet you ~!!
이거 밖에 없었습니다 ㅡ ㅡ
왠지 말을 하려고 하면 문법에 안맞아서 그사람들이 놀릴것같은 느낌이 들고 ;
그냥 왠지 말하기가 힘들었어요.
저도 참 어떤 배짱으로 영어말하기연습을 하나도 안하고 미국을 와버렸는지
저 스스로가 한심하고 후회도 막되더라구요.
그래서 아까도 말한대로 저는 미국가자마자 3주일정도를
다른 한국애 수영이네 호스트패밀리와 함께지냈어요.
정말 그 처음 3주동안은 영어 거의 한마디도 안하고 수영이랑 한국말만 하고 지냈답니다.
수영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듣기, 말하기를 한국학원에서 많이해서 저처럼 많이 힘들어하진않았답니다.
그래서 영어는 무조건 수영이가 하고
저는 3주동안 아무생각없이 한국말만 열심히 하며 살았죠 ㅡ ㅡ
나도 영어좀 하자 하고 말하려하면 무조건 저보다 빨리 말이나오는 수영이가 대답을 해버리니 할일도 그다지 없더라구요 ㅡ ㅡ
그리고 제 호스트가 3주뒤에 저를 데리러왔지만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하는진 하나도 모르겠고
근데 이젠 수영이같은 사람도 없으며
완전 ㅋㅋ 큰일이 난거죠.
정말 단~ 하나도 알아들을수가 없었어요.
답답하기도 했지만 여기서 정말 빠져나갈 방법이 없을까.
그 생각만했지요.
어떻게 1년을 여기서 견디나…
그래서 가끔 수영이네 집에 도망? ㅡ ㅡ 도 오고
제 호스트가 나중에 말하길 그때 섭섭했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그러지마세요 ㅋㅋㅋ
학교갈날이 되기전까지
거의 수영이네에서 같이 캠프도 가고 수영이네 호스트가족의 일부가 되어버렸답니다 ㅡ ㅡ ㅋㅋㅋ
그런데 어느날.
그냥 이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했어요.
내 호스트가족들도 처음엔 힘이 들었지만.
아줌마도 밤마다 앉혀놓고 ㅡ ㅡ
아무말이나 저한테 막 시키고 ㅡ ㅡ ㅋㅋㅋ
그러다보니 저도 한마디한마디할수있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1달후에는 영어로 말하는데에 재미가 들어서 ㅡ ㅡ
아줌마가 귀찮아할정도로 말만 해대기 시작했죠 ㅡㅡ ㅋㅋㅋ
이젠 ㅡ ㅡ ㅋㅋㅋ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말많은 가임이랍니다 ㅡ ㅡ ㅋㅋㅋ
그냥 !! 문법~ ? !
여기 사람들도 문법 신경 아~ 무도 안씁니다 ㅋㅋㅋ
문법 그냥 갖다버리세요 ㅋㅋ 그냥 말 막 나오는대로 막말하는게
영어~랍니다 ㅋㅋㅋ
예를 들자면 학교에서 영어시간에 문법시험을 가끔치는데 전 매일 100%받지만 얘네는 70%도 잘못받는게 미국애들이랍니다 ㅡ ㅡ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말하기나 듣기에 서툰건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절로 늘고있는걸 느끼는것도 사실이랍니다 ㅋㅋ
그냥 용기나는데로 막막 말하기 ~ 그게 방법인것같아요~ ㅎ
말하는데 방해가 되는게 있다면 발음!인데
한국인으로써 발음을 이사람들과 똑같이 하는건 정말 힘들겁니다.
특히 전 L과 R발음이 힘든데요 ㅜ ㅜ ㅋㅋㅋ
열~심히 연습하길 바래요 !!!

쓰기와 읽기!!
쓰기와 읽기에서는 단어 !! 어휘력!! 이 중요해요 !!
저도 참 ㅜ ㅜ 단어를 꾸준히 외워야하나!! ㅡ ㅡ
전자사전에 계속 의지하다보니 단어를 외운다는게 참 힘드네요 ㅜ ㅜ ㅋㅋ
쓰기와 읽기는 어느정도의 문법도 역시 필요하지만
정말 단어!! 가 중요하답니다
미국오기전에 단어~!! 많이외워들오세요~~
저는 요즘 하루에 50~60개씩 외우고있다가 힘들어서 ㅡ ㅡ
25개로 바꿨답니다 ㅋㅋ 아무튼 !!! 저처럼미국와서 고생하지마시구 ㅋㅋ
한국에서 시간많을때 열심히 외우세요!! 그리고 미국와서도
열심히 꾸준히 하루에 열개씩이라도 외우세요!!! ㅎㅎ
그렇게 안하면 평생 전자사전과 ㅡ ㅡ 안고삽니다 ㅋㅋㅋ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꽤 느리거든요 ㅡ ㅡ 한 5배는 느려요 ㅡ ㅡ !!
특히 쓰기보다 읽기가 힘드실꺼에요 미국오면.
왜냐하면 영어과목은 누구나 다 들어야하는 필수과목인데요 사회와함꼐 ㅜㅜㅋ
영어숙제중에 교과서 10페이지읽어오기 라든지
그런 숙제가 많아요 ㅡㅡ ㅋㅋㅋ 저는 줄거리를 뽑아서 줄거리를 다 해석해서 가는 경우도 많았지만
아직까지 미국아이들처럼 읽는건 무리라 한국말로 번역된책도 가끔이용하고 그러면서 A를 겨우겨우 유지해가며 살고있답니다 ㅠ ㅠ ㅋㅋㅋ
지금은 A+를 향해가는 96%랍니다 ㅋㅋㅋ (97%부터 A+) 언제또 떨어질지모르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있어요 ㅡ ㅡ !! ㅋㅋㅋ
영어!!
영어는 공부를 하면할수록 !! 좋아요 !!!
생활영어책을 통채로 외워도 좋고
영어듣기를 하루종일 해도 좋습니다 !! 아무리 무식해보이는방법이라도
영어는 무식해야 잘해요!!
아~ 그리고 좋은책 추천해드리자면 박경림의 영어성공기?! 인가??
저자가 박경림인책 다들 아시죠?? 그 책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ㅎㅎ 재미도있으니까
미국오기전 쭉~ 보고 오세요 ㅋㅋㅋ
책으로 연습도 하시고 ㅋㅋㅋ

처음에 힘든건 모두가 다 마찬가지예요.
그렇다고 시간을 믿으면 시간은 시간대로만 가고 자기 영어는 그대로랍니다.
1년 미국산다고 무조건 잘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안돼요.
자기 스스로 부딪히는 연습!!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 과정이 힘든건 당연하구요. 그 힘든 과정을 즐기려고 노력하다보면
영어는 어느새 내입이 붙어있을 거에요.

#3 올때가져와야할것들 엄마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줘야 할 것들.

아~ 이거!!! 잘 생각 하셔야합니다!!!
우선 옷!!!
저는 와이오밍주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그때 8월이 여름이라 여름옷만 실~ 컷가져갔죠.
그랬더니 ㅡ ㅡ
여름은 무슨 ㅜ ㅜ 여긴 겨울밖에 없어요 ㅜ ㅜ !!!
여름도 그리 더운지모르겠고 뭔가가 축축한 ㅡ ㅡ …
우선 자기가 가게될 주에대해 알아가는게 중요해요.
날씨가 추운지 따뜻한지 .
그리고 오기전 옷을 잔뜩사서가는것도 어리석은짓이랍니다 ㅡ ㅡ !!
미국도 사람사는곳인데!! 옷파는곳 없으라고요 ;;;
저는 ㅋㅋㅋ 겨울옷을 안가져와서
거기다 워낙 쇼핑하는걸 좋아라해서
한번 쇼핑몰가면 겨울옷을 몽땅 다 사오곤 했습니다 ㅡ ㅡ ㅋㅋ
쇼핑몰은요
제경우를 들자면 제가 사는 이동네랑 아주멀어요 ㅡ ㅡ
차타고 3시간 ㅜ ㅜ ㅋㅋㅋ
약 대구~ 서울!?
그래서 제가족은 한달에 한번씩정도간답니다 주말을이용해서요.
한번가면 싹~ 필요한거 다 사와야해요.
쇼핑몰도 그리 크진않구요 ㅡ ㅡ
한국에 있는 백화점 .
요런거 상상도 하면 안됩니다 ㅡ ㅡ
기대하지마세요 ㅡ ㅡ ㅋㅋㅋ
큰 대형마트쯤?
아무튼!! 여기도 쇼핑할때 있으니까 옷 잔뜩사오지마시구요 ㅋㅋ
그냥 적~당히 내가 좋아하는거 몇개만!?정도?
그리고 여긴 교복이 없으니 옷이 너무 없으면 ㅡ ㅡ 좀그렇겠죠?

아무튼!! 정리를 하자면 날씨와 여기서도 옷살것을 고려해서 옷은 적당히만 가져오자!! 너무 많이 가져와 버리면 여기와서 사고싶은 옷 사기도 좀 그렇고 올때 짐들고 오기 얼마나 힘들겠어요~ !!

저는 바보같이 ㅡ ㅡ 일년치 칫솔과 로션, 스킨등.. 그런걸 가져왔답니다 ㅡ ㅡ
전혀 그러실 필요없구요 ㅋㅋ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그런거 많~ 습니다 ㅋㅋㅋ
생필품 ~!! 그런거 다~ 여기서 사시구요 ㅋㅋ
한국에껀 다 두고 오십쇼 ㅋㅋ
올때 무겁습니다 ㅋㅋ 수건같은것두요 ㅋㅋ 다~ 두고 오세요 ㅋㅋ
지금 속으로 누가 그런걸 들고가 ㅡ ㅡ?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제가 그랬거든요 ㅜ ㅜ ㅎㅎㅎ 혹시나 저같은 분들이 더있으려나 싶어서요 ㅜ ㅜ ㅋㅋ
암튼 ㅋㅋ 제가 하고싶은말은 여기도 사람사는곳이니까
여기서 팔만한 물건들(생필품)은 다~ 한국에 두고 오라이거죠 ㅡㅡ ㅋㅋ

그리고 우리의 그리운 한국음식!!!
이건 올때 가방에 공간이 남는다 싶으면 라면을 몇개 들고오셔도 괜찮고 햇반 그리고 요리책도 꼭 들고오세요!!!
라면은 제 동네에 앨버슨이라는곳에서 너구리와 신라면이 한국에서 수출된것이 팔았으나 ㅜㅡ ㅜ 요즘엔 없어졌구요
그래도 김치라면 육개장같은 컵라면은 아직판답니다 ㅜ ㅜ 그리고 ㅋㅋ
햇반도 찐득이 밥 ㅡ ㅡ 이라고해서 ㅋㅋ
한국말로 귀엽게 햇반 이라고적혀있어요 ㅋㅋㅋㅋ
이곳밥은 구슬같이 ㅡ ㅡ 무슨 쌀먹는 기분이 들어서 ㅡ ㅡ 한국밥이 그리울걸 대비해야죠 ㅜ ㅜ ㅋㅋㅋ
제동네는 운좋게 이런 한국음식들 몇가지 구할수있지만 없는곳도 많을꺼에요.
그리고 어느 동네는 한국음식점도 있던데 ㅜ ㅜ ㅋㅋ
저희동네엔 그런거 없답니다 ㅜㅜ ㅋㅋ 대신 스시!! 가게가 많아요 ㅋㅋ
근데 엄청나게 비싸답니다 ㅋㅋㅋ
아무튼 라면이나 햇반같은 음식들은 올때 가져오셔도 되고
엄마가 나중에 싸게 배편으로 ㅡ ㅡ ㅋㅋ 보내셔도 괜찮으니까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고추장!!! 꼭 들고가시구요 ㅋㅋ 불고기양념을 들고가서 간단히 여기사람들한테 해줘도 좋을거같아요 ㅋㅋㅋ 쉬우니까요 . 요리얘기는 잠시 뒤에~

그리고 책!!
저는 수학정석책과 수학문제풀이집 영어문법책 그리고 몇개의 소설책등.
을 가지고왔는데요 ㅡ ㅡ ㅋㅋㅋ
정말 그 책을 볼 각오가 되있다면 가져오세요.
전 단 한장도 풀지않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 ㅡ !!
자랑은 아니지만 ㅜ ㅜ 정말 잘 안봐져요 ㅡ ㅡ
사실이랍니다. 다른책은 몰라도 정석책은 그다지 안봐집니다 ㅡ ㅡ
왜냐!! 필요성을 못느끼니 말이죠 ㅡ ㅡ ㅋㅋ
들고온 이유는 미국에서 수학공부할때 도움이 좀 되려나 싶어서
들고왔지만 미국수학이 워낙쉬워서 ㅡ ㅡㅋㅋ 정석책과는 거리가 멈니다 ㅡ ㅡ ㅋㅋ
영어 문법책도 ㅡ ㅡ 그다지 잘안봐집니다.
소설책은 가끔 심심할때나 자기전 꾸준히 읽어요.
그리고 ㅋㅋ 학교에 들고가면 애들이 신기해합니다 ㅡㅡ ㅋㅋㅋ
날 괴물같이 쳐다봐요 ㅋㅋㅋ 이런걸 어떻게 이해하냐면서 ㅡ ㅡ !!
그럼 전 한마디하죠 ㅋㅋ 너 이것도 못읽게 바보냐!! 한국말처럼쉬운게 어딧어!!
참고로 이말 잘못하면 왕따됩니다 ㅋㅋ 상황을 잘 살펴서 하세요 ㅋㅋ
아무튼!! 책은 꼭 자기스스로 볼 의지가 있을만한 책만 가져오십시요!! ㅎ
아니면 나중에 엄마가 보내줘도 괜찮으니까요.

이곳사람들을 위한 한국전통 선물들!
저는 엄청 비싼것들만 잔뜩사왔는데요 ㅡ ㅡ
그러실필요~ !!
전~~~ 혀없습니다.
괜히 비싼거사면 주기만 아깝고 ㅡㅡ 잘 줘지지도 않아요
그냥 싼 열쇠고리나 간단하게 가격적당한걸로 사오세요.
저는 삼십만원 십만원 이런거 사왔다가
아까워서 ㅜ ㅜ … 짜는지알았어요 ㅜ ㅜ
암튼 ㅋㅋㅋ 그냥 막~ 나눠줄수있는 적당한 가격의 열쇠고리나 엽서같은건 나쁘지않을듯.
아무튼 그사람들은 우리에게 큰걸바라지않습니다 ㅋㅋ
성의가 담긴 작은 선물이라도 좋아할거에요.
그렇다고 호스트가족에게 천원짜리 열쇠고리를 던져주는건 좀 그렇겠죠 ㅡ ㅡ ㅋㅋ
그리고 생식?을 좀 가지고오는게 어때요?
생식먹어보신적있나요 ㅡ ㅡ?
이건 좀 웃긴얘기긴하지만
엄청 맛없읍니다.
그래도 여기오면 저절로 살이찌는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스스로 그걸 느끼게되면 살이 찌찌는 않으나 배가 부르게 만들어주는
생식을 저절로 찾게 됩니다 ㅡ ㅡ ㅋㅋ
엄마가 건강을 위해 짐에 넣어준 생식이
안먹고 그냥 한국에 고스란히 가져갈생각이었는데
살찌는걸 인식한 제가 스스로 생식을 찾고 열심히 밥대신 먹고있습니다 ㅜ ㅜ ㅋㅋ
얼마나 살찌는게 싫으면 생식을 먹겠어요 ㅜ ㅜ ㅋㅋ
암튼 ㅋㅋㅋ 나중에 저같은 일을 대비해서 ㅡ ㅡ 생식을 가져가는건 어때요 ㅋㅋ
한번은 학교에서 친구한테 사물함에 생식이 있는걸 발견당해 ㅡ ㅡ
넌 이런것도 먹니? 한국사람들은 이상해 ㅡ ㅡ 라는 희귀동물 취급을 받은적도 있지만 ㅡ ㅡ !!
너네도 내입장되바!! ㅜ ㅜ 아무튼 그 아이는 내가 그런 음식먹는다고 소문을 다 내고 다녔지만 ㅡ ㅡ 저에겐 생식이 중요합니다 ㅜ ㅜ ㅋㅋㅋ 여러분은 안들키도록 ㅋㅋㅋ 조심하세요 ㅋㅋ이아이들 이상한사람 취급합니다 ㅋㅋㅋ

아!!! 중요한 한복을 잊지마시구요 !!!!!
아무때나 막입고 다녀서 이상한사람취급받진 마시구요 ㅡ ㅡ ㅋㅋ
학교에서 가끔 특별한 행사가 있을때나
미국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릴때 중요한 일부분이 될거에요!!!



↑ 한복 입고 간날 ㅎㅎ 사회시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휴대폰 문제

휴대폰~~~~~~~~~~
저도 아직까지 그리운게 문자놀이!! 입니다 ㅋㅋㅋ
하루종일 손에 폰만들고 문자놀이를 했던 그시절 ㅜ ㅜㅋㅋ
미국오면 ㅋㅋ 끝! 이랍니다 ㅋㅋㅋ
이 아이들은 목숨걸고 문자놀이 같은거 잘안하더라구요 ㅋㅋ
하긴 하지만 한국처럼 그렇게 안심각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우리 교환학생은 폰을 가지는건 금지가 되있지만
호스트패밀리가 허락을 한다면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삼성!! 폰이 있는데요 ㅋㅋㅋ
여기서 한달에 20000원만주고 ㅋㅋ
구입했죠
어차피 일년쓰고 말꺼 ㅡ ㅡ 아무거나 사세요 ㅋㅋㅋ
저는 아무거나 였지만 호스트 시스터가 이쁘게 꾸며줘서 나름대로 이쁜폰이되었답니다 ㅋㅋ
솔직히 폰이 그렇게 필요한건 아니지만
역시 요즘세상에 폰이 없는건 불편하더라구요
그 넓은 학교에서 집에 갈때 내동생을 찾는것도 힘들고 ㅡ ㅡ
저는또 여기서 스키를 많이 타기때문에
스키장에서 스키타다가 끝나고 호스트아빠만날때도 그 넓은 스키장에서 ㅡ ㅡ
어떻게 찾겠습니까 ! ㅋㅋ
이런저런 이유로 폰을 장만했죠 ㅋㅋㅋㅋ
그래도 폰에대해선 어쩌면 돈낭비가 될수도있으니
호스트 가족과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ㅎ



↑ 제 폰이예요. 이쁘죠 ㅋㅋㅋ
미국에서 이정도면 양호한거랍니다 ㅡ ㅡ ㅋㅋㅋ



#5 학교 클럽활동 (밴드 댄스 스포츠등.. )

미국에서는 클럽활동이 엄청 중요하답니다
아이들 실력도 장난이 아니구요.
우선 저는 처음에 밴드를 시도하려했지요 ㅋㅋ
제 동생도 밴드라 거의 들어갈 분위기였지만 ㅡ ㅡ ㅋㅋ
제가 워낙 플룻에 ㅡ ㅡ 약해서 ㅋㅋ
미국가면 악기 하나정도는 꼭 할줄알아야됀다는 말을 어디서 들어서 오기 2달전 부터 플룻을 거금을 들여 장만해 배웠지만
2달 ㅡ ㅡ
됐거든!! 이더라구요
차라리 안할껄 ㅋㅋㅋ
제 플룻은 내방 한구석에 박혀서 울고잇답니다 ㅡ ㅡ ㅋㅋㅋ
2달배워 겨우 소리좀 내고 학교종이~를 연주할수있었던 저는
밴드! 부에 들려다 밴드부에 들려면 제 실력으론 과외를 따로 받아야한다는 소리에 그냥 안하고말지 ㅡ ㅡ 란 결정을 내렸답니다.
개인과외가 꽤 비싸더라구요 한번 교습받는데 50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장난아니죠?
그래서 밴드부는 포기를 하고
다룰줄아는 악기가 없으니 ㅡ 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댄스부에 도전을 했답니다.
저는 한국에서 힙합댄스를 좋아해서
미국도 힙합!을 할줄알고 한번 연습에 참여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6시간을 딱 10분씩 3번 쉬고
ㅡ ㅡ 애들이 다 체력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ㅡ ㅡ
나중에는 거의 기절하는지알았어요 ㅋㅋ 그다음날엔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었구요 ㅡㅡ ㅋㅋ
거기다 음 여기 댄스부는 음.. 뭐라하지 ;
댄스 보단 무용?비슷한 춤을 추더라구요 ㅋㅋ
저에겐 ㅋㅋ 너무 당황스러웠죠.
거기다가 춤은안추고 힘들어서 계속 앉아만있으니 ㅡ ㅡ
댄스선생님꼐서 개인적으로 오시더니
내 체력에는 힘들어보인다면서 댄스부에대해 다시 생각하는건 어떻겟니?
라고 하시더라구요 ㅡ ㅡ !!!
당연하죠!! 안해안해~
그래서 댄스부는 그냥 안하기로 했답니다 ㅡ ㅡ ㅋㅋㅋ

그리고 한번은 미술부에대해 미술선생님이 저를 따로 추천해주신적이 있지만
구성원아이들도 괜찮고 꽤 흥미롭게 들려 한번 해볼까? 했는데
주말마다 모여야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뺏기는더라 그냥 안했어요.

부를 하나 쯤은 들어야하는데 뭘하지…
생각하는틈에 스키팀!! 하고싶은사람들은 수학교실로 모이라는 방송을 하더라구요.
거기다 수영이네 호스트시스터 사라가 스키팀이라 수영이랑 같이 스키팀에 들기로 했어요.
사실 전 스키 ㅡ ㅡ 하나도 !! 탈줄몰랐답니다.
한국에서 그냥 초급에서 ㅡ ㅡ 앞으로만 갈줄아는 ㅡ ㅡ 그것도 딱 3번 스키탄적있는 … 그런 초급자였죠.
그리고 우리학교 스키팀은 주대회에서 레이싱으로 매일 1등만 따오는 그런 거대한 스키팀이었구요 ㅡ ㅡ ㅋㅋㅋ
수영이와 저는 그냥 매니져! 를 하고싶다고 코치에게 갔으나
코치는 그냥 팀으로 드는게 어떻겠지? 매니져는 니네가 힘들다 싶으면 그때 생각해보자.
라는 거였죠 ㅡ ㅡ 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스키팀연습은 시작되었습니다.
학교끝나고 방과후 무조건 3시 30분까지 스키장까지가서 스키탈준비까지 다 해야했죠.
그리고 연습은 매일매일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스탑! 조차할수없는 초!보!자! 였죠.
그리고 제 호스트아빠가 매일매일 한 2주간 절 가르쳐주셨답니다.
저는 하나하나 배워갔고 연습이 시작된 한달뒤? 약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팀과 똑같이 레이싱을 하며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키탄지 이제 한달밖에 안된제가 ㅜ ㅜ 뭘알겠습니까 ㅋㅋㅋ
이 아이들은 태어나서부터 스키만 탄 아이들인데 ㅜ ㅜ ㅋㅋ
수영이도 저랑 똑같았지만 정말 저랑 똑같은지만 알고 같이 시작했다가 ㅜ ㅜ
알고보니 한국에서 스키캠프로 다져져있는 중!급!자! 더라구요 ㅜ ㅜ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ㅋㅋㅋ
열심히 ㅋㅋ 저도 중급자가 되기위해 열심히 탔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매일매일 힘들기도 하지만 스키팀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스키가 그렇게 지겨울수가없었어요.
하루에 매일 2시간씩 스키를 타는게 말이나되냐구요 ㅜ ㅜ 힘들어죽겠는데 !!
그리고 연습이 시작하고 한동안이 지나 스키팀은 대회시작으로 바뻐졌답니다.
잘하는사람 20명정도만 뽑아서 가는건데 학교도 빠지고 며칠간 잡아서 가는건데
전 언제나 ㅋㅋㅋ 우리학교와 스키장을 지키며 ㅋㅋ 대회에 뽑힐리가 없었죠 ㅋㅋ
그리고 파인딜~ 이라는곳에서 대회가 있었는데 그 대회에 저와 수영이가 나갈 기회가 있었답니다.
저에겐 정말 영광이었어요.
당연히 액스트라로 나가긴했지만 ㅡ ㅡ ㅋㅋ
아무나 나가는 대회가 아닌지라 ㅋㅋ 그리고 3일간 호텔에서 머물며 정말 ㅋㅋ 학교도 빠지고 ㅋㅋ 수련회간 분위기?
첫 학교여행이자 마지막이었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스키대회가 우리동네에서 개최됐답니다
수영이와 나는 그 대회도 나갈수있었고
신나게 레이싱을 달렸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레이싱이 끝나고 내려왔을때는
호스트아빠가 안아주시면서
넌 해냈다고 넌 인생에서 이 일을 잊을수없을꺼야 넌 정말 대단해 라면서
감동이 막막 ㅜ ㅜ ㅋㅋ
정말 저에게는 스키팀 잊을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그날을 마지막으로 스키팀은 끝이났죠.
스키팀이 끝이나고나서
선수들에게 상도 주고 마지막으로 모이는 뱅큇이라는 저녁식사를 몇번 가지게 되었답니다.
뱅큇에서 수영이와 저는 파인딜에선 내가 우리동네에선 수영이가 서로를 이겼다고 ㅋㅋㅋ
코리안컵~ 을 받았답니다.
수영이는 챔피온 ㅋㅋ 저는 러너업을 받긴했지만 ㅋㅋ
그 이유는 ㅋㅋㅋ 수영이네 호스트아빠가 만들었기떄문에 ㅋㅋㅋ
몇개월동안 스키팀을 하면서 잊을수없는 추억중 하나랍니다 ㅋㅋ
이제졸업해서 다시는 우리학교스키팀을 할수없는 시니어들이 준비한상에는
코리안의 스키팀 침범! 이라고 적혀있답니다 ㅋㅋㅋ
정말 잊을수 없는 스키팀이에요.
처음에는 새벽5시에 일어나서 체육관을 계속 돌아야했고
아무리숙제가 많건 힘들어도 매일 나가야했던 스키팀.
힘들어서 가장 많이 한말이 스키팀끝나는날 날짜였지만
그동안 스키팀아이들과 잊을수없는 애피소드도 많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끝나고 나니 다시 하고싶은 ㅜ ㅜ
정말 재밌고 보람찬 ㅋㅋ 스키팀이었답니다 ~!!
사랑해~ 스키팀~~~~~~~~

이제 저도 스키선수랍니다~
3개월만에
초!보!자!에서 스키선수~ 멋지지않나요~ 이젠 산 어디든 스키만 있으면 다다닌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제 스키팀이 딴 1등상들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이랑 저<<도>> 이상들!! 같이 땄어요~ !!!!


↑ 스키팀 연습하던 snowking~ 스키장에서 ㅎㅎ


↑ 스키 타던 중간에 이뻐서 찍어봤어요~


↑ 나의 사랑스런 스키팀 아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학년 선택과 과목 선택

여기는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이 4학년까지 있답니다.
가끔 3학년만있는 학교도 봤지만
freshman! 9학년
Sophomore! 10학년
Junior! 11학년
Senior! 12학년
이렇게는 다 있답니다.
저는 sophomore에있어요. 저는 89년 3월30일생이라 junior가 제 나이에 맞지만
미국오기전 ㅡ ㅡ 10학년(고1)이었던터라 그냥 10학년인 sophomore에 도장을 찍어버렸답니다 ㅋㅋㅋ
87년 8월~88년 7월 (12학년)
88년 8월~89년 7월 (11학년)
89년 8월~90년 7월 (10학년)
90년 8월~91년7월 (9학년)
전 아무생각없이 그냥 10학년을 선택했지만 ㅡ ㅡ ㅋㅋ 지금 생각하면 잘한것같아요
왜냐면 제경우는 내년에 다시 미국에 사립학교로 올거기때문에
내년부터11학년부터 무조건 시작해야한답니다.
그러니 10학년 11학년~ 이렇게 바로 가는거죠.
그리고 10학년 과목이 11학년 과목보다 더 쉽답니다.
미국은 9학년 과목 10학년 과목 11학년과목 12학년과목 대충 다 정해져있지만
자기가 모자란다 싶으면 아무리 10학년이라도 9학년과목을 들을수도있고
자기가 수준이 더 높다싶으면 11학년 12학년 과목을 들어도 된답니다.
그리고 그것도 학교마다 다 차이가있고 학교마다 있는과목 없는과목이 다 틀리답니다.
우선 저희 학교같은경우는 중요과목만적자면..
9학년_ english9, algebra1(수학), geology, world studies……
10학년_ english10,geometry(수학), biology, us history…..
11학년_english11, algebra2(수학), chemistry, government & economy……
12학년_english12, calculus(수학), physics, world history or ap us history…etc…

대충~ 말하자면 이렇답니다.
근데 교환학생은 이런거 그다지 따질필요가 없어요 ㅋㅋ
그래서 그냥 하고싶은 과목아무거나 선택하면되는데 영어랑 사회는 저학년과목이라도 무조!!!!건 선택해야하구요 수학은 좀 어려운거 들어도 우리한텐 ㅋㅋ 심하게 쉬우니까 점수따기로 듣는게 좋아요.
그래서 전 들을필요없는 과학은 아예 안들었답니다 ㅡ ㅡ
근데 ㅜ ㅜ ㅋㅋ 지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ㅜ ㅜ 들을껄… ㅜ ㅜ 머리가 과학에대해 바보가 된 느낌이에요 ㅜ ㅜ …
그렇다고 쉽게 공부할생각에 무조건 9학년과목만 듣는것도 안좋아요.
쉽고 점수따기 좋기야하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친구가 어린9학년들밖에 없게될꺼에요 ㅋㅋㅋ
거기다 여러분 대부분이 10학년이나 11학년 선택하실텐데
여기 애들이 보기에도 너 무슨과목듣니? 이렇게 물었을때 나? 9학년과목들어~
이러면 별로 똑똑하지못한애구나~ 라고생각할거에요. ㅋㅋ
반대로 10학년인데 11학년과목을 들으면 똑똑한 학생이라 생각하겠죠?
저같은경우는 처음에 이런정보가 없었던데다 ㅡ ㅡ 학년마다 과목이 정해진지도 모르고 그냥 대~충
영어는 내학년대로 english10 , 수학은 워낙제가 좋아해서 선생님들말로 수준좀있다는 algebra2(여러분은 더 높은거 하세요 ㅡ ㅡ 심하게 쉬워서 지금 후회하고있답니다 ㅡ ㅡ !!! ),이랑 geometry 수학두개 ,과학은 아예듣지도 않고 사회는 좀 쉽다는 9학년과목 world studies이렇게 했었답니다.근데 geometry가 너무 쉬워서 중간에 다른과목으로 바꾸려니 뭘로 바꿀까하다 ㅡ ㅡ 아무생각없이 ㅋㅋ us history로 바꿨답니다 ㅋㅋㅋ
사회가 두개예요 ㅋㅋㅋ ㅡ ㅡ !!
9학년과목이랑 10학년과목이랍니다 ㅋㅋ 참고로 수준차가 심하게 납니다!!
생각잘하세요~!!
그리고 ESL(english as second langauge) 들어보셧나요?
우리같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있는 교실인데요
개설되있는 학교도 있고 없는곳도 있을거에요
학교마다 좋은곳도 있고 안좋은곳도 있겠지만
저는 이교실하나를 들었는데 ㅡ ㅡ
엄청난후회를 하고있답니다.
아무~~~~~~~~것도 안해요 ㅡ ㅡ 제학교같은경우는
그냥 교실에만 들어가면 100%주는 좋은교실이기도 하지만 ㅋㅋ
너무 지루하기도 하고 거의 다른 과목 숙제하거나 컴퓨터하는 시간으로 애용을한답니다 ㅋㅋㅋ
가끔은 화장실간다고 PASS끊어서 교실나가서 학교돌아다니다 도중에 친구만나서 친구랑 얘기하기도 하구요 ㅋㅋㅋ
ESL은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을듯해요 ;;
처음에는 쉬운교실이라 좋을지몰라도
나중에 영어가 그리힘들지가 않을때가 오면 ㅡ ㅡ ㅋㅋ 나갈수도없고 ㅋㅋ
너무 오래된지라 과목도 안바꿔주거든요 ㅜ ㅜ ㅋㅋ
전 예체능은 제가 미술을 너무 좋아해서
그리기교실 하나랑 조각교실하나 이렇게 미술을 2개를 들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중복으로 비슷한과목 듣는거 보다
음악이나 체육중 하나 할껄 하고 생각이 든답니다.
그래도 자기가 자신있는 과목들면 점수따기가 수월하니 그것도 좋을읏해요 ^^
제가 음악이랑 체육은 ㅡ ㅡ 좀 그렇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기수준에 맞게 자기학년도 고려해서 과목을 정해세요~ 그리고 아니다싶으면 중간에 바꿀수도 있는게 미국학교니까 ^^ 예체능 과목은 자기가 자신있고!! 하고싶은걸로 하시구요 ~ 아무튼 ㅋㅋ 수학은 수준높게!!



↑ 나의 사랑스런 영어교실에서 ㅋㅋ사진하나찰칵 ㅋㅋㅋ
위쪽은 저구요 ㅋㅋ 아래껀 ㅋㅋㅋㅋ 겨비 아담 ㅋㅋㅋㅋㅋ 내사진뒤에 아이와 다른사람임 ㅡ ㅡ ㅋㅋㅋ

#7 댄스 파티

댄스파티는 모든학생을 위한 학교에서 개최하는 파티로
저희 학교경우는 지금까지 4번?정도 있엇답니다.
처음가면 참 ㅋㅋ 놀랄거에요.
가본적은 없지만 ㅡ ㅡ ㅋㅋ 티비로 봤을경우를 봐서
한국의 나이트 ?!
엄청 신나고 재밌답니다 ㅋㅋ 그냥 모두가 미친듯 춤추고 ㅋㅋ 모르는사람들끼리도
신나서 춤추고 ㅋㅋㅋ 난리가 나요 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많이 음. 개방적이라해야하나
한마디로 ㅡ ㅡ 야하죠 ㅡ ㅡ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빡되죠? 암튼 ㅋㅋㅋ 말로 설명해드리기엔 ㅋㅋ 음 그래도 ㅋㅋ
그래서 꺼려하시는 분들도 몇있으실거에요
그럼 안가셔도 되구요
의무라기보단 그냥 체험?미국문화 체험정도 !? ㅋㅋㅋ
얼마나 재밌는데요 ㅋㅋㅋ
참 ㅋㅋ 그리고 꽁짜가 어딧습니까 ㅋㅋㅋ 1000원부터 20000원까지 정도~
돈도 내야하구요 ㅡ ㅡ ㅋㅋ
댄스파티가 될때면
아이들은 ㅋㅋ 서로 데이트(파트너) 찾는다고 모두 난리가 납니다 ㅋㅋ
데이트는 꼭 필요한건 아니구요
가끔 프롬! 같은경우는 꼭 필요하죠 ㅡ ㅡ ㅋㅋ
프롬은 거의 대부분학교가 11학년 12학년만을 위한 댄스파티인데
꼭 드레스와 턱시도를 가춰서 가줘야하는 센스!
아주 큰 댄스파티죠 ㅋㅋ
전 ㅡ ㅡ 10학년이라 프롬에 가려면 11학년이나 12학년에서 데이트를 찾아야한답니다 .
아직 프롬은 1달반 정도가 남아서 그동안 데이트가 생기면 가고 아님 ㅋㅋ
어쩔수없는거죠 ㅋㅋㅋ
데이트라고 해서 꼭 남자친구 여자친구일필요는 없구요
그냥 친한 친구들과도 데이트로 많이 간답니다 ㅎ
아무튼 ㅋㅋ
댄스파티로 생긴 애피소드들과 ㅋㅋ 아이들에대한 이미지가 바뀐적도 많은데요 ㅋㅋ
좋은 경험이 될꺼에요~



↑ 댄스 파티 가기 전 스시집에서~



#8 요리

음……….
저는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랍니다 ㅡ ㅡ
한국에서도 거의 요리한적 없고 ㅡ ㅡ ㅋㅋㅋ
근데 ㅋㅋㅋ
한국음식먹고싶은건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한국에서 사온 간단하게 적혀있는 요리책을 읽고 그 설명만 그대로 따라
김밥, 잡채, 닭갈비, 달걀죽, 미역국, 버섯덮밥, 짬뽕, 만두국……. 등등.. 많이 만들어보았답니다.
김밥은 ㅡ ㅡ 여기사람들도 참 좋아라해서 6번정도 만들어서 ㅡ ㅡ 이제 선수가 되었답니다 ㅡ ㅡ ㅋㅋㅋ 그중 한번은 실패했지만 ㅜ ㅜ ㅋㅋㅋ
단무지대신 피클을 사용했구요. 김은 스시용김으로 팔긴하지만 ㅋㅋ
참 비싸더라구요 ㅋㅋ 밥은 햇반~ 을 이용해도되고 아시아쌀이 스시용으로 파는데 밥할줄 아시는분들은 그걸이용해도 괜찮을듯 ㅋㅋ
참치김밥이나 치즈김밥처럼 그냥 여기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더 추가해서 만들어먹어도 맛있어요 ㅋㅋ
우선 ㅋㅋ 닭갈비나 짬뽕 같은 경우는 ㅡ ㅡ
나에겐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지만
여기사람들은 ㅡ ㅡ 그렇게 괴로워하며 입으론 맛있다고 말하는게 안타까울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맵겠어요 ㅜ ㅜ ㅋㅋ 불쌍한 사람들 ㅜ ㅜ ㅋㅋ
솔직히 여기 사람들은 호스트패밀리나 ; 음식맛보고는 다들 맛있다고 하나!!
표정에 다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맵지도 않고 외국인들 입맛에도 맞는
버섯덮밥, 달걀죽, 불고기 등등은 어렵지도 않고 좋았던것같애요 ㅋㅋ 아! 김밥두요!!
특히 불고기는 제 호스트가족이 너무 사랑해서
호스트아줌마까지 저에게 배우셧답니다 ㅎㅎ
하나의 애패소드를 말해드릴께요 ㅡ ㅡ ㅋㅋ
저는 어느날 앨버슨이라는 큰 식료품가게에서
만두를 발견하게됫습니다 ㅡ ㅡ ㅋㅋ 팟스티커 라고 불리우지요 ㅋㅋ 여기선
그리고 만두국이 만들고싶어진 저는 ㅡ ㅡ 아줌마에게
재료를 대충 말해드리고 아줌마는 저를 위해
재료를 사주셨죠. (참고로 미국에 없는 한국음식재료도 많아요 ㅜ ㅜ 같은맛이지만 생긴게 다른것도 가끔있고)
뭐 재료라 해봤자 만두, 파, 간장, 소금,…..그리고 멸치……

전 당연히 아줌마가 마른멸치를 센스있게 사오실줄알았으나.
아줌마는 ㅡ ㅡ 오일에 담겨진 젓갈보다 더 강력한 그런 멸치를 준비해주셨고
저는 어쩔수없이 그걸 써야했습니다.
그냥 도전!해본거죠 ㅡ ㅡ
(저희동네 식료품점에는 마른멸치가 없다고합니다. 그리고 저도 미국에서 마른멸치를 본적이 아직없죠 ;)

결과는..
됐거든!!! 이었고.
그 다음날까지 속이 거북해서 ㅡ ㅡ
참 미안하기도했지만 ㅡ ㅡ 그래도 맛있다며 끝까지 먹어주신 호스트아줌마 도나님 ㅜ ㅜ 미안합니다!!!!!!!!!!!!!!!! ㅜ ㅜ
여러분은 오일멸치 쓰지마세요 ㅡ ㅡ !!!!!!!!!!!!!! 절대!!
아무튼 ㅋㅋ
요리도 잘하면 호스트가족이 좋아해 줄거에요 ㅋㅋㅋ

몇가지 한국음식 자기가 좋아하는걸로 딱 알아가면 자기한테도 좋고 호스트 엄마한테도 좋고~ 얼마나 좋아요!! 남자건 여자건 쉬운 요리책으로 하나 골라서 몇가지 음식 ~ 도전해봅시다!!



↑ 저와 수영이가 만들었던 해물스파게티, 불고기, 닭갈비, 김밥… 이랍니다. ㅎ



#9 미국에선 중요한 스포츠활동

미국에선 스포츠가 아~~~~~주 중요하며 모두가 선수! 입니다 ㅡ ㅡㅋㅋ
남자애들만 그런게 아니고 여자애들도 ㅡ ㅡ ㅋㅋ
장난이 아니죠. 한국에서 할줄아는 운동뭐있니? 하면 우린 뭐라고 할까요 ㅡ ㅡ??
음… 피구…. 줄넘기… 달리기… 정도?
여기애들은 체력이 그냥좋은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축구부 농구부 풋볼부… 등등 으로 다져진 딴딴한 체력이랍니다.
그리고 농구경기나 풋볼경기를 보러가면 한국의 고등학교경기와 비교가 안됩니다.
한국의 울산모비스나 대구오리온스의 경기를 보는듯한 그런 분위기와 심각함!! 국가대표 정도나 될듯한 그런 실력자들이죠.
그런 스포츠에 제가 어디에 끼겠습니까 ㅡ ㅡ !!!!! 그래도 ㅜ ㅜ 열심히 스키팀에서 ㅜ ㅜ 많이 딸렸지만 해냈으며 ㅜ ㅜ
그냥 하세요!!! 정말 힘들어서 이곳아이들도 중간에 포기많~~~이 합니다. 연습이 정말 살인이지만 그냥 하세요!!!
그리고 실력을 늘리세요 !!! 그리고 스포츠맨이 되세요!!! 아쟈아쟈!!!

#10 크리스마스와 추석

미국엔!!! 한국과 같이 크리스마스와 추석이있습니다~
추석이 있고난뒤 한 2주후 ? 크리스마스가 있는데요 ㅎ
이곳의 추석에는 털키!! 아주큰 칠면조고기를 먹습니다.그리고 으깬감자 ㅎ
아주 맛있어요~ 그게 우리나라 송편먹는것도 같은 문화이지요!!
추석때면 가족끼리 친척 이렇게 다 모이기도 하지만 ㅋㅋ
미국이 좀 넓습니까 ㅜ ㅜ !! 친척이 여~ 기 저~ 기 멀리사니 ;; ㅋㅋ
동네 친한 이웃끼리 같이 모여 큰 땡스기빙파티를 열기도 하죠~
저같은 경우는 이웃집에 놀러가서 파티에 참가를 했는데요 ~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같이 게임도 하고 얘기도하고 하다가
거의 밤 11시까지 그 집에 있었죠 ㅋㅋ
그리고 그 집 아줌마가 해주신 거대한 칠면조 요리와 감자 그리고 여러가지 음식들로 배를 채운뒤 ㅋㅋㅋ
아 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ㅜ ㅜ ㅋㅋㅋ
그리고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는 꼭 가족과 함께 하는날~ 이라고 합니다 ㅋㅋ
우리나라도 그렇듯이 ㅋㅋ
저희 집에는 엄청난 트리가 있었답니다 ㅋㅋ
만든다고 고생도 했지만 매년 그렇게 만든다고 합니다
얼마나 거대하냐면 ㅡ ㅡ
5미터 정도?? ㅡ ㅡ ???
크죠 ㅡ ㅡ?? 그거 만든다고 고생꽤 했답니다 ㅜ ㅜ !!!!!
그리고 트리밑에는 여러가지 선물이 많~ 이 있었죠 ㅋㅋ
전 그냥 내선물 4개쯤? 호스트동생한테서 언니한테서 아줌마한테서 아저씨한테서
라고 생각을 했으나 !!!!!
선물은 끝이 나질않았고 ㅋㅋ
아줌마께서 40개는 준비해주셨답니다 ㅜ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제가 평소에 갖고싶다고 아줌마한테 말했었던 어그부츠까지 ㅜ ㅜ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죠 ㅜ ㅜ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국의 크리스마스를 사랑하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 ㅜ ㅜ ㅋㅋㅋㅋㅋㅋ

잠시 하나의 애피소드를 얘기해드리죠 ㅋㅋ
저의 전자사전이 고장이 나는바람에 한국의 우리엄마께서 ㅋㅋ
크리스마스한달전 새 전자사전을 보내셨습니다 ㅋ
그리고 그런 우편물은 저보다 먼저 호스트엄마에게 가기 마련이죠.
근데 !!!!! 아무리 기다려도 전자사전은 오지않았습니다 ㅜ ㅜ
어느날 아무생각없이 ㅋㅋ 트리를 보고있다가 아마 크리스마스되기3일전 ㅋㅋ
트리밑에 많은 선물들사이로 우체국택배!!라는 한국말을 발견하고 ㅡ ㅡ !!!
왜 한국말이 있지 ㅡ ㅡ ?? 생각해보다가 사전이 생각나서 설마… 하고
몰래 뜯어보았더니 ㅜ ㅜ 역시나 사전이었습니다 !!
그래서 ㅋㅋㅋ 전 호스트엄마에게 왜 내 사전이 거기에있냐 물었고 ㅋㅋ
아줌마께선 ㅋㅋㅋ 한국에 있는 엄마가 내 크리스마스 선물로 몰래 뭔가를 보낸건지알고
트리밑에 선물들과 같이 두었다는겁니다 ㅋㅋㅋ
전 그때서야 ㅋㅋㅋ 사전이 한달이 넘도록 안온사실을 알았고 ㅋㅋㅋ
2주전에 이미왔었던 사전을 그때서야 ㅡ ㅡ 쓸수있었답니다 ㅋㅋㅋ

아무튼 ㅋㅋㅋ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에 많~~이 선물받으실거에요 ~
꺄~ 이게 미국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 나의 사랑스런 선물 ㅜ ㅜ ㅎ 알라뷰산타~!!


↑ 정말 5미터는 되는 트리 ㅡ ㅡ ㅋㅋㅋ


↑ 추석날!! Thanks giving day~


#11 돈문제

음.!!!!!!! 돈문제
돈문제!!! 아주 중요합니다 !!
우선 ㅋㅋ 많은 교환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ATM카드에 대해 말씀드리죠
ATM카드란 !!
저는 외X은행에서 발급받았습니다.
한국에 자기부모님이 자주 애용하는 은행으로 가세요.
그리고 ATM카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럼 그 카드를 미국에 들고가셔서 ATM기계를 사용해서
한국에 엄마가 돈을 거기에 넣어주면 자기가 미국에서 빼서 사용할수있도록
되있는 시스템이랍니다.
카드에 돈이 없으면 한국에 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 돈좀 넣어주십쇼!! 라고 ㅡ ㅡ 말해야하죠 ㅋㅋㅋ
ATM기계는 대형마트나 (k-mart, Albertson, smith…….) , 주유소같은데서도 가끔찾아볼수가있구요.
스키장리조트나 그냥 은행에서도 볼수가있어요. 근데 카드마다
ATM기계와 뭔가가 안맞아서 안돼는경우도 있는데요.
제 카드는 운좋게 다 된답니다 ㅋㅋㅋ 외X은행에서 했어요 ㅋㅋㅋ
사용하는 방법은 한국에서 엄마가 카드로 돈뺄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비밀번호 4자리만 외워가신다면 별문제 없을듯 ㅋㅋ

그리고 ㅜ ㅜ 돈!!!!!!!!!!
여기선 돈 그만써라 라고 말해줄 엄마도 없고 ㅡ ㅡ ㅋㅋ
돈이 막막 써진답니다 ㅡ ㅡ ㅋㅋ
스스로 절재를 할줄알아야해요 ㅡ ㅡ ㅋㅋ
처음에 애들이랑 밥먹으러 한번갈때마다 만원은 기본이고 영화도 일주일에 두번은 보러가고
하다가 ㅡ ㅡ ㅋㅋ 돈이 막막 나갔는데요 ㅡ ㅡ ㅋㅋ
거기다가 중간에는 스키용품마련한다고
스키복, 스키, 스키폴, 스키부츠, 스키장 패스…. 등등.. 돈이 심하게 나갔죠 ㅡ ㅡ
게다가 겨울옷도 안가져와서 겨울옷도 많이샀는데
겨울옷이 또 얼마나 비쌉니까 !!! ㅜ ㅜ ㅋㅋ
암튼 ㅋㅋㅋ 돈이 많이 나갔지만 ㅡ ㅡ ㅋㅋ
스스로 절제하며 사려고 노력하고있답니다 ㅡ ㅡ ㅋㅋㅋ
요즘엔 나름대로 ㅋㅋ 돈안나가게 살고있는듯?! 해요 ㅋㅋ
맞나요??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호스트가족이랑 외식나갈때
가족마다 다를건데요.
어떤집은 자기가 자기밥값따로 내야하는 집도 있답니다.
근데 그것도 좋은점이 있는게 자기가 먹고싶은거 막 시키면되거든요 ㅜ ㅜ 어차피 내가 계산 할꺼니까 ㅜ ㅜ ㅋㅋ
근데 제가족같은경우는 호스트가 돈을 다 내준답니다.
돈도 절약되고 맛있는건 맛있는거대로 먹고 ㅋㅋ 참좋은데 !!
주문할때가 좀 뭐라하나 ; 눈치보인다 해야하나? 비싼거 시키기가 좀 그렇죠.
그래도 처음가면 그 사람들이 자기 밥값내주기 보단
자기가 먼저 <<내건 얼마가 나왔죠? >>라고 물어보는센스!! 필요합니다 ㅋㅋ
그리고 여기 미국은 식당에서 팁문화가 잘발달되있는거 아시죠!?
한사람당 적어도 $1 (1000원)정도는 내주는 센스!!도 잊지마시구요~ 거기다 tax 요금까지 더 붙는답니다 ㅡ ㅡ 모든물건에 ㅜ ㅜ !!!

#12 화장 (여성용~!)

메이크업!!
한국에서 메이크업을 한다면 ㅋㅋㅋ
쟤 깝치네~ 쟤 날나리네~
요런소리듣죠!? ㅋㅋ

요기선 얘나 쟤나 다 합니다.
하나의 예의라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무조건할 필요는 없으시구요.

저는 처음엔 화장은 무슨 화장이야~
이랬다가 왠지 호기심?도있고 더 예뻐진다는데~
하고싶지않나요 ㅋㅋㅋ
그래서 처음엔 동생이 화장을 가르쳐준다길래 동생꺼빌려서 했죠.
눈도 더 커보이고 ㅋㅋ 얼굴도 더 뽀샤시한게 좋더라구요 ㅋㅋㅋ
아무도 주위에 뭐라하는사람없고 ㅋㅋㅋ
근데 ㅋㅋ 요즘엔 ㅡ ㅡ 귀찮아서 안한답니다 ㅋㅋㅋ
됐거든!! 입니다 ㅋㅋㅋ

여기선 화장하는게 나쁘지않아요~
미국아이들과 더 가까워진다~? 생각해보고 한번 해보는것도 좋은일같아요 ^^
너무 많이는 하지마시구요 ㅡ ㅡ ㅋㅋㅋ


#13 1년후 나는?

1년후 교환학생이 끝난뒤나는??
뭐가되있을까??? ㅋㅋㅋ
뭐긴뭘까요 ㅋㅋ 그대로 학생이죠.
우리는 계~속 학생의 길을 가야합니다!!!
한국학교를 다시 복학해서 다닐수도있는거고,
미국에 사립으로 옮겨서 계속 미국에서 다닐수도 있는거고.
그렇죠 ㅋㅋ
제가 하고싶은말은
다들 자기 지사에서 잘들 설명해주시겠지만.
만약 내년에 사립으로 옮겨서 학교를 미국에서 졸업하고싶다~ 라는생각이 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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