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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Oregon김민성/글9]
작성자김민성 등록일2006.04.21 13:54 조회수4,448

Go ! Go ! California !!! ^^
오레곤주에사는 12기 김민성의 12번째 통신원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아주 오랫만에..통신원글을 쓰는 기분이에요 .. 조금 늦었죠?
이제막 봄방학을 마치고 돌아와 제정신을 차렸답니다;; 조금 늦었어도 이해해주실꺼죠? ^ ^ ? ;; 방학이 시작되기 한달 전부터 같이사는 OPAL양(?)과 정말 목이 빠지도록 이번 방학을 기다렸어요.California에 가기로 했거든요!!
제가 사는 Oregon 주 바로 밑에California 가 있거든요 …. California !! San Francisco ,
Redwood , 가장중요한..디즈니랜드 !!! 오우 오우 + + 정말 정말 기대를 했는데 정말 기대했던것 만큼 값진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 ^ !! 11일을 California에서 지냈는데요 , 정말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보여들이고 싶은 사진도 많아서 이번 그리고 다음으로 나눠서 쓸께요 !! 먼저 오늘은 ~~ Red wood 와 San Francisco 에서 보냈던 5일 !! 그때 얘기를 쓸께요 ..!!


2006 년 3월 23 일 목요일

이날이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 California로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학교는 이날까지 나가야 했지만 저희 엄마께서 한 한달 전부터 우리는 이날에 떠나야 해서 아마 학교에 가지 못할거라고 계속 말씀 하셨어요. 그래서 이 전날 수요일에 친구들에게 자랑할거..(?) 다 해주고 !!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반 졸린 눈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 7시간 30분 .. 계속 차만 타고 오는데 정말 .. 막 기대되고 그러는게 없었다면 많이 힘들 었을 ;; 시간들이었지만 !! 저와 OPAL둘다 너무 들떠이어서 7시간 30분 중에 한 .. 3시간 정도 자고 그밖에 시간들은 노래부르고 옷 뭐입을까 얘기하고 .. 엄마랑 무서운 얘기하고 그러면서 갔었답니다~



↑ 정말 차안에서 지루하긴 했는데.. 이거 보고 피로가 싹~ 가시더라구요!!

 

처음엔 유리카 라는 도시에 갔어요!! 그곳에 볼게 있어서가 아니라 San Francisco까지 한번에 갈수가 없으니까 그곳에 하루 머무르고 가는거였답니다. 잠깐 쇼핑을 했는데 .. 정말 갑자기 놀란게 있었어요 .. 바로 .. 세금…. 미국에 살면서 갑자기 Sale tax에 왜놀라냐..하실지 몰르겠지만 .. 제가 사는 Oregon은 Sale tax가 없거든요..거기에 적응되있다 보니 .. 정말 갑자기 놀랐답니다;;하하 ..
아아..이날 태국 레스토랑에 갔었는데요, 저희 엄마께서 그냥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갑자기 물어보시는거에요 .. 이 두 아이가 자기 교환학생인데 어디사람갔냐고.. 그때 어떤 한 남자분은 .. 중국인.. 어떤 세 여자분은 일본인 .. 정말 갑자기 무지하게 속상했어요 .. ; 그래서 제가 저는 한국사람이라고 했더니 .. 어떤 다른 할아버지께서 할아버지가 젊었을때.. 한국 부산에 갔었는데 정말 좋았다고 자기는 한국사람인줄 알았다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할아버지 아니셨으면 .. 정말 그날 울뻔했어요;;ㅎㅎ


2006 년 3월 24일 금요일

California에서 두번째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정말 나무를 무지하게 많이봤어요,
그냥 나무가 아닌 Red Wood 였는데요, Red wood 가 뭐냐면California에 정말 정말 저~~~~엉말 큰 나무들이 있는데 그걸 그렇게 불러요. 그냥 큰게 아니라 정말 나무의 끝을 볼수가 없을만큼 크답니다. 나무 속을 차로 통과하거나 , 나무안에 집을 만든것을 보거나 기울어진 나무들로 무슨 체험같은 것을 하거나 그런다고 들었는데 안타깝게도 …


그전날 그리고 그날 비가 많이 와서 많은 곳이 닫아서 차로 나무속을 통과하는 것 밖에 할수가 없었어요.. 정말 정말 속상했는데 .. Red wood를 떠나서 San Francisco 를 도착하니까 다시 들떠서 괜찮았어요 !!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지만 역시 웬지모르게 행복했다고 .. 제 일기에 써있네요;;ㅎㅎ


2006년 3월 25일 토요일

오호!!!!!!!!!!!!!!San Francisco 에서 두번째 날이었답니다 !! 일어나자마다 샤워하고 머리도 피고 오랫만에 렌즈까지 끼고 나갔답니다.. 웬지 이쁘게 하고 돌아다니고싶었거든요 .. !! 큰 도시이고 한국사람도 정말 많아서 말이지요!! + + !!



↑ 이날 저입니다/// 달라진게..없나..요?;;ㅠㅠ


맨 처음엔 Pier 39이라는 곳에 갔어요!! 가자마자 아!!이곳!!이랬답니다..왜냐구요? 제 한국 기관은 한겨례이지만 제 미국 기관은 CIEE 라는 곳입니다. CIEE교환학생은 맨처음 미국에 도착했을때 San Francisco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있답니다 !! 저도 당연히 오리엔테이션을 했었는데 그때 이곳에 와서 쇼핑하고 저녁도 먹었기 때문이죠~~!! 그냥 반가웠어요 아주 많이~~!! 그때 OPAL 과 그곳에서 처음으로 같이 밥을 먹었는데 .. 정말 말도 많이 안하고 그냥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고 .. 어떻게 이렇게 10개월을 지내나 했었는데 .. 이번엔 같이 팔짱끼고 그때 얘기를 하면서 웃으면서 쇼핑 다니고 사진찍고 그랬답니다 !!
Pier 39 에서 쇼핑을 마치고는 차이나 타운까지 걸어갔어요. 엄마아빠도 걸어가는건 처음이시라 .. 지도를 보고 .. 한 10블럭 정도면 된다 그래서 걱정 안하고 그러자 했는데.. 우아 .. San Francisco 언덕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 - _-;



↑ 차이나 타운 메인 게이트!! 이쁘긴..이곳만 이쁜거 같습니다;;


아무튼 차이나 타운 !!!!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었는데 .. 정말 다 중국사람 .. 한번 기분이 우울해진건 .. 웨이터가 와서 저랑 OPAL한테 .. 중국어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냥 .. 여긴 중국인이 많으니까..하하;;이러면서 넘겼는데 .. 우울하긴 하더라구요;;ㅎㅎ차이나 타운에서 제가 산건 !! 특별한거 없고 귀파는걸 하나 샀답니다!! 가져오긴 했지만 .. 역시 나무 귀파개가 젤 좋아요 !!~~ 여기 엄마아빠..심지어 태국 사람인 OPAL까지도 귀파개가 뭔지 모르드라구요 .. 어떻게 쓰는거냐고 해서 보여드렸더니..;; - _- 길거리에서 저를 조금씩 피하시는 느낌 …..;;
얼른 가방에 넣고 쫒아갔지요;;하하..ㅎㅎ 아!! 차이나 타운엔 한국꺼 일본꺼 정말 너무너무 많답니다 .. 마시마로 .. 인형이 제가 본 인형중에서 가장 큰 인형이었던거 같아요;; ^^;;



↑ San Francisco엔 교통수단이 정말 많아요~걷지 않는다면..
이렇게생긴;;버스나..빨간 2층버스나..케이블카라고 불리우는..
또다른 빨간 정말 예쁜 차를 타고 다닐수도 있답니다!!


차이나 타운 다음엔 이곳 다운타운에 갔는데 정말 5층 건물 전부가 리바이스이고 3층 건물 전부가 나이키이고 .. 다 돌아다니느라고 고생했답니다.. 리바이스는 정말 크고 싸지만 나이키는 Oregon이 더 싼거같애요;;!! 그거아시는지요…?나이키.. Oregon에서 처음 만들어졌답니다^ ^!! 아무튼 .. 아..!! 리바이스에서..한국 아주머니 두분을 만났답니다..저랑 OPAL이랑 둘이 계산하려고 줄서있는데.. 그 두분께서..새치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랑 OPAL을 살짝 쳐다보신거 같던데 그때 저랑 OPAL둘다 놀라서 표정이 굳어있으니까 .. (저는 그분들이 한국사람인거 알았거든요;; 아마 그분들은 몰랐던것 같아요.. 저랑 OPAL이 영어를 쓰니까..)..서로 작게 얘기하시더니 뒤로 가시는거에요 ;; 그래서 제가 한국말로 “괜찮아요 그냥 서세요..”이랬더니 “어머~한국사람이었네^ ^아하하..챙피하네~~”이러시면서 웃으시더라구요.. 그분들 얼굴 평생 잊지 못할거 같아요.. 제가 아시아 사람이고 어려서 그러신것 같지만 .. 다른 나라 나가서도 언제나 메너!! 지키셨으면해요~그날 다른사람은 몰라도 OPAL에게 정말 챙피했답니다..;;


2006년 3월 26일 일요일

이날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교회에 갔어요 .. 이근처에선 유명하다는데 노래와 유머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뭘까 했는데 .. 정말 다르긴 하더라구요. 처음엔 평범한 교회였다는데 지금은 불교와 이슬람까지 합쳐진 .. 교회라고 옆에 계신분이 설명을 해주셨어요 ; 웬지 이해가 안가지만 정말 신자로서 교회를 온게 아니라 투어로 온것이기 때문에 아 뭐야~ 뭐 이런거 없이 즐기면서 봤답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사람들이 종교에 대한 노래나 가요까지 부르는데 노래 실력이 정말 가수 뺨치고 연주하시는분들 .. 다 정말 연주 너무 잘하시구.. 정말 1시간 30분중에 1시간을 노래만 부르고 연주듣고 그러다가 남은 30분 .. 얘기를 들었는데.. 얘기도 뭐 종교에 관한것보다 .. 흠.. 그날은 목사님의 부인께서 설명을 하셨는데.. 어썸우먼;;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교회에서 이래도 되나 .. 할정도로 많은 유머..재밌는시간이었어요~~!! 그곳이 끝나곤 한국 레스토랑에 갔어요… San Francisco에서 한국 레스토랑 찾기..정말 힘들어요 ;; 저는 오헤랄;;이라는곳에 있는 동백이라는 레스토랑에갔습니다!! 아..정말..맛있더라구요+ +!!역시..갈비와 닭불고기는 기본으로 드시는 저희 엄마 아빠 .. 제가 돈을 냈는데요 48달러 그리고 Tax가 11달러였답니다..오우..정말 놀랐어요 ㅜ ㅜ !!;;



↑ 이것이 간판입니다!!> <!!


아!! 동백 이라는곳 말고는 제가 찾은 한국 레스토랑이 한곳 더있는데 .. 그곳은 정말 .. 좀 그렇더구요..왜그러냐면 일본타운에 있기때문이에요..많은 사람들이 일본음식으로 생각할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ㅎㅎ
점심을 먹고는 골든게이트에 갔어요 + + 아정말 Pier39과 같이 그곳도 오리엔테이션때 갔던곳인데요 .. 정말 기분이 또 다르더라구요.. 맨 처음 미국땅에 왔을때 아직 이곳 가족도 모르고 어떻게 학교 생활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설레이면서 걸었던 곳인데 교환학생 너무나 잘 마치고 거의 끝나갈때쯤 다시 오니 기분이 당연히 색다르겠죠..?^ ^ 후회되는것도 있지만 뿌듯한 마음이 더 컸답니다!! 이곳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먼저 가족끼리 사진좀 많이 찍어놓자고 말씀하시는 이곳 엄마를 보면서 .. 아 정말 끝날때가 다되서 그런가..하고 찔끔했지요;;…^ ^;;;



↑ 이곳에 그날 골든게이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2006년 3월 27일 월요일

제대로San Francisco에서 보내는 시간은 이날이 마지막날이었습니다.. !!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1시정도에 배시간에 맞춰서 나갔어요~~ALCATRAZ라는 곳에 가기로 했거든요!! Pier39에서 10분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있는곳인데 전에 쓰던 감옥이에요 !! 으.. 기분이;; 그래도 재밌었답니다!! 색다른 경험?? 이날 비가 너무 많이오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정말 날라가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큰 중요건물 말고는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쉽답니다~ 나중에 가족들과San Francisco에 오게되면 무조건 첫번째 코스가 될꺼에요~~!!



↑ 하하..비가 많이 와서 우비를 입고이는 제모습니다;; !! 감옥 안에서요;;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주저리주저리 썼 더니 정말 많네요!! 남은 사진 정리 다하고 .. 다음엔 약간 할말을 간추려서;; 민성이의 켈리포니아 여행 2탄!! 으로 ;;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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