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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2기 - Kentucky심우종/글4]
작성자심우종 등록일2006.04.27 12:08 조회수4,793

정말 오랜만에 쓰네요...3개 쓰고선 쓰지도 않았었는데..ㅋㅋㅋ
이번에 다시 쓰는 이유는 정말 좋은일도 많았었지만..(미국 MLB 경기장에서 직접보기도 하고, 야구 역사박물관가기도 하고...ㅋㅋ) 이번만큼은 정말 커서..ㅋㅋㅋ

전 Louisville 에서 열렸던.. Thunder 라는 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 말로는 Thunder는 North America에서 가장 크고 최고의 Festival 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갔을때에는 800,000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죠.. 조금만 더차면...1milion이 될뻔했다는..ㅡㅡ;;;;; 이날은 가족들이랑은 가지 않고... 친구들이랑 갔어요... 가족들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귀찮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솔직히 저도 호스트 가족들 동생챙기며 즐기는 것 보다.. 친구들과 즐기는게 최고죠..ㅋㅋ 그래서 이날 오후 1시에 제이콥이라는 친구의 차를 타고 내려서.. 한참을 해멘뒤에 약속 장소에 도착... 그리고 잭이라는 친구를 만났죠.. 근데 이넘들이.. 쌍둥이도 아닌데.. 정말 비슷한 옷을 입고 왔더라고요..(이자식들 제가 첨갔을때..진짜 자기들은 쌍둥이라고 구라치고 다니더니..) 하여튼 이둘을 만나 2시간인가?? 3시간동안을 다른 2명의 친구를 찾으러 다니냐 해메고 다녔죠...덥기도하고 정말... Air Show가 3시 부터 시작하는데.. 잘 못보긴 했지만..

도심 곳 곳에서 비행기를 봤죠... 더 놀라운건 제트기가 정말 낮게 날아서.. Pilot들이 보일정도 였습니다... 물론 고막이 찢어질뻔했다는..ㅡㅡ;;; 그리고 제트기 편대들이 정말 몇인치 정도로 달라붙어서 함께 날고 함께 움직이는걸 보니..."자식들 연습 때깔나게 했겠군"라고 생각 되더군요...그 편대들이름이 'Blue Angle' 이라고 미국 NAVY(해군)에 소속 되어있는 편대인데.. 미국에서는 알아주는 편대이고요.. 더중요한건 Kentucky 유일무이하게 저희 Eastern High School에 찾아와서 Assembly도 했어요...다들 멋지더군요..그리고 잘은 못봤지만 다른 비행기들도 보고.. 게다가 세계 최강,최고라는 '아파치' 헬기도 봤구요..그러고 돌아당기다... SUBWAY에서 간단한 저녁을 하고 제이콥의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 합류하고.. 그러고 당겼져 머..돌아다니다 보니 아는 사람도 많이 만나게 되고..ㅋㅋㅋ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Thunders는 머니머니 해도 Fire Work 가 지존인 Festival.입니다.. 이름에 맞게요... 진짜 몇시간에 걸쳐.. 7명이서 겨우 앉을만한 곳을 찾아서 앉았습니다... 몇시간동안을 헤멪죠.. 그동안은 앉을 곳도 없었어요.. 하지만 그조차도 몇분이 지나자.. 미국 국가가 흐르기 시작 하면서.. 서있었죠... 그리고 두대의 핼기가 정말 거대한 미국 국기를 각 각 달고 날으는 동안 미구그이 자랑스런 역사와 긍지를 얘기 하더군요.. 그중에서 한국이 나왔을때.. 가슴이 얼마나 뿌듯하던지... 아참 제가 시내를 돌아다니는 동안 동양인들을 많이 만났는데... 친구들이 한국이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한국말로 "저기요." "한국인?", 등등을 마구 외치니까 친구들이 좋아라 하더군요...ㅋㅋㅋ 그리고는 가장큰 불꽃놀이가 시작이 됬는데.. 와.. 정말 끝내주더군요.. 장장 1시간 동안. 그 어두운 강가를 낮처럼 환하게 발추는데.. 와..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아참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는 비행기가 날아다니면서.. 날개 양끝에서 폭죽을 흘리거나 터뜨리더군요... 그것도 멋있었다는... 그러고 정말로 보지 못한 폭죽들 ? 尻芟횡楮?. 게다가 다리위에 군용포를 갔다 놓고 불꽃놀이와 박자에 맞춰.. 포용 공포탄을 쏘와데서 소릴일으키더군요.. 그리고 거대한 스피커에선 노래가 흘러나오고요.. 물론 그건 미국에 대한 노래고요.. 대부분 Country Song이여서 많이 실망했다는.. 하지만 아는 노래 'Sweet Home Alabama'등이 나올땐 같이 따라 부르면서 정말 재밌게 봤죠.. 그리고 놀레켜 주려고 잠시 불꽃놀이를 멈췄다가.. 사람들이 끝났나 생각해서 나가기 시작할때 다시 시작하더군요.. 다행히 제 친구들이 몇번 와봐서 움직이지 말라고 충고를 해줬기에 다른사람들보다 잘봤지만..ㅋㅋ

그렇게 좋은 시간이 끝나고 나갈때... 카일이란 친구가 먼저 "마르코" 하고 외치자 저희들이 "폴로" 라고 외치며 다녔죠.. 아마 Thunder에 가셨던 분들이 계시면 아실껍니다... 어떤 미친놈들이 그러고 다녔다는거.. 그리고 시내에서 제가 "한국인?" 이라고 외쳤다고한거 기억하시죠.. 이놈들이 더해달라기에..그녀석들보고 "한국인?" 이라고 하면 제가 "네!!" 라고 외치면서 갔지요....들으신 분이 있을겁니다. 가셨으면..ㅋㅋ 너무 소릴 질러서....

돌아 오는데는 엄청나게 막힐쭐 알았습니다만.... 다행히 제이콥네 아줌마,아저씨가 머리를 쓰셔서 축제장 가장 먼쪽에 파킹을 하셔서 무진장 걸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차보다 걷는게 정말 더 빨랐으니... 원... 게다가 Highway로 가는출구 바로 앞이여서 생각했던 것보다.. 2~3시간 덜 걸렸죠...ㅋㅋㅋ 와서 샤워 하고 나와보니 정말 피곤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차 이걸 말않드렸네..ㅋㅋ 그주위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많았는데.. 친구들과 다탔다는 ㅋㅋㅋㅋ 그리고 주최자들이 좋은자리에 Fence를 쳐 놓고.. 그주위에 먹을거, 탈거를 놔두고 30달러씩이나 받더군요... 저희는 당연히 안들어가서 돈절약하고 오후 2시서부터 밤 11시 반까지 앉을자리가 없어서 오늘 일어나보니 다리가 부었더군요.. 무지 힘들었다는 ㅡㅜ;;;;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추억거리가 많이남고 정말 즐거웠습니다...ㅋㅋㅋ



↑ Festiva 에서...


↑ 카일


↑ 코디


↑ 제이콥과 잭


↑ 메이지와 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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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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