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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3기 - Oklahoma 이진호/글1]
작성자이진호 등록일2006.03.23 09:52 조회수5,994

제가 이번에 소개할 문화는 스포츠입니다.
각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농구, 야구, 트랙, 풋볼 등이 주 스포츠인 것 같더군요. 축구를 하는 학교도 있지만 안 하는 학교가 많아요. ^^;; 그리고 각 스포츠마다 시즌이 있어요. 1월부터 3월까지는 농구, 3~4월은 트랙과 야구 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가장 유명하고 사람들이 즐겨보는 스포츠는 풋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풋볼에 대해 잘 알고있는 사람은 흔치 않지만요.. 하여튼 여기서 와서 가장 처음 접하게 된 스포츠인 농구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와서 느낀 것은.. 정말 그냥 말 그대로 NBA가 있는 나라인 만큼 고등학교 농구도 정말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여자 농구 팀도 있는데 정말 여자들도 3점슛을 깨끗하게 골네트에 넣을 만큼 잘해요.. 우리나라에서 왠만큼해서는 여기와서 후보로도 못 뽑히겠더군요. 물론 열심히 연습을 해서 실력을 키운다면 교환학생이라고 뛰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ㅋ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와 달랐던 것은 여기서 각 고등학교끼리의 농구 시합은 각 시의 시합과 같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 시의 XX고등학교와 다른 시의 YY고등학교가 시합을 한다고 하면 두 시의 사람들이 와서 응원을 합니다. 각 학교마다 큰 체육관이 있어서 사람들을 다 수용하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어리더들은 각 시의 사람들의 응원을 이끕니다. 우리학교는 잘 하는 편에 속해서 플레이 오프에도 올랐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학교 시스템이 틀려서 매일매일 같은 수업을 듣습니다. 그래서 만약 스포츠를 신청을 한다면 매일매일 운동을 해야하는 것이죠. 매 시즌마다 그 스포츠로 바꿀 수 있으니 더 많은 경험을 위해서 더 많은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9월에 있을 풋볼 시즌을 기다려 풋볼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스포츠는 친구 사귀기에 좋은 과목이거든요. 운동을 해서 몸도 건강해지고 친구도 사귀어 보세요 ^^




↑ 우리학교(흰색)와 상대학교의 농구시합 입니다.


↑ 타임아웃 중 우리학교 치어리더들의 응원이에요 ^^;; 이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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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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