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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by Daniel Hong  

대학에 올인

2014.02.06 16:54
 
대학에 올인하는 사회
 
- 기업 : 채용시 대학 학위를 본다.
- 부모 : "대학 졸업을 못하면 결혼도 못한다. 학위없이 한국에 나가면 너의 사촌이
              밥도 같이 먹지 않을거다."
- 대학 : 내년 예산을 맞추기 위해 지원자와 등록 학생을 늘려야 한다.
- 친구 : "우리 대학 농구 팀이 최고다. 너도 우리 대학으로 와라."
 
그곳에 사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엇이 자리잡고 있을까. 

 
 
외로움이다. 
 

 
“날아다니는 파리도 혼자 떨어지면 수명이 짧아진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간에게도 외로움은 동맥경화, 고혈압, 암을 유발시키고, 기억력을 쇠퇴시킨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학에 올인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외로움을 피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얻기 위해서다. 
 
그런데, 문제는 안전장치를 얻고 난 후에 생긴다. 

대형 강의실에서, 마틴 부버가 말한 “I and It”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아닌 하나의 “대상”으로 전락한 관계)을 경험하며, 군중 속의 외로움
 
에 시달린다. 그래서, 교수의 슬라이드 화면보다 외로움을 달래주는 곳으로 눈길을 돌린다. 
 
(아래 글 #5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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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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