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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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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_박광희선생님의 ‘돈버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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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돈 버는 영어] 리스닝은 반은 귀로, 그리고 나머지 반은 입으로 하는 것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6.07 11:11 조회수42
영어로 대화할 때 ‘머리’ 속으로 미리 작문하는 습관부터 버려라!(5) 

리스닝은 반은 로, 그리고 나머지 반은 으로 하는 것

우리는 귀에 이어폰만 꽂고 열심히 들으면 리스닝 실력이 느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이어폰을 꽂고 듣기만 하는 사람은 나중에 한 가지는 분명해질 거예요. 조만간 가는귀가 먹을 겁니다.

그럼 우리 같은 외국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리스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결론을 이야기하기 전에 다음 예를 살펴보기로 하죠. 

I have bought them a book.(나는 그들에게 책을 사주었다.)

만약 여러분이 이 문장을 ‘아이 해브 보오트 뎀 어 북’이라고 발음한다면 대화 상대방인 원어민이 “Pardon?(뭐라구요?)”라고 되물을지 몰라요. 무엇이 잘못 되었길래 그럴까요?

영어와 우리말의 커다란 차이점 가운데 하나가, 발음할 때 영어는 강세(stress)와 억양(intonation)이 있는데 우리말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즉 우리말엔 음의 고저(pitch)는 있어도 강세와 억양이 없기 때들문에 문장의 모든 단어에 거의 똑같이 힘을 주어 발음하죠. 따라서 위의 영어 문장을 말할 때도 ‘아이’, ‘해브’, ‘보오트’, ‘뎀’, ‘어’, ‘북’ 등 모든 개별 단어를 동일한 강세로 발음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음하면 원어민들은 잘 알아듣지 못해요.

그럼 ‘강세와 억양이 있다’는 말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할까요?
결국 문장의 모든 단어들에 똑같이 힘을 주어 발음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즉 강조하는 단어는 강하고 길게 발음하고, 그렇지 않은 단어는 약하고 빠르게 발음한다는 거죠. 그럼 이것을 위의 영어 문장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죠.

첫째, 동사 부분인 have bought를 발음과 리스닝 측면에서 생각해 봅시다.
have bought라는 표현에서 중요한 것은 have라는 조동사가 아니라 bought라는 의미 동사입니다. 따라서 원어민들이 발음할 때는 have와 bought를 같은 강세로 발음하지 않고, have는 마치 축약형인 ’ve를 발음하듯이 약하게, 그리고 bought는 상대적으로 강하게 발음합니다. 그리고 bought를 발음할 때, 끝의 t(트)는 거의 들리지 않게 발음하죠. 그러므로 우리 귀에는 ‘해브 보오트’가 아니라 마치 ‘브 보오’처럼 들립니다.

둘째, 목적어 부분인 them a book을 생각해 보죠.
본래 대명사는 앞서 쓰인 명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용합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강조하려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 강하게 발음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them이라는 대명사를 문장 중간에서 발음할 때, ‘뎀’이 아니라 ‘덤’이나 ‘듬’으로 약하게 발음하죠. 사전의 발음 기호 부분을 보면 ‘약(弱)’이라고 표시해 놓고 발음 기호가 표시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이러한 것을 나타냅니다.

부정관사인 a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명사 앞에 관용적으로 붙이는 부정 관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따라서 위의 문장에서 book이라는 일반 명사 앞에 사용된 부정 관사 a도 그냥 일반 명사 앞에 습관적으로 붙이는 부정 관사이기 때문에 아주 약하게 발음하여 앞 단어인 대명사 them과 이어서 발음해 마치 ‘드 머’처럼 들리게 됩니다.

자, 그럼 이제 결론을 맺겠습니다.
I have bought them a book.이라는 문장을 제대로 들으려면 이어폰을 꽂고 수백 번 반복 하여 듣는다고 들리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문장을 ‘아이 해브 보오트 뎀 어 북’이라고 읽고 있다면 결코 이 문장을 제대로 리스닝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제대로 발음해야 제대로 들을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리스닝의 절반은 결국 여러분의 발음에 달려 있습니다. ‘아이 브 보오 드 머 북’이라고 발음하는 사람이라야 이 문장을 제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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