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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시키고 잡아주면 하겠다?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5.28 11:31 조회수566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시키고 잡아주면 하겠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스파르타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의 체중이 표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몸이 건강치 못하다는 이유로 죽이고, 살아 남는다 하더라도 7세가 되면 엄마로부터 격리시켜 훈련소에서 채찍으로 때려 신체의 강인성을 점검하고, 일부러 굶주리게 만들어 도둑질로 연명하는 방법을   강제적으로 교육했다. 



스파르타 교육의 목적은 시민을 용감한 군인으로 만들어 국가에 충성 복종하는 전쟁 도구로 만드는데 있었다. 외부 침략에 대비하고 자국 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피정복민의 반란 가능성을 압도하기 위해 철저한 명령과 복종으로 점철된 군국주의 교육으로 일관했다. 반면, 스파르타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아테네에서는 인본주의를 중심으로 자유, 개성, 독자성을 강조하고 민주의식을 가르치는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명령과 복종을 주축으로 한 스파르타 식 교육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 독하게 공부하는 사람이 되라는 독사반, 독한 마음을 먹고 종합적으로 실력을 올리는 독종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부하는 99반,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철저한 관리를 자랑하는 풀케어반, 입시 사육장으로 불리는 기숙반. 

“쓰러질 정도로 공부해야 점수가 오른다”라는 독려로 강행군을 하는 

스파르타 식 훈련장에 몰려드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점수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하겠다" 또는 "누군가 나를 잡아주면 훨씬 나을 것 같아서 한다"라는 태도에 있다. 그리고, "누군가 나를 공부하게 만들고 붙들어 주는 시간만큼은 불안감이 덜하다"라고 말한다. 

"남이 시키고 잡아주면 하겠다"라는 방식은 내재된 자주성과 독창성을 찾아내지 못하고 자신의 속이 텅 비었다 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것은 노예 근성으로 연결된다. 노예는 자신의 주장, 생각, 의지에 복종하지 못하고 남의 주장, 생각, 의지에 복종한다. 배움에서의 노예 근성이란 가르치는 자의 사고, 가치관, 방법 등을 무조건 추종하여 자신의 의지를 상실하는 것이다. 자조(自助)성 없이 남이 시키는 공부 방법에 얽매여 주어진 과제만 억지로 해낼 뿐 스스로 연구하거나 배움을 즐기지 못하는 습성이다. 

이런 노예 근성을 처음부터 지닌 학생은 없다. 초중고 과정을 지나면서 교사와 부모가 좋아하고 바람직하게 여기는 것을 듣고 보며 느끼면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그것에 맞춰주는 습관에 익숙하게 된 것뿐이다. 노예 근성에 한 번 빠지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학습 방법을 찾는 것이 귀찮아지고 배움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열정은 사라진다. 

만일, “남이 시키고 잡아주는" 훈련소에서 빠져 나온다 하더라도 잠시 뿐이다. "친구들이 모두 하고 있는데, 나만 빠지면...”이라는 불안과 초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정감과 소속감을 주는 혹독한 노예 생활을 다시 선택한다.

강도 높은 훈련 이라는 명분으로 전 시민을 한통속으로 몰아 노예화 한 스파르타의 교육은 강력한 군사력은 키웠지만 학문, 예술, 문화 분야에는 기여하지 못했다. 강압적으로 동기부여가 주어지고 각자가 발휘할 수 있는 재능을 어릴 때부터 꺾어 버린 환경에서 무엇을 바라겠나? 

마찬가지로, 외부 압력에 밀려서 형성된 학습 동기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점수는 올려줄지 모르지만 그 점수는 영원한 남의 것이다. 그 점수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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