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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공부와 배움의 차이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7.25 16:40 조회수1,099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공부와 배움의 차이

공부(study)와 배움(learn)의 차이는 이렇다. 자동차를 분해하여 모든 부속의 이름과 기능을 암기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그가 운전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암기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잊혀지지만, 운전은 제대로 배워두면 평생 간다. 암기는 공부요 운전은 배움이다.

그렇다면, 공부의 끝은 무엇일까? 그것은 중국이 아닌 유럽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유와 직결되어 있다. 정치, 문화, 사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산업혁명을 설명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최근 노스웨스턴 대학의 조엘 모커 교수는 <현대 경제의 뿌리>라는 책에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 13세기 송 나라 시절 중국은 세상에서 기술이 가장 뛰어났고,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나라였지만 두 가지, 즉, 통일제국과 과거제도가 중국의 발목을 잡았다고 그는 주장했다. 

첫째, 몽고를 점령한 이후 중국은 거대한 통일제국을 이루고 사람들은 중국말을 사용하고, 중국 의상을 입고, 중국 음식을 먹었다. 이렇게 다양성이 없었던 중국에 비해 유럽은 달랐다. 통일된 제국이 아니라, 제각기 작은 나라를 이루고,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서바이벌 게임을 치렀다. 결정적으로, 유럽에는 갈릴레오, 뉴턴, 루터, 데카르트 같이 앞서간 이론이나 체제에 반기를 들고 (예: 태양이 도는 게 아니라 지구가 돈다), “너는 틀렸다”를 지적하는 게임체인저가 있었다. 경쟁과 반기는 혁신을 불러왔고, 그런 혁신이 산업혁명을 가져온 것이다. 

둘째, 유럽에서는 파워를 지닌 사람의 친인척이 정치 지도자가 되었지만, 중국은 과거제도를 통해 실력 있는 인재를 관료를 뽑았다. 겉보기에는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는 평등하고 획기적인 제도로 보인다. 그렇지만, 과거제도를 통과하기 위해 지원자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가를 살펴보면 산업혁명이 중국에서 일어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다. 과거시험에 출제되는 중국의 고전을 달달 외우고 예상문제를 준비해서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준비 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지원자는 시험을 위한 준비를 했지, 나라의 발전에 필요한 지적 호기심, 비판적인 시각, 리더십은 관심 밖이었다.

관습에 따라, 그저 공부에 몰두하면 시험에 통과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과거제도의 맹점이다. 오늘날 학생들이 배움을 저버리고 대학 입시를 위해 시험 공부에만 몰두하는 것은 과거제도 시절과 다를 바 없다. 배움이 없는 공부의 끝은 뒤쳐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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