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대학이 원하는 E-Gut] 귀여운 여인 | ||||
|---|---|---|---|---|---|
| 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2017.12.08 14:16 | 조회수 | 645 |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할리우드 매춘부로 분장한 쥴리아 로버츠는 폴로 경기 파티에서 왕 따를 당한다. 따돌림을 당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녀의 신분 자체에도 있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녀가 파티의 뜻을 감지하지 못한 것에서 왔다. 파티라는 것이 인물 평가전, 즉, 예리한 유머감각, 섬 득하는 비판력, 풍부한 대화 소재로 어우러져 은은하게 풍기는 교양의 여부에 따라 파티 참석자의 수준이 평가되어 순식간에 매장되거나 뜨는 별이 되는 이벤트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양을 매너와 동등하게 생각한다. 입안에 음식을 가득 채우고 말하지 않거나, 분위기에 어울리는 옷차림으로 파티에 참석하고,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면 “교양이 있다”라고 판단한다. 그렇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매너는 교양이라 할 수 없다. 1605년에 출간된 <학문의 진보>에서 프란시스 베이컨은 교양인이라면 4가지 기술, 즉, 발견과 탐구력, 음미와 판단력, 보관과 기억력, 전달과 발표력을 가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오늘날 인터넷 시대에 걸맞은 말로 바꾸면, 쏟아지는 정보나 뉴스의 적합성, 정확성, 영향력, 가치 등을 제대로 판단, 평가하지 못한다면 “교양이 없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교양 감각을 오늘날의 대학에서 쌓을 수 있을까?
12세기에 시작된 볼로냐, 파리, 옥스퍼드 대학 등은 학생들에게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 문법, 수사학, 논리학을 통해 사회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교양의 기초, 즉, 소통 능력, 설득력, 비판적 사고력을 먼저 가르쳤다.
하지만, 오늘날의 대학은 자신의 분야가 아니면 무슨 말을 하는지 서로 이해하지도 못할 지경의 바벨탑 쌓는 곳으로 둔갑했다. 졸업 후 살길을 찾느라 자신의 전공에만 빠져 폭넓은 교양 훈련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음악 전공을 하는데 물리나 화학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혹은, "의대를 지망 하는데 쓸데없는 미술사는 알아서 무엇 하나"라는 질문이 터지는 것이 좋은 예다. 그들의 머리는 교과서 지식으로 차고 넘치지만, 그들의 마음 속에는 교양 감각이 비집고 들어설 곳이 없다.
특히, 전문직을 추구하는 학생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시험과 성적을 위해 교과서와 씨름 하느라 폭넓은 지식, 다양한 관심, 표현력 쌓기에 소홀히 하는 것이다. 졸업 후 자격증을 딴 뒤에 그들의 머리는 전문 용어와 이론으로 가득 차 전문 지식을 훌륭히 품어낼 수는 있어도 자신의 분야를 조금만 벗어나면 실어증 환자로 돌변하거나, 사교 모임 자리에서 <귀여운 여인>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 모든 학생들의 멘토(Mentor), 장학금 컨설팅까지를 포함하는 대니얼 홍 선생님이 최근 5년간 합격대학 List▶ 2017~8 8차 스마트맘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세미나에 오시면 대니얼 홍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본사 세미나 12월 16일(토) 오후2시, 선배학생의 체험담과 대니얼홍 선생님의 강연 (제목: “SAT(특히 Reading) 준비의 비밀” )을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321
대전지사 세미나도 서울과 동일한 주제로 진행되면 다음 세미나 12.9(토) 오전 11시, 대니얼 홍 선생님의 강연을 대전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12.9(토) 대니얼 홍 선생님의 강연(제목 : 블루오션 VS 레드오션)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355
▶ 전국대상 스마트맘 세미나가 12월에 이어집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1) 부산: 2017년 12월23(토) 오후2시
부산KTX회의실, 중대 영어교육과 진학 선배 체험담!
2) 광주: 2017년 12월30(토) 오후1시 광주 르호봇센터(상무역)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487
▶ 2만불대 가격으로 미국으로 가는 자사고/특목고의 길은 아직 열려있습니다.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559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524
▶ 무료자원봉사 홈스테이에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교환학생프로그램! 우리나라 학기에 맞추어가고 모집인원이 적어 경쟁률 치열! 2018년1월출국 마감임박!!
미리 준비해서 가는 교환학생 2018년 8월프로그램도 모집 중입니다.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194
▶ 2018 겨울방학 미국동부, 뉴질랜드 캠프 모집 중입니다. 마감임박!! 하니에듀가 고집하는 스쿨링캠프를 만나보세요.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369
▶ E-Gut!의 의미가 궁금하시면..
http://www.haniedu.com/column/hong.do?offset=20&method=view&uid=3072717&categoryGbn=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귀여운 여인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할리우드 매춘부로 분장한 쥴리아 로버츠는 폴로 경기 파티에서 왕 따를 당한다. 따돌림을 당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녀의 신분 자체에도 있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녀가 파티의 뜻을 감지하지 못한 것에서 왔다. 파티라는 것이 인물 평가전, 즉, 예리한 유머감각, 섬 득하는 비판력, 풍부한 대화 소재로 어우러져 은은하게 풍기는 교양의 여부에 따라 파티 참석자의 수준이 평가되어 순식간에 매장되거나 뜨는 별이 되는 이벤트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양을 매너와 동등하게 생각한다. 입안에 음식을 가득 채우고 말하지 않거나, 분위기에 어울리는 옷차림으로 파티에 참석하고,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면 “교양이 있다”라고 판단한다. 그렇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매너는 교양이라 할 수 없다. 1605년에 출간된 <학문의 진보>에서 프란시스 베이컨은 교양인이라면 4가지 기술, 즉, 발견과 탐구력, 음미와 판단력, 보관과 기억력, 전달과 발표력을 가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오늘날 인터넷 시대에 걸맞은 말로 바꾸면, 쏟아지는 정보나 뉴스의 적합성, 정확성, 영향력, 가치 등을 제대로 판단, 평가하지 못한다면 “교양이 없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교양 감각을 오늘날의 대학에서 쌓을 수 있을까?
12세기에 시작된 볼로냐, 파리, 옥스퍼드 대학 등은 학생들에게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 문법, 수사학, 논리학을 통해 사회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교양의 기초, 즉, 소통 능력, 설득력, 비판적 사고력을 먼저 가르쳤다.
하지만, 오늘날의 대학은 자신의 분야가 아니면 무슨 말을 하는지 서로 이해하지도 못할 지경의 바벨탑 쌓는 곳으로 둔갑했다. 졸업 후 살길을 찾느라 자신의 전공에만 빠져 폭넓은 교양 훈련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음악 전공을 하는데 물리나 화학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혹은, "의대를 지망 하는데 쓸데없는 미술사는 알아서 무엇 하나"라는 질문이 터지는 것이 좋은 예다. 그들의 머리는 교과서 지식으로 차고 넘치지만, 그들의 마음 속에는 교양 감각이 비집고 들어설 곳이 없다.
특히, 전문직을 추구하는 학생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시험과 성적을 위해 교과서와 씨름 하느라 폭넓은 지식, 다양한 관심, 표현력 쌓기에 소홀히 하는 것이다. 졸업 후 자격증을 딴 뒤에 그들의 머리는 전문 용어와 이론으로 가득 차 전문 지식을 훌륭히 품어낼 수는 있어도 자신의 분야를 조금만 벗어나면 실어증 환자로 돌변하거나, 사교 모임 자리에서 <귀여운 여인>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 모든 학생들의 멘토(Mentor), 장학금 컨설팅까지를 포함하는 대니얼 홍 선생님이 최근 5년간 합격대학 List▶ 2017~8 8차 스마트맘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세미나에 오시면 대니얼 홍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본사 세미나 12월 16일(토) 오후2시, 선배학생의 체험담과 대니얼홍 선생님의 강연 (제목: “SAT(특히 Reading) 준비의 비밀” )을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321
대전지사 세미나도 서울과 동일한 주제로 진행되면 다음 세미나 12.9(토) 오전 11시, 대니얼 홍 선생님의 강연을 대전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12.9(토) 대니얼 홍 선생님의 강연(제목 : 블루오션 VS 레드오션)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355
▶ 전국대상 스마트맘 세미나가 12월에 이어집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1) 부산: 2017년 12월23(토) 오후2시
부산KTX회의실, 중대 영어교육과 진학 선배 체험담!
2) 광주: 2017년 12월30(토) 오후1시 광주 르호봇센터(상무역)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487
▶ 2만불대 가격으로 미국으로 가는 자사고/특목고의 길은 아직 열려있습니다.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559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524
▶ 무료자원봉사 홈스테이에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교환학생프로그램! 우리나라 학기에 맞추어가고 모집인원이 적어 경쟁률 치열! 2018년1월출국 마감임박!!
미리 준비해서 가는 교환학생 2018년 8월프로그램도 모집 중입니다.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194
▶ 2018 겨울방학 미국동부, 뉴질랜드 캠프 모집 중입니다. 마감임박!! 하니에듀가 고집하는 스쿨링캠프를 만나보세요.
http://www.haniedu.com/announce/notice.do?method=view&uid=3073369
▶ E-Gut!의 의미가 궁금하시면..
http://www.haniedu.com/column/hong.do?offset=20&method=view&uid=3072717&categoryGbn=
| 이전글 | [대학이 원하는 E-Gut] 나로서기 |
|---|---|
| 다음글 | [대학이 원하는 E-Gut] 외부의 힘을 빌려야 할 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