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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학교라는 굴레
작성자진은혜 등록일2017.08.25 13:20 조회수729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학교라는 굴레

“급변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일수록 삶의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라고 컬럼비아 대학의 교수 월터 피트킨(Walter B. Pitkin)은 자신의 책 <인생은 사십부터>에서 피력했다. 그 책은 80년 전에 쓰여졌지만 오늘날에도 그의 조언은 유효하다. 

피트킨은 복잡하고 급변하는 세상을 마흔 전에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읽어내는 사람은 적다고 말했다. 따져보면, 마흔이 넘어서야 삶의 기술을 터득하고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43세에 시작해서 10년 만에 꿈을 이룬 007 시리즈의 작가 이안 프레밍, 30년 동안 세일즈맨으로 전전하다가 50세가 넘어 작은 햄버거 가게를 세계적 기업으로 변신시킨 맥도날드의 창업주 레이크 락, 44세에 구멍가게로 시작해서 유통시장에 혁명을 일으킨 월마트의 샘 월튼이 좋은 예다. 40대에 들어서서 자동차 왕국을 일으킨 헨리 포드는 “사람이 마흔 이전에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다. 그 이후에 하는 일이 인생을 결정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흔이 넘어서야 사람들은 학교를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고정관념에서 조금 벗어난다. “파시즘, 사회주의, 민주주의를 막론하고 학교는 모든 학생을 체계적으로, 근본적으로 노예화 하는 곳”이라고 비판한 오스트리아의 교육 사상가 일리히의 말처럼, 학교라는 굴레를 망각해야 비로소 인간은 무엇인가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되찾게 된다. 

그런데, 학생들은 안정된 직업과 편안한 삶을 기대하며 학교라는 제도를 맹신한다. 배움의 목적, 즉, 고정관념으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기 보다, 오히려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고정관념을 생산하는 학교 시스템에 반납한다. 졸업장, 자격증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라는 학교와 사회가 만들어낸 두려움에 자의 반 타의 반 동조하는 것이다. 삶의 기술 중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기술이다.  

UCLA의 고등교육연구소 설문 자료에 따르면 미국 대학 신입생의 45%가 강의 내용과 가르치는 방법에 무료함을 호소하고 불만족을 느낀다. 만일, 스타박스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의 절반 정도가 불만을 표시하면 그 커피숍은 수일 내 문을 닫게 될 것이다. 대학이 “학생들의 교육보다 돈벌이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설문에 대답한 응답자가 52%가 넘는다. 

그러나, 아무리 비싼 등록금을 받아도, 정교수를 강사로 대치하여 교육의 질은 떨어져도, 졸업자의 대부분이 취업 전선에서 허덕이고 있어도, 대학 문전은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왜일까? 지원자들의 연령이 40세 미만이라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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