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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호주청강4기> 수업첫날.
작성자진행자 등록일2006.01.25 08:10 조회수5,728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진행자 노희숙입니다.

오늘은 학교 수업을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일정을 말씀 드리면
수요일을 제외한 월,화,목,금요일은 (수요일은 처음부터 수업에 참관하게 됩니다)
8:50 ~ 10:50 : 저희 학생들만 영어 공부하는 ESL시간
10:50~11:10 : Morning tea라고 불리는 아침 간식시간
11:10~1:10 : 호주 학생들과의 오전수업
1:10 ~ 2:00 : 점심시간
2:00 ~2:50 : 호주 학생들과의 오후수업

외국선생님 한 분과 저희 4명이 공부하는 오전 영어시간은 아이들의 학년과 영어 수준이 비슷하여,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이가 맏형으로써 활기차게 분위기를 이끌고, 학구파 재*이가 학습분위기를 만들어 오늘 알짜고 재미있는 수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반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업청강을 위한 반 편성은 영어 수준이 비슷하여, 홈스테이 형제가 있는 반으로 정하였습니다. 지*과 재*, 성*와 정*이가 같은 반인데, 정*이는 홈스테이 씨스터가 어린 관계로 호주 담임 선생님께서 같은 반에 있는 Erica를 친구로 정하여 주셨는데, 아주 똘똘하고 친절 한 아이랍니다.

호주에서는 점심을 전 학년이 다같이 운동장에 나와 먹는데요, 아침 수업을 받고 나온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정확히 이해를 못하겠지만, 우리들과는 많이 수업내용과 방법이 틀린다고 하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성*와 정*이는 특별히 홈스테이맘이 신경을 써주어서, 밥을 싸 주셨는데 반찬이 입에 안 맞는지 잘 먹지 못하였고요, 재*이와 지*이는 아주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모두 정성이 들어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남자아이들은 금방 호주아이들과 같이 공놀이를 하며 놀고 정*이는 저와 같이 있으며 얘기하였는데 암만해도 여자아이 혼자라 관심을 좀 더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목요일은 Australia Day라고 처음으로 호주를 발견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입니다.

그럼 금요일에 다시 소식 전하여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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