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7. 04. 18. 뉴질랜드 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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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뉴질랜드 지사 | 등록일 | 2017.04.18 15:20 | 조회수 | 693 |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름 긴(?) 연휴를 마치고 오랜만에 우리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 모두들 연휴 동안 잘 지냈는지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다들 홈스테이와 함께 이스터 홀리데이 잘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우리나라와 다른 이곳의 부활절 분위기가 신기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교회에서 삶은 계란을 주고 받는 것으로 간단하게 끝나는 반면 이곳에서는 토끼 모양, 달걀 모양의 초콜렛을 주고 받으며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부활절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게 신기하다고 합니다.
이번 연휴에 우리 아이들은 이곳의 이스터 홀리데이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가을 날씨였답니다. 정말 조금조금씩 가을을 향해 가는 것 같습니다~
방학 첫 날인 오늘은 아이들 흐트러짐 없이 차분하게 각자 공부도 하고 책도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부터 약 2주 가량 방학이 시작되는데 아이들이 특히 책을 많이 읽고 독서기록장도 학원에서 매일 하나씩 쓸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지난 주 이스터 홀리데이로 인해 치르지 못하였던 주말 시험을 봤는데 한 명도 빠짐 없이 다 잘 봐서 아이들에게 칭찬해주었습니다~
(개별 일정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불고기 덮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지난 주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길에 무지개가 떠서 올려봅니다~ 근*이가 무지개를 처음 본다면서 엄청 신기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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