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7. 04. 07. 뉴질랜드 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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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뉴질랜드 지사 | 등록일 | 2017.04.07 16:09 | 조회수 | 697 |
안녕하세요?
오늘은 맑은 하루였지만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공기가 조금씩 차가워져서 그런지 낮에 반팔만 입고 활동하기에는 춥네요~
일교차가 크니 우리 아이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번 주 주말활동으로는 원래 랑기토토 섬을 페리타고 다녀오려고 하였습니다.
페리는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아침에 서둘러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들에게 매일 간식을 해주시는 식당 사장님께서 내일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페리 탑승 시간 때문에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아이들이 랑기토토 섬을 가는 것보다 맛있는 점심을 먹는 게 더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일은 랑기토토 섬 대신 맛있는 점심을 먹고 볼링장에 들를 예정입니다^^
랑기토토 섬은 나중에 시간 맞추어서 우리 아이들과 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활동으로 볼링장에 간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 중 볼링이 자신 있다는 친구들도 있고, 처음 해보는 거라 자신 없다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그리고 마음껏 실력 발휘해보고 돌아오겠습니다. ㅋㅋ
다음 주간이 우리 아이들 Term 1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13일 목요일까지 학교를 나가고 약 2주 간의 방학이 시작됩니다.
부활절 휴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holiday 중에 하나인데 다음 주 금요일이 good day로 그 다음 주 월요일, 17일까지 부활절 휴가 기간입니다. 그래서 목요일에 학기가 끝나고 금요일에 방학 시작이랍니다~
아이들 모두 마지막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이번 학기를 잘 마무리 하고 즐거운 방학을 맞이하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간식은 제육덮밥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고 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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