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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2017. 02. 24.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 지사 등록일2017.02.24 15:52 조회수659
안녕하세요?

오늘도 무척이나 더운 하루입니다.

오후에 들어서면서 구름이 조금 끼긴 했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계속해서 맑고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아직 여름이 지나가지 않았다는 듯이 밖에서는 매미들의 울음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네요~

오늘 귀국하는 학생들은 잘 출국하였습니다.

7월이 되면 꼭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갔는데요,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서로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멋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답니다.

우리 친구들 한국에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학교수업을 마치고 학원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아이들이 ‘지금쯤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있겠지?’ 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함께 시간을 보내던 친구들이 가고 나니 오히려 외국인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며 사귀어서 함께 어울렸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ㅎㅎ

만약에 한국으로 갔던 친구들이 7월에 다시 오게 된다면 이곳에서 많은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영어실력도 많이 자랐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보자고 일러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은 ‘아~ 그렇구나’ 하며 무릎을 치기도 했는데요, 더욱 더 열심히 학교생활에 푹~ 빠져보길 기대합니다.

내일은 주말시험과 함께 스피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잘 준비해와서 스피치를 일찍 끝낸다면 시간에 따라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

오늘의 간식은 맛있는 테리야키 치킨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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