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내리던 비는 밤이 되자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비가 얼마나 세차게 쏟아지던지 그 소리 때문에 잠이 깰 정도였습니다..ㅠ 우리 아이들도 간밤에 빗소리를 듣고 잠을 설치진 않았을까 걱정이 되어 빗소리를 들었는지 물어보니 '그랬었냐?'며 되물어 웃음을 주었습니다ㅎㅎ

그러나 아침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가 뜨고 아주 맑은 날씨가 펼쳐졌고 오후에는 날도 춥지 않아 반팔 하나만 입어도 따뜻할 정도였습니다.

내일은 또 다시 주말 시험이 있는 금요일입니다~

지난 주와는 달리 이번에는 시험 준비를 잘 해오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그에 해당하는 벌(?)이 주어진다고 단단히 일러주었으니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열심히 준비를 해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주말에 로토루아 여행이 기다리고 있어 아이들이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안일하게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모두들 다 시험 통과해서 홀가분한 기분으로 신나는 로토루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잘 어우러져 맛있는 돈까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