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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2014.12.12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 지사 등록일2014.12.12 17:36 조회수830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체적으로 흐릿한 하루입니다.
쨍쨍 내리쬐던 햇빛이 없어서 그런지 덥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름임에 틀림없는 날씨입니다ㅎㅎ

오늘을 마지막으로 모든 학교의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내일 한국으로 귀국을 하는 아이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하굣길에 모두 눈물을 흘렸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짠해졌답니다.

아이들은 울면 얼굴이 못생겨 보인다며 억지로 울음을 참아보려 하기도 했지만 그 동안 함께 생활하고 정들었던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의 아쉬운 작별에 결국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저희도 이렇게 아이들과 헤어지는 시간이 되어 아쉬움과 허전한 마음인데 주말활동이 있는 내일과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는 월요일이 되면 아이들의 빈 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 같네요 -_ㅠ

어린 나이에 가족들과 떨어져 낯선 곳에서 선생님들의 말씀에 잘 따라주며 열심히 생활하고 노력해준 우리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 동안 저희들을 믿고 아이들을 맡겨 주신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시크릿 산타로 받은 선물들을 자랑하며 초콜릿이나 사탕과 같이 먹을 것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국하는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한국에 돌아가서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해 나가야하는지 원장님과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내일은 방학 첫날이자 주말활동이 있는 토요일입니다. 남은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활동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소식 이만 줄이겠습니다.

3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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