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전내내 맑았다가 오후에 들어서면서 날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흐려진 날씨 덕분인지 밤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여름의 더위를 씻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캠프를 떠났던 엘림 컬리지 학생들이 돌아왔습니다. 캠프는 매우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막 돌아온 직후라 조금 피곤한 기색이 느껴지네요. 오늘 하루는 집에 돌아가서 푹 쉬고 잠도 푹 자서 여독을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팜코브 학생들은 학원 수업을 마친 뒤 잘 차려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러 갔습니다. 졸업식의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나면 학생들이 좋아하는 피자도 먹고 디스코파티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의 졸업식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간식은 삶은 계란과 매콤 달콤한 떡볶이였습니다.

이제 이번 학기가 다섯손가락으로 카운트를 셀 수 있을 만큼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귀국생들은 짐 정리 및 귀국 준비를 하며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으며, 남아있는 학생들은 곧 있을 방학과 써머 크리스마스를 보낼 생각에 기대에 찬 모습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학생들 모두와 함께 이번 주 남은 날들 알차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