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부터 비가 많이 내리다가 아침에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는데
다시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변죽스런 날씨와 우리 아이들 걱정가운데 예정대로 팜코브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달리기와 멀리뛰기 그 외 다양한 체육활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몇몇은 자신의 성적에 진심으로 아쉬워하기도 하고 비를
맞기는 했지만 재미있었다고 하는 반면 다른 몇몇은 비도 맞고 힘이 들었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_ㅠ;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몸과 마음도 키워가는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체육활동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자세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제는 원장님께서 아이들과 서울에 다녀온 이야기부터 부모님의 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이야기 등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장님의 말씀에
느낀바가 컸는지 눈물을 보인 학생도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 모두 너무 착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생활하자고 독려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계란프라이가 올려져 있는 맛있는 김치볶음밥 이었습니다. 더불어 어제가 빼빼로 데이여서 오늘 원장님께서 아이들에게 빼빼로를
사주셔서 특별한 간식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