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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2013.08.20 (화) 괌영어캠프 - 테니스 교실
작성자하니에듀 등록일2013.08.23 15:51 조회수1,552
2013.08.20 () 영어캠프
 

스쿨링, ESL 

 

[ 유학, 어학연수]

 

 매주 화요일에는 테니스 교실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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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반 아이들이 모여 강습을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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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이 테니스 교실에 익숙해졌습니다.

알아서 줄도 잘 서고, 선생님 말도 잘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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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르르 일렬로 늘어선 귀여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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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살 승*이도 테니스 교실에 참가했습니다.

매 번 어리다는 이유로 테니스장 한 켠에서 6살 준*이랑 공만 던지며 놀았는데, 
이젠 형아들과 함께 테니스 한 번 배워보고 싶다고 하네요. 
승*이 형아 뒤에서 새침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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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이가 동생 승*이가 보고 있으니 조금 부끄러운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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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이가 치는 모습을 보고 줄곧 잘 따라는 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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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승*이는 자기 얼굴보다 큰 테니스 라켓을 슝슝 잘 휘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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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이가 지금부터 꾸준히 배운다면 정*이 형보다 더 잘 치게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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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공 줍는 시간입니다.

다 같이 친 공이니 모두 열심히 공을 주워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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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PICK UP THE BALLS!!!!!"

얘들아 테니스 공 잘 줍는 사람이 테니스도 더 잘치게 된단다! 빨리 주워~ 
선생님들의 잔소리가 테니스장에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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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반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앉아서 강습을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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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장난삼아 던진 공을 못 맞추면 벌칙으로 푸쉬업을 하라고 했는데,

1학년 건*가 남자답게 굉장히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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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 푸쉬업을 하니 다른 아이들이 자기도 할 수 있다며 잔디 밭에 엎드립니다ㅋㅋ

푸쉬업도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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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반에 가보니 성*이가 멋진 스윙을 하고 하늘에 뜬 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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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도 성실한 자세로 강습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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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풀 파워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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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가 테니스 치는 걸 보면 금방이라도 프로 선수가 될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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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는 솔선수범하여 공도 잘 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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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와 채*이는 선생님 말을 정말로 잘 듣습니다. 얘기하면 잘 따라와주는 아이들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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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대통령, 케첩은 모기에게 물려 다리를 긁고 있네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모기에게도 인기가 많은 건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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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선생님의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다소 과격하게 서로의 애정을 표현해 주십니다!

소....소..울 메이트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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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교실 때는 중간 중간에 충분한 물을 먹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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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을 마시면 캬!!!!!!! 다시 테니스 칠 힘이 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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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도 귀엽게 먹는 윤*와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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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는 매일 카메라에 포즈를 잘 취해주니 이번 캠프가 끝나면 멋진 사진들이 많이 쌓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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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는 체력이 떨어졌나봐요. 

"선생님이 힘들어요!!"하면서 드러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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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와 *우가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다정하게 얘기를 하고 있네요.

애들이 싸우지 말고 이렇게 늘 친절하고 다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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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는 오늘 새로운 라켓을 사서 왔어요. 

이번 테니스 수업을 들으며 흥미가 생겨서 하나 구입했다고 해요. 

성*아 테니스 많이 쳐서 점점 건강해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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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 경*이 형제는 2학기 개학날짜 때문에 한국에 일찍 돌아가게 됐어요.

오늘 마지막으로 캠프에 참가하는 것이니 형제의 다정한 사진 한 장 남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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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갑자기 비상사태가 발생했네요.

경*이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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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즈를 보시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났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겠죠? 

그~ 남자들만 아는 아픔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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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회복력 좋은 경*이는 벌떡 일어나 테니스 공으로 신개념 귀요미 포즈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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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오붓하게 성*이와 경*이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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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강습이 끝나고, 어머님들도 라켓을 한 번 잡아봤습니다.

아이들이 테니스를 워낙 좋아하니 어머님들도 테니스 치는 느낌이 궁금하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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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어머님과 채*이 어머님이 아이들과 섞여서 게임 한 판 해 봅니다. 

아이와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하시는 어머님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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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기 폭팔인 테니스 수업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제 다음주 목요일이 테니스 수업 마지막이네요. 

시간이 갈수록 캠프가 막바지로 흘러가는 같아서 아쉽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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