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바베큐와 스노클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저희가 아침 10시쯤 도착했더니 벌써 괌 원주민들이 바베큐를 하며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스노클링 준비를 합니다.  




 

짐을 풀고 해변가 쪽으로 잠깐 내려와보니 에메랄드 빛깔 바다가 펼쳐져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들뜬 모습이네요^^  

 

원어민 선생님 Rob과 함께 스노클링을 차근차근 배워봅니다. 괌에 왔다면 물놀이는 마음껏 해야겠죠?

 

스노클링을 처음 해 본 아이들은 코에 짠 물이 들어가 괴로워합니다.

개구장이 현*가 코에 바닷물을 먹고 괴로워하고 있네요. 어푸어푸!!   


 

한 번, 두 번, 조금씩 힘을 내 시도해보니 이제 스노클링에 익숙해집니다.

이제 수중 촬영에 도전해볼까요?^^ 윤*가 물 속에서 아주 멋진 V를 그려줬네요.



운동을 잘하는 중국인 Kyle도 사진 한 방!   

 

성*이는 물 속에서 늠름하게 최고를 외쳐봅니다! "괌 바다 정말 예뻐요!"



 

적당히 익어졌다 싶으면, 햄버거 빵 위에 바로 고기를 올리고!


각자 입맛에 맞게 토핑을 채워 놓으면 햄버거가 완성됩니다.

아! 한국에서 먹는 패스트 푸드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네요^^  


밥 먹고 한 숨 돌리는 아이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 타임 스노클링을 하러 갔습니다. 이야 기*이가 정말 멋지게 나왔네요!  


수영을 못하는 5살 태*이도 얕은 곳에서 나름대로 물놀이를 즐기네요.

이 날 태*이가 코에 선크림을 안바르는 바람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괌 햇빛은 무서우니 물놀이 할 때 꼭 선크림을 바르세요!  


바다 먼 곳을 바라보는 기*이^^



 

 

자 오후 타임에는 특별한 게임이 열렸습니다. 해변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바로 그 게임! 수중 기마전이죠!

 

A팀은 원장님과 건*!B팀은 Rob 선생님과 현*!

 

삑~ 게임 시작!

 

삑~ 게임 시작!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이길까요?      

 

승자는 건*보다 3살이 더 많은 현*로 정해졌습니다!

형이니까 힘이 더 센 건 당연하겠죠? 현*형과 건*의 대결을 보고, 정*이도 도전해봅니다.




무서운 기세로 밀어붙이는 현*를 당해낼 자가 누가 있을까요?

결국 최종 승자는 현*가 됩니다. Rob 선생님 어깨위에서 *수 만세!

 

기마전이 끝나자 또 다시 시작되는 게임. 영어 캠프의 공식 게임이 되어버린 '포테이토 칩!' 입니다.


 

가위.바위.보를 변형한 게임이네요. 괌의 해변에 "포.테.이.토.칩!"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새침한 서*이는 한 쪽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네요.


 

 

스노클링이 끝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초록 잔디 위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 정말 귀여워요^^

 

어머님들 표정을 보니 오늘도 만족하신 모습이네요.

 

스노클링이 끝나고, 어머님과 아이들은 각자 레오 팔라스 리조트로 돌아가셨습니다.

기숙사에서는 '자메이칸 그릴'의 치킨, 포크 바베큐를 먹었습니다. 

점심 햄버거와는 색다른 느낌! 매일매일 저녁 밥상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 맛있는 거 먹고, 내일부터 힘찬 한 주 시작해야지요. 그럼 즐거운 일요일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