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얀 구름이 떠있는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Rangitoto 섬을 오르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전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우선 시험을 평소보다 조금 일찍 마치고 페리를 타는 곳에 가서 배를 기다리는데, 조금씩 비가 내리고 하늘도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어 섬을 오를 수 있을 까 염려를 하기도 했지만 페리를 타고 섬으로 향할 때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 하늘이 맑아 지고 맑은 날씨로 바뀌어 섬 정상을 향하여 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늘이 우릴 도왔지요~ ^^
점심으로는 준비해간 김밥도 모두 배불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상을 향해 출발하여 아무도 낙오 되는 사람 없이 모두 정상을 밟고 내려 왔습니다. 다소 지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모두들 열심히 끝까지 참석하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충실히 보낸 하루였습니다.  특히나 이번 주말 귀국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마지막 주말이기도 하였는데, 모두 다 함께 하며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간식은 제육 덮밥이었습니다.

텀4의 마지막 주간에 들어섰습니다.
학교도 종강을 앞두고 있고, 우리 학생들의 귀국도 앞둔 바쁜 주간이도 될 듯합니다.
귀국 학생들 중에서 귀국 선물구입이 필요하신 분은 내일(화)까지 한국 사무실로 알려주시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