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오늘이 2주간의 방학의 마지막 날이네요.
짧으면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휴식도 취하고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한창 밖에서 신나게 뛰어 놀아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같이 학원에 나와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고 그 외의 자습시간에는 영어책을 읽거나 단어암기 등을 하며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따라준 아이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내일은 즐거운 주말활동이 있는 날이지만 개학을 맞아 학교 등교를 위한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두발정리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국식품점에도 들려 약간의 간식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랍니다.

새 학기를 맞아 다시 학교에도 가고 오랜만에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신난 아이들이 다음 학기에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노력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 계신 학부모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격려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