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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10월 1일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지사 등록일2008.10.01 18:05 조회수2,454
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의 첫째 날이자 국군의 날이네요~
예전엔 한국 10월 달은 빨간 날이 많아 항상 기다려지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은 개천절 하루뿐이 없네요. ^^;

오늘도 이곳의 날씨는 맑지만 바람이 부는 쌀쌀한 하루입니다.
보이는 날씨는 좋아 따뜻할 것으로 생각하고 옷을 얇게 입고 나오면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는데 우리 친구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겉 옷을 챙기고 따뜻이 입고 다니도록 일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덥다며.. 귀찮다며… 옷을 챙겨입지 않는 우리 친구들… ㅠㅠ 제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잔소리 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학생들의 리딩 시간중 소리내어 읽기 하는 것을 동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열심히 집중하여 책을 읽는 모습이 대견하죠? 방학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에게 매일 매일  쓰도록 지도 하고 있는 영어일기에 관하여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꾸준한 독서와 자신의 생각을 글로서 정리해서 나타내는 것만큼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고 말씀 드려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 학생들 역시 꾸준히 일기를 쓰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선생님들께서 틀린 부분에 대한 첨삭도 겸해 주시고 계십니다.  한번 첨삭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틀린 부분에 대한 확실한 인지가 있어야만 다음일기 쓸 때 똑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게 됩니다. 항상 우리 학생들에게 당부 하고 있지만 아직 몇몇 학생들은 그냥 건성으로 일기쓰고 첨삭 받고 다시 들여다보지 않고 끝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점 부모님께서도 우리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지겹겠지만 ??  다시 전체적으로 우리 친구들에게 효과적인 방학의 시간을 위해 시간활용에 대한 정신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효율적으로 잘 활용해 조금이라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오늘의 간식은 매콤하고 맛있는 제육덮밥 이었습니다.

방학 동안에도 열심히 공부한 우리 친구들을 위해 이번주는 어떤 즐거운 주말활동을 할까 하고 열심히 열심히  고민중입니다….
모두 즐겁게 참여 할수 있는 신나는 주말활동으로 계획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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