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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9 월 23일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지사 등록일2008.09.23 18:30 조회수2,479
안녕하세요?

이번 텀 초반에는 매일 매일 비온다는 우울 한? 소식만 전해 드렸었는데 요즘은 매일 맑은 날씨 소식만 전해드리네요,,,,,^^
오늘도 역시  오클랜드의 날씨는 화창하고 좋습니다….~~
하루 하루 시간 가는게 아까울 정도로 화창한 날씨의 일상은  더욱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오클랜드는 마오리 파티주간입니다.
경비행기 꼬리에  마오리 파티 경축 깃발을 달고  요란벅적 마오리 파티를 광고하고 다니기도 하는데 우리 학생들 중 몇몇이 마오리 파티에 참석합니다.
그 동안 마오리 춤인 카파하카를 열심히 연습,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요.  여학생들은 마오리 여성의 민속 의상인 어깨를 훤히 드러낸 검은 원피스를 입고 마오리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남학생들은 웃통을 벗고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우람한 근육질의 제몸을 두드리며 전사들의 노래풍의 마오리 노래를 부르게 되지요.(로토루아사진 에서 모두 한번쯤은 보았던 마로 그복장입니다.ㅎ)
우리나라 7,80년대 대학 엠티에서 통키타 반주에 부르던 노래 연가 (기억 나시나요? 비바람이 치던 바다,,,,,,이렇게 시작하는…..)가 마오리 노래라고 하지요?
애잔한 곡조에 빠르지 않은 템포가 우리 정서에 잘 맞아 대중적으로 많이 불려진 노래로 기억되는데 사실은 그 노래 말이 로토루아 호수를 가운데 두고 있는 두 다른 부족의 남여의 애뜻한 사랑을 기리는 노래랍니다.

이번주는  학기의 마지막 주라 그런지 학교마다 많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맥클린스 친구들은  오늘 크로스 컨트리를 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기진맥진 해서 학원에 왔는데 공부도 좋지만 체력단련도 틈틈이 해야겠습니다.^^
알프리스톤 은  오늘 머프티 데이였습니다. 대부분  예쁜 사복을 차려입고 왔습니다.
비비아이는  우리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학교 디스코 파티가 내일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6시45분부터 9시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게 되는데요 모두 멋진 추억 만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든즈 – 26일 금요일에 머프티 데이가 있습니다. 이날 소시지와 음료수 등을 각 $1에 판다며 모두 들떠있답니다.
휴~~~~ 소식이 많아 간략하게 전해드립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2주 방학 기간의 커리큘럼 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2주간의 방학을 이용하여 기존 수업도 좀 더 타이트 하게 보강하고 수업시간외에는 독서와 writing 지도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추어 저희들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 없이 많은 시간이 주어지는 이때 좀 더 체계적으로 우리 학생들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주말을 이용해서는 더욱 신나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소식도  두서없이 적다보니 길~어 졌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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