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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9월 16일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지사 등록일2008.09.16 18:19 조회수2,487
안녕하세요!

어제까지 한국은 추석 연휴였는데 가족들과 함께 훈훈한 연휴 보내셨나요?
오늘 이 곳의 날씨는 오전에 구름은 꼈지만 맑고 따스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선생님들이 모여 방학 때의 수업진행 방식과 시간표 그리고 다음 학기에 어떻게 하면 우리 친구들이 보다 많은 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들도 나왔는데 이번 방학을 비롯해 다음 학기에는 보다 알차고 섬세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밥과 함께 치킨조림이 나왔습니다. 치킨은 우리 친구들에게 늘 사랑받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덕분에 우리 친구들 모두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해 치웠답니다. ^^

지난 주에 새로 온 친구들은 오늘 학교 첫 등교 날이었습니다. 학교가 어땠는지 물었저니 '학교가 너무 넓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라고 하더군요. 아직은 어색하고 익숙치 않은 환경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시간을 갈 수록 학교생활의 즐거움에 푹 빠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  우리 친구들 화이팅~!!

오늘 한 친구는 학교에서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란 코믹 영화를 봤다고 합니다. 코믹이다보니 별 다른 줄거리는 없었다는데 선생님한테 얘기 좀 해달라고 조르니 우리 친구는 영화 얘기는 토막토막. 웃느라고 바쁩니다. 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미스터 빈의 행동은 정말 웃겨요, 하면서 실눈을 한 채 웃음을 그치지 못하더군요. 어찌나 그 모습이 귀엽던지.. 미스터 빈 시리즈는 한국 명절에 빠지지 않는 TV 프로의 감초였지요.
TV에 빠져 넋을 놓고 낄낄 거리다가 전 다 태운다고 엄마께 손등을 찰싹 얻어 맞게 했던 미스터 빈.  이번 추석에도 했나요?

이제 이번 학기도 2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10주란 기간이 어찌보면 참 짧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은 기간 잘 마무리 해나가며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얻은 지식의 달콤함을 얻을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내일도 즐거운 소식들 한아름 안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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