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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31기-Arizona 조현지/no.5
작성자조현지 등록일2015.10.08 14:05 조회수1,790
*사진들이 누워있어요.. 어떻게 돌리는지 모르겠어용...


안녕하세요! 31기 애리조나에서 지내고 있는 조현지 입니다!


9월 27일 부터 10월 2일 까지! 가족들과 함께 Disney land trip 을 갔습니다~


미국 오기 전에 한국 가족들과 일본 디즈니씨를 간적이 있는데 거기와 뭐가 다를까 기대 되기도 하고 매우 신이 났어용ㅎ


저희 집에서 6시간 좀 넘게 차를 타고 디즈니랜드에 갔다왔습니다~ 차 타고 가는동안 물론 잠만 퍼질러 잤지만.. 허리와 다리 그냥 몸 전체가 다 욱신욱신 했어요.. 어떻게 제 동생들은 6시간동안 잠 한번 안자고 게임만 할수가 있을까요.. 신비로운 일입니다


9월 27일! 디즈니 랜드에서 10분정도 떨어진 호텔에 도착했어요! 아마 저녁 6시쯤 도착해서 짐 대충 풀고 잠깐 쉬다가 늦어서 디즈니랜드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를 갔어요~ 디즈니 랜드에 한쪽 사이드에 디즈니랜드가 있고 반대쪽 사이드에 캘리포니아 어드벤쳐가 있답니당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에는 좀 더 무섭고? 스릴 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아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롤러코스터로 직행했어요 롤러코스터를 안탄지 한참 되서 줄 서있는 내내 심장이 막 벌떡벌떡 거리고 무섭다고 동생한테 계속 말하고 찡찡대고 저희 차례가 왔어요.. 롤러코스터 마지막 파트에 사진찍히는 부분이 있다며 자는 표정을 하자고 저희 호스트아빠가... 3.2.1.하고 엄청난 속도로 롤러코스터가 출발했어요 꺄아아아아악 하며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막상 타니까 무섭지가 않아서 동생한테 자는표정! 하고 말까지 해주고 사진 확인하러 가고 그랬어요ㅋㅋㅋ 거기에 타워 오브 테러 있는데 자이로드롭 같은거라 전 안타고 호스트아빠랑 둘째만 탔어요.. 막내는 같이 줄섰다가 무섭다고 울면서 나왔어요.. 그래서 호스트엄마, 동생, 저는 셋이서 다른 놀이기구 타러 돌아다녔어용~









9월 28일! 아침 일찍 일어나 디즈니랜드로 향했습니다! 또 들어가자마자 놀이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애리조나보다 습도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졌어요.. 야외에 있는 놀이기구 줄 서있는데 등에 땀나고 화장은 녹아내리고.. 솔직히 이 날은 별로였어요... 디즈니 랜드는 애들을 위한? 곳이라 그렇게 재밌는 놀이기구도 없고.. 그래서 놀다가 캘리포니아 어드밴쳐로 넘어갔어요ㅎ 제 취향은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인 것 같아용ㅎ








9월 29일! 이 날도 아침 일찍 일어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당!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한시간쯤 차를 타고 나가야 해서.. 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는 언니가 거기가 베스트라고 하긴 했는데 딱히 기대는 안하고 갔었어요.. 도착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본 순간 '와...' 정말 넓고 신비롭고 제가 하는 심슨 게임이 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그 게임이랑 똑같은 곳이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제가 어린 애가 된 느낌이었어요ㅋㅋㅋ 가서 어떤 기다란 차? 같은거 타고 스튜디오 구경하고 했는데 쥬라식월드? 그 영화 4D 로 보여줬는데 바람이랑 물 막 나와서 제 비싼.. 카메라 다 젖고 전 완전 당황해서 카메라 감싸앉고.. 그리고 영화 샤크 있는 곳 갔는데 동영상 찍고 있었는데 물이 또.. 카메라가 또 젖어서 닦고... 그래도 그 차?타고 꽤 오래 돌아다녔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영화에 나온 집들이랑 비행기 모형이랑 다 있어요






다 둘러보고 쥬라식월드?파크? 라는 놀이기구 타러 갔는데 제 동생이 이거 타면 엄청 젖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젖으면 얼마나 젖겠어~ 롯데월드에 그 후름라이드? 물에서 타는 그만큼이나 젖겠지 하고 갔는데 그거 타고 나오는 사람들 상의하의 머리까지 다 젖어있는거예요.. 그래서 카메라 락커에 맡겨놓고 타러갔어요 진짜 완전 이거 타는데도 심장이 쿵쾅쿵쾅 거려서 또 동생한테 어떡하냐고 막 그랬더니 걱정하지 말라고ㅋㅋㅋ 롤러코스터 처럼 되있어서 진짜 확 떨어지는데 롤러코스터가 문제가 아니라 물을 완전히 다 뒤집어써서 떨어진지도 몰랐어요.. 몰골이 초최해지고 옷은 다 젖고... 그래도 엄청 시원하더라구요ㅋㅋㅋ 그거 타고 또 다른거 타고 돌아다니다가 동물 쇼도 보고 해적?쇼도 봤는데 해적 쇼가 최고예요 전 돌고래 나올줄 알았는데 전혀. 최고였어요. 나와서 쇼핑도 하고~ 친구들 줄 선물도 사고 저녁먹고 호텔로 돌아갔답니당~


9월 30일!  아침에 캐릭터 아침을 먹는다 해서 10분정도 차타고 다른 호텔로 건너갔어요~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오리 개 그런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춤도 추고 하더라구요~ 귀여웠어용 뷔페 식으로 되있었는데 음식도 꽤 맛있었구요~ 아침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낮잠자고 5시쯤 되서 디즈니 랜드로 다시 갔습니다! 그 날 할로윈 축제가 있는 날이었어요~ 한국에서는 할로윈을 챙기지 않아서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고 흥미로웠어요! 저녁도 먹고 사탕 나눠주는 곳이 있어서 사탕도 받아먹고 돌아다니고 퍼레이드 시간이 남아서 놀이기구도 타러 가고 사진도 찍었어요! 퍼레이드를 위해 자리를 잡고 앉아서 준비를 했어요 퍼레이드 차?들이 나오는데 완전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았어요 한국의 퍼레이드와 비교가 되지 않았아요 이건 실제로 보셔야되는데 아쉽네요....










10월 1일! 이 날은 제가 원하던 바닷가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출발 전 동생들이 바닷가 가기 싫다고 그냥 호텔에 있자고 엄청 찡찡대서 그냥 가지 말아야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괜히 미안하고 눈치가 엄청 보였었어요.. 그래도 호스트아빠가 제 의견을 듣고 갔죠! 호스트 엄마도 산디에고보다 물도 훨씬 맑다고 좋다고 하고 애들이 저보다 더 좋아했어요 이럴줄 알고 있었지만ㅋㅋㅋ 파도 밀려오는 것도 보고 맨날 사막 근처에 있다가 바다를 보니까 탁 트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점심 먹고 작은 상점 있길래 둘러보고 사람들 낚시 하는 것도 보고 젤라또도 먹었답니다ㅎ 솔직히 더 오래 있고싶었지만 호텔로 돌아가 저녁먹고 푹 쉬고 집 갈 준비를 했죠


Huntington beach





10월 2일! 이 날은 그냥 차 타고 집으로 왔어요ㅎ

사진들 더 올리고 싶었는데 용량이 다 안들어가네용....

조현지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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