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ENGLISH | 모바일

현지 통신원글

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학교이름좀...
작성자성안모 등록일2005.09.30 18:35 조회수3,441
>김용빈님이 쓰신글입니다.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1 Transitional//EN">
><html>
><head>
><title>Untitled Document</title>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head>
>
><body>
><br>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_private/kyb/num_01/image001.jpg" width="550" height="413" border="1"><br>
> <font color="#0066CC"><br>
> ↑ 왼쪽부터 제가 사는 가족의 친척 Eddie, 호스트브라더 Felix, 저입니다. 아직 가족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font>
> </td>
> </tr>
></table>
><br>
><br>
>안녕하세요 ? 저는 한겨례 4기 사립교환학생으로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고 있는 김용빈 이라고합니다. 저는 작년에 뉴멕시코주에서
>1년간 공립교환학생으로 지냈구요, 이번기회에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기위해서 이곳으로 왔습니다.<br>
>어찌‰永이렇게 한겨례 통신원으로써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네요 하하. 작년에 정말 시간이 많이남아서 한겨례 통신원이 되지 못한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이번부터 시작하게되었습니다아~ ^^
><p>캘리포니아주 안에는 아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삽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는 작은 지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서양,동양인들을 많이 볼
> 수 있답니다. 제가 사는 곳, 샌디에고는 멕시코 국경과 마주하는 곳이여서 정말 많은 멕시칸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막말로 발에 채이는게 멕시칸이지요ㅋㅋ.
> 그래서 저도 멕시칸과 같이 사나봐요.</p>
><p>처음 올리는 글이니까 간단하게 전반적인 샌디에고의 문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샌디에고에 많은 멕시칸이 살기에
> 멕시코에 왔다는 기분이 나기도 한답니다. 제가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Tijuana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 도시가 미국 국경을 넘어 멕시코에서
> 가장 첫번째로 도착하는 곳 이랍니다. 저희 학교에서 차타고 5분거리라고 하네요.^-^ 샌디에고에서 멕시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 있겠지만 몇 개만 간추려서 말씀드릴께요.<br>
> 언어. 물론 샌디에고도 미국에 속하니까 이 곳 사람들이 영어를 쓰지만 스페인어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써요. 수퍼마켓이나 사람들이
> 많은 몰에 가면 반은 스페인어 반은 영어를 쓴답니다. 다른 주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광경이에요. 또 여기저기 간판이나 포스터를 보면 거의
> 반정도가 스페인어로 쓰여졌어요. 처음 온 며칠간은 제가 멕시코에 온 건지 미국에 온 건지 햇갈릴 정도였어요. 하하.<br>
> 처음부터 불평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지만 한가지 정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샌디에고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와 스페인어를 할 줄
> 알거든요. 저희 가족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족끼리 스페인어를 쓸 때는 괜히 소외감을 느껴요. 내 욕을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상상도 하게하구요.
> 조금있다가도 얘기하겠지만 저희가족은 친척끼리 모이는 일이 많아서 어른들은 스페인어만 쓰고 제 또래의 아이들은 다 영어를 쓴답니다. 하지만
> 아이들 또한 스페인어를 알기에 어른들이 스페인어로 애들에게 묻고 애들이 거기에 스페인어로 대답하면 또 소외감을 느껴요. ^^ 하지만 어쩌겠어요.
> 스페인어를 아는 사람들이 스페인어를 쓴다는데 모르는 제가 화를 낼 수도 없잖아요. 이런데서 또 아는 자의 여유를 생각해 보게 한답니다.</p>
><p>화제를 약간 바꿔서 이번에는 가족문화에 대해 얘기를 좀 해보고싶어요. 저희 호스트가정에 한정되는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멕시칸들의 가족간
> 유대관계가 정말 깊은 것 같아요. 적어도 1~2주에 한 번은 친척들과 모두 모여 파티를 즐긴다든지 근처 바다에가서 제트스키도 타며 한가한
> 시간을 보내는 등, 재미있어요. </p>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_private/kyb/num_01/image002.jpg" width="550" height="413" border="1"><br>
> <br>
> <font color="#0066CC">↑ Coronado Bay 라는 곳입니다. 저번 주에 친척들이 모두 모여 <br>
> 제트스키도 타고 점심도 먹고 재밌는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저 멀리 다리가 보이네요. </font></td>
> </tr>
></table>
><p>다음주에는 여자아이가 15살이 되면 열어준다는 파티도 가거든요. 그 곳에가면 또 가족들이 다 모이지요. 정말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는
> 상상도 못해봤던 일입니다. 뭐 한국에있는 가족은 아버지,어머니,저밖에 없으니 더 흥미가 있는 것 같아요.<br>
> 음식에 대해 말씀 드려볼께요. 저희 집은 다른 일반 미국 가정과 다를 바 없이 비슷비슷한 음식을 먹습니다. 아! 한가지 재밌는 것이 있는데
> 우리나라에서 밥을 주식으로 하듯이 멕시코에서는 항상 콩을 끼니마다 먹는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집도 매 끼니마다 먹든 안 먹든 콩을 죽처럼
> 만들어서 놓는데요 생긴게 꼭 팥죽 같아요. 음 그리고 Tortilla 라고 들어보신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밀가루나 옥수수를 사용해서
> 얼굴크기 정도로 펴서 만드는데요 빵 대신 먹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물론 멕시코에서 온 것이구요.<br>
> 전체적인 멕시코음식에 대해 평가를 해보자면 정말 맛있습니다. 기름진 스테이크나 핫도그와는 다르게 멕시코음식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가면서도
> 왠지 느끼하다는 맛이 안들구요 또 우리나라의 매운 맛은 아니지만 멕시코 특유의 칠리를 매운 맛을 내기위해 사용하기 때문에 꽤나 우리나라
> 사람의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br>
></p>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_private/kyb/num_01/image003.jpg" width="550" height="413" border="1"><br>
> <br>
> <font color="#0066CC">↑ 친척이자 친구들. 제트스키가 보이네요. 저거타고 60mph 까지 달려봤답니다. <br>
> 정말 재밌어요. 하하하. 꼭 한번 타보세요. </font></td>
> </tr>
></table>
><p> 일단 이번 시간에는 맛보기로 샌디에고의 문화만 알려드리겠습니다.<br>
> 음. 덧붙여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도 같은데 제가 계속 멕시코에 관해 언급하는 이유는 정말 샌디에고가 멕시코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기
> 때문입니다. 이 점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br>
> 다음 시간에는 제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께요.</p>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 <tr>
> <td align="center"><img src="http://www.haniedu.com/community/report_private/kyb/num_01/image004.jpg" width="550" height="413" border="1"><br>
> <br>
> <font color="#0066CC">↑ 제 친구들이자 저희 가족의 친척들입니다. 왼쪽에서 2번째의 Felix를 빼고... </font></td>
> </tr>
></table>
></body>
></html>
>

추천419 추천하기

0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전글 Marian Catholic High School
다음글 자랑스런 한국의 대사

하니에듀는 여러분의 보다 큰 꿈을 응원합니다.

상담신청   1666-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