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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28기 - Washington 김지윤 #5]
작성자김지윤 등록일2014.01.14 13:52 조회수1,549
 









안녕하세요? 미국 전역이 폴라보텍스 때문에 꽁꽁 얼었다고들 하는데 이쪽은 낮에는 10도를 웃돌아서
 다시 가디건을 입고다닐까...하는 고민을 하고있는 28기 김지윤입니다.
 
Cap 2014-01-12 19-54-29-282.jpg

 
오죽하면 이런 문구를 달까요...ㅎ_ㅎ

그나저나 지난주는 제 인생에 있어 단 한번뿐인 기회를 보낸 어떻게 보면 아주 의미있는 주 였답니다.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도 타고 말이죠.(저희 대회 나오는게 방송으로 나갑니다) 
오늘의 BGM이 Queen-We Are The Champions인 이유가 있지요.(아, 물론 챔피언까지는 아니였지만..)
지난 글들 보니까 너무 딱딱하고 오글거림이 적잖이 보였던지라 이번엔 좀 가볍게 가보려 합니다. 
근데 다들 왜 서로의 글에 댓글을 안 달아주는건지....추천,피드백,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는 지난 글에서 말했다싶이 AP Government&Politics를 듣습니다, 물론 이 수업시간엔 We The People을
위주로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드디어! 주 대회를 나갔습니다. 워싱턴 주에서 6개 학교만이 주 대회에
나왔는데요 각자 자기 학교 구역(district) 1등이나 1,2등이 같이 옵니다. 저희구는 1,2등이 같이 갔지요.
자, 그럼 사진부터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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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나고 스쿨버스로 세시간 정도를 달려 주도인 올림피아로 갑니다.
스쿨버스엔 안전벨트가 없지만 탱크보다 튼튼한게 미국 스쿨버스라 하니...안전하겠죠, 
덕분에 세시간 동안 웃고 떠들면서 갔습니다..(스피치도 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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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먹어야죠!. 제일 왼쪽은 같은 유닛 아이작, 그 옆은 개런, 오른쪽은 크리스.
그나저나 파노라마로 찍으니까 얼굴이 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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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짜리...물론 네명이서 각각 $5씩 냈습니다. 근데 양이 너무 적어...
장정 넷이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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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놀고 다시 모였습니다, 이 사진은 오기 전날 
다른 선생님한테 받은 조언을 적은겁니다. 법원 판결이라던지 질의응답 시간에 쓸만한것들을 추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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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 우리의 조는 앞침부터 뚱~하니 있네요.. 그나저나 밥은 역시 맛 없는 모텔부페..ㅋㅋㅋ
(컴포트인에서 지냈습니다)
그나저나 전날 밤에 여자애들 방에선 한바탕 난리가 났더라구요.. 한명이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사태가 좀 심각해지는것 같아 응급실을 가고 검사결과 쓸개를 떼어내야 한대서 두번째날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수술을 앞두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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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D.C에 있는 국회의사당이 아니라 워싱턴주 올림피아입니다. 정말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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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는 법원 안 이구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구역을 들어갈수 있는 특권을 우리는 누렸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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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폐장중 이지만 투어의 첫 부분입니다., 이것도 파노라마라 조금 짤렸구요. 재판관석에 앉는 영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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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재판관들이 의논하는 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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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재판장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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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복..우리나라랑 닮은듯 미묘하게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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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베프중 한명. 내년에 독일로 교환학생 간다고 엄청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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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All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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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away from us joe! we are taking a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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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주 하원의원들이 모이는 곳이구요. 대회 당일날은 대회전에 저희 Evergreen High School졸업생이자
2004년 We The People팀의 일원이였던 미 공군 대위 크리스토퍼 스토버를 추모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기사내용은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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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상원의원들이 모이는 곳. 일반인 출입은 보통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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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Capital 투어를 마치고 우리의 로비스트와 면담(?)과 조언들 듣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로비스트가 뇌물 맥이고 그런줄로 아는데 사실 로비스트의 어원은 의회가 끝나고 
로비에서 의원들을 기다리다 법안에 대한 합의를 보는 사람들을 로비스트라고 부르기 시작햇다죠.
어쨌든 점심먹으면서 방송국 구경도 하고 얘기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였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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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야;;사진 순서가 바뀌였네요.
이곳으로 말하자면 각종 청문회라던지 굵직한게 열리는 곳이자 저희가 대회를 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사진에 나온분은 john martin으로 AP Gov&Pol의 두번째 선생님, 다른 선생님은 병원에 가셔서요.
이 선생님이 장난도 많이치고 되게 웃기신분이라...긴장도 풀리고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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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Menu! 저희학교, 저희 We The People 팀을 위해 만들어진 메뉴입니다
사실 정해진 예산안에서 모든걸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한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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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스틱도 먹고....
사실 이번 여행이 참 흥미로웠던게 말이죠(?) 한명은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가고,
이날 state capital 투어 맟고 올x브 가든(음...광고가 아니므로 자체 모자이크...)에 밥먹으어 가서
음료수가 나오는데 갑자기 서빙중에 컵 아랫부분이 깨지면서 음료수가 친구 다리에 전부 쏟아지질 않나...
물론 제게도 바람막이 소매가 흥건히 젖고 새로산 반바지가 다 젖는 피해가...
이 외에도 몇가지 더 있긴한데 차차 말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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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12짜리라도 기본적인건 다 나온단 말이죠...
할리파뇨, 양파, 올리브. 토마토 등등 실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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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알프레도를 만들어보려 했는데 만들기가 귀찮아서 알프레도 소스는 사다 만들어 먹네요
토마토소스는 토마토 퓨레랑 페이스트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지만...알프레도는 아직 엄두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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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않은 친구가(제 글들을 그동안 봐 왔다면 익숙한 얼굴일테고 아니면 처음보는 얼굴이겠죠)
음료수사건의 피해자..... 오른쪽은 맨날 장난치고 핸드폰 게임으로 경쟁하는 개런(g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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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여기도 익숙한 얼굴이... 
-stop take picture kim!
-at least i'm not record everything!
-ohh! LOL
(실제 대화 입니다...ㅋㅋㅋ)
사진의 묘미는 그래도 도촬이죠(어디가?) 
아,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한마디 하지면 베프중 하나...말은 저렇게 해도 포즈도 잡고 협조(?)는 잘 해줘요..사진이 다 번져서 이게 제일 멀쩡한 사진.. 과연 사진은 저거 하나만 찍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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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대회날 아침이 밝고 주 의회 건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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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상원의원들이 모이는 곳이고 앞의 전광판(?)에서 우리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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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We The People competiton에서는 정장이 기본이기때문에 정장을 입고 넥타이는 팀 컬러라고 유닛마다 각자 정하게 됩니다. 저희는 파란색이고요 전 파란 타이가 없어서 올림피아 가기 전날에 $12? 13?주고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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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학교에서 온 학생들과 저희 학교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게 뜬다면 다행이지만 혹시몰라 링크 남깁니다.
http://www.tvw.org/index.php?option=com_tvwplayer&eventID=2014011067
저는 첫번째에서 말하다 중간에 꼬여버렸지만 할말의 대부분은 이미 전달한 상황이라 별로 큰 영향은 없었지만
두번째에선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오는바람에 멘붕이 노는 바람에...ㅠㅠ
문제는 끝나고 나니 할말이 자꾸 떠오른다는거....후회되지만 이미 지나간일이라 맘 접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UNIT3는 전체 6개 학교들 중에서 점수가 1등이였다는 좋은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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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주 대회 2등이라는 영광을 안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UNI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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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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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잇는 UNIT3! 아..후회도 조금 되지만 정말 값진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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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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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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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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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제 이름이 적혀있는 상패를 보니까 자랑스럽네요. 이 상패는 이제 저희 교실에 걸리고 학교에(교실에) 계속 전시됩니다(사진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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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한국에서도 상받은기억은 그닥 많지 않은데 여기서 이런 높은 등급의 상을 받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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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버스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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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착하고 친구랑 한 컷. 근데 제 얼굴은 어두어서 잘 안보이네요..ㅠㅠ


으어어...이 글은 사실 1월 12일에 마무리 되어야 했지만 15일까지 Rhetoric in the real world 쓰기, 그리고
감기, 24일까지 에세이+reflection 총합 12개를 써야하는 상황이 눈 앞에 닥쳐서...12일에 사진만 업로드 한 뒤 오늘 12개 전부 제출하고 친구랑 놀다가 집에와서 잉여짓 잠깐+호스트페밀리랑 대화+친구들이랑 문자질하다가
(물론 현지 친구들...)이거 생각나서 작성하는중입니다.
본의 아니게 너무 늦어졌네요..ㅎㅎ
그나저나 요즘엔 AP Gov&Pol 시간에 법안 발의 를 위해 우리의 로비스트(위에 나온 로비스트),
스티브와 반 전체가 2주에 한번씩 화상채팅으로 미팅을 갖고 있습니다(facetime으로요...)
그리고 이것저것 재밌는 일이 꽤 있었는데 이건 조금 후에 올릴께요 



P.S 아직 업로드가 안돼서 추가로 올립니다
금일(01.29현지날짜/ 01.30한국날짜) 발표에 의하면 저희 
Evergreen High School We The People 팀은 wild card로 전국대회 출전합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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