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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8기 - Illinois 조세환#글/8]
작성자조세환 등록일2014.01.03 09:13 조회수2,228
안녕하세요. 2014년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역시 크리스마스에, 새해에, 많은일이 있었죠. 이번 글은 방학과 크리스마스,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소개해보려고해요~
자 그러면, 먼저 사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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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사람은 몇명잇을까요? ㅋㅋ 이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The Blueman Group] 이라고해서 저기 중앙에 있는 사람처럼 얼굴 파랗게 칠하고 세명인가 나와서 쇼하는건데 진짜 재밌어요. ㅋㅋ 사실 영화,쇼,코미디,연극,오페라 이런건 질색하는 저로써, 이번 [블루맨그룹]은 한시간반? 두시간동안 제대로 즐길 수 있을만큼 재밌어요. 제가 가자고 한건 아니고, 호스트엄마가 이미 표를 예매해놓으셨다기에 어쩔수없이 따라갔지만, 안갔으면 후회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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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휴일 중 하나죠!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당일날 형과 함께 파티를갔었죠. 사실, 저 사진에서 제가 아는 친구는 제일 왼쪽 독일 교환학생과 그옆에 노르웨이 교환학생밖에 없어요.ㅋㅋ..

나머지는 다 형친구들이었죠. 그러나 이번계기로 다 친해질 수 있었어요!
왼쪽에서 세번째 친구는 같은 미술수업인데도 서로 말 한마디안하고 지냈네요 여태까지.. ㅋㅋ 미술수업자체가.. 같은 그룹끼리만 얘기하고 같이 작품을 만들게되니.. 이제라도 친해졌으니 다행이죠!

아마도, 한국 교환학생들을 받아주는 학교는 대부분 외국교환학생들도 받는 학교일꺼에요!. 아닐수도있지만.. 그러면 교환학생들과 먼저 친해지세요.
저희는 AIFS기관인데, 한달마다 한번씩 지역관리자와 만나서 문제는없는지, 잘 지내는지 미팅?을하죠. 그리고 수업도 필수로 들어야하는 영어 미국역사 등등은 같은수업이기에 쉽게 친해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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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이사진.. 불쌍해 보이지 않으시나요..  눈내린 미시간 호숫가에서 생물 과제 하기위해서 쓰레기를 줍고있는... 사진입니다. 생물 과제가 참.. 눈내리고 영하 15도 왓다갓다하는데.. [밖에 나가라, 환경이나 생물과 관련된 일을하여라, 인증샷 10장을 찍어라, 재밋었던점, 안좋았던점, 누구와 함께있었는지 등.. 적어라].. 딱히 뭐를 해야할지 생각이 안났던 저로써는.. 모르겟다 그냥 미시간 호숫가에가서 쓰레기나 줍자..하고 가서 찍은사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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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그래요.. 모두에게 김치찌개로 보이실꺼에요. 하지만 아니에요! 밑에 소시지, 햄등이 들어가있는 부대찌개라구요..
김치 한포기 남은것과.. 냉장고에 있는 햄, 소시지, 콩나물등을 넣고 끓여서 할아버지에게 드렸더니,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국물에 밥 말아드시는거 엄청 좋아하세요! 그리고 부대찌개 해드리면서 이 음식은.. 뭐 6.25 전쟁때 먹을게 없는 많은 사람들이있었다.. 그래서 피난민들은.. 군부대가 먹고남긴 잔반을 이것저것 섞어서 끓여먹었다. 그음식이 지금의 부대찌개로 개발되었다.. 이런식으로? 설명 곁들이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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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두둥! 저는 도박을하러 카지노에 왔습니다..  가 아니구요.. 저기, 사진 중앙에서 약간 왼쪽 사람들 줄 서 있는곳.. 시푸드 부페에요. 처음에 주차장을 들어가는데 카지노라고 적혀있길래! 음..? 부페간다고 해놓고 왠 카지노지?.. 이 생각도 했지만 부페가 카지노안에 있던거였네요.ㅋㅋ
어쨋든, 하루는 또 저기서 배불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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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가 되었죠! 새해도 되었겠다. 한복을입고, 어린아이들은 웃어른께 세배를한다. 웃어른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신다. 덕담도 주고받는다. 한국의 명절문화도 설명해드렸죠. 물론.. 세뱃돈은 받지않았어요ㅋㅋ
한복입은 모습이 이쁘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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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을 감았기에, 뭐 잘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복입고 호스트엄마와 찍은 사진한장이니 올려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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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새해 축하파티하러 호스트엄마의 친구집에 갔다가 끝나고 나오면서 눈내리는날 사진 한장..

아 참,
그리고 이건 한글 가르칠때 제가 만드는 교재? 그때그때 만드는건데 궁금해하시는분들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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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가르치고있네요.. ㅎㅎ
그럼 오늘은 이만, 9번째 글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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