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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26기-Washington 장유나[글3]
작성자장유나 등록일2013.05.05 09:19 조회수2,396
안녕하세요! 저번에 디즈니랜드 갔다온거 쓰고 난 뒤로 이제서야 3번째 글을 올리네요.
이번에는 학교생활에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벌써 5월이고 학교 갈 날도 얼만 남지 않아서 무척 섭섭하네요 ㅠㅠ 이번 글에는 학교생활 중에서도 특별활동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방과후 스포츠 활동도 친구들을 사귀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부터 High School Musical을 굉장히 좋아했어서, 미국 고등학교 drama club에 관십이 되게 많았었어요. ㅎㅎ 우연히, 학교 뮤지컬 오디션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디션에 참가 했죠.ㅎ
큰 역할은 아니지만, 오디션에서 배역을 따내서 열심히 춤 연습도 하고 노래 연습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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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같이 춤 연습 하는 사진이에요 ㅋㅋㅋ 왼쪽에 검은 티 입고, 꽃받침하고 있는 사람이 저랍니다. ㅋㅋㅋ
연습 때문에 학교 스포츠 할때보다도 집에 늦게 들어갔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어요. 뮤지컬에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니까, 같이 연습하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구요. ㅎㅎ
이번에 저희 학교에서 준비한 뮤지컬은 바로바로!! LEGALLY BLONDE!! 한국에서는 금발이 너무해로 알려져있다죠? 뮤지컬을 연습하면서, broadway버젼도 보고, 영화도 보면서 뮤지컬의 흐름을 파악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학교 뮤지컬이 라고 하지만, 다들 broadway 뮤지컬 인 것처럼 엄청 열심히 했거든요.ㅎㅎ 약 한달 반 정도 준비 한 뒤에 드.디.어 첫 공연을 했어요!! 다들 긴장했는지 무대 뒤에서 서로 "Break a leg! :D"라며 격려해줬어요. Break a leg는 공연하는 사람들에게 good luck이라는 의미가 담긴 격려의 말이에요.ㅎㅎ 매 장면마다 무대뒤에서는 의상을 갈아입는 친구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답니다!! 저도 무려 5번이나 옷을 갈아입어야 했어요!!! 무대 화장도 했는데, 평소에 화장을 안하다가 갑자기 화장을 되게 많이 하니까, 기분이 조금 묘했어요 ㅋㅋ
공연은 3/29-3/30,  4/5-4/7 이렇게 2주에 걸쳐서 진행돼었는데, 성과가 좋아서 모두가 뿌듯해 했답니다. 매 공연마다 친구들이 찾아와줘서 기분도 정말 좋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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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cheer leader가 되어 Elle이 하버드에 입학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면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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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이 intern이 되고 나서 좋아하는 장면!!! S 를 들고 있는 사람은 제 독일 host sister인 Anna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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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의 친구인 Paullette이 택배원에게 반하는 모습이에요!! 택배원 인기가 대단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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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이 인턴으로써 첫 활약을 하는 장면이에요! 저는 Elle의 말이 맞았다는 사실에 놀라는 연기를 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제 뒤로는 Anna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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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이 졸업하면서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하는 장면!!! 이 때만큼은 하버드 법대 졸업생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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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Anna의 BFF인 레바논에서 온 Maher이 저희 뮤지컬을 보러 와줬어요!! 꽃도 준비해 와서 감동이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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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같이한 Malori와 함께!!!!
 
마지막 공연 후에는 다들 정도 들고, 너무 재미있게 참여했어서 인지 눈물이 쉴새없이 나왔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겨우 울음을 그쳤는데 너 때문에 다시 눈물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다른 교환학생 분들도 학교 연극이나 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어요!!! :)
 

장유나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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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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