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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26기-Virginia 황희/글4
작성자황희 등록일2013.04.27 11:00 조회수2,525
 Sports
 
 
 
 
 
 안녕하세요, 하니에듀!!!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이번에 가지고 온 주제는 교내 Sports 랍니다.
미국의 방과후 활동은 한국보다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활동적인 방과후 활동은 Sports 에요 :D
 
 
 방과후 운동활동은 미국에 와서 꼭 하나 정도 해봐야 돼요! 강추!!!! 미국 얘들 대부분이 각종 스포츠에 참여하거든요. (그래서 친구 사귀기 좋은 방법이기도 해요!!!) 좋은 경험도 많이 쌓구요. 교환학생으로서 방과후 스포츠 활동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
 
 
 
우리학교에 있는 방과후 운동 활동은 Cross Country (마라톤보다는 훨씬 짧지만, 장거리를 달리는 종목-남녀 혼합), Swimming (남녀혼합), Baseball (남자 only) , Basketball (남자,여자 팀 따로), Softball (여자 only), Volleyball (여자 only), Golf (남녀 혼합), Cheerleading (남녀 혼합), Football (남자 only), Tennis (남자, 여자 팀 따로), Track (남녀 혼합), Soccer (남자, 여자 팀 따로).
 
 
 
 
운동 종목에 따라 시즌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이 되어 있어요. 각 시즌별 2~3 종목이 2달에서 3달정도 진행돼요. 각종 운동 시즌이 되면, 학교에서 시작되는 종류의 운동을 방송에서 소개시켜 줘요. 그 때, 각자 운동을 담당하고 계시는 코치 선생님도 얘기하는데, 따로 코치 선생님께 찾아가거나, 운동 시작 전, Orientation에 참가하면 돼요. 아, 대부분 코치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각자 과목을 맡고 계시는 선생님 이셔요.
 
 
 
 
★ 방과 후 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체력이 부족하거나, 따로 앓고 있는 질병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신체 검사서를 작성해야 돼요. 방과후 운동을 담당하고 계시는 선생님께 찾아가 여쭈어 보면 신체 검사서를 주시는데, 보호자인 호스트 부모님께서 일부를 작성하시고, 일부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 후 작성을 해야 한답니다. 이 신체 검사서는 한번 작성해서 학교에 내면, 자신이 원하는 모든 운동을 지원할 수 있어요.
 
 
 
저는 우선 학교 시작 직후 시작한 Cross Country 에 도전해 봤어요.
Cross Country- 마라톤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조깅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힘든 그런 종목이에요. 학교 후, 남녀 따로 Gym Locker에 가서 운동할 옷으로 갈아입고, 학교 잔디밭에서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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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er에서 찍은 친구 사진이에요 :) 처음에 Cross Country 에서 아는 얘들이 없어서 곤란했었는데, 마침 얘와 History Class를 같이 들어서 친해졌어요. 얘 덕분에 다른 얘들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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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한바퀴 돌고 쉬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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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리다가 학교 근처 공원에서 친구와 찍은 사진이에요!
 
Cross Country 는 경황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ㅠㅠ
 
 
 
 
 
Cross Country 시즌이 끝나고, 11월 즈음에 Swimming 시즌이 시작해서 바로 수영팀에 들었어요.
남녀 혼합으로 매일 연습을 한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남녀 구분해서 따로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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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남자 수영 단원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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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자 수영단원이에요 :) 저기 오른쪽이 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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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재미있으시고 다정하시지만, 연습할 때만큼은 무섭게 변하시는 코치 선생님이셔요.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는 수영장에서 수영연습을 하고,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거의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다른 학교와 시합을 해요.
시설이 아주 좋은 이 수영장에서 대부분의 시합이 이루어지는데, 자유형, 배영, 접영, 평형 으로 각자 선수들이 나뉘고, 또 거기서 50m, 100m, 200m, 500m, 그리고 릴레이 식으로 경기가 진행돼요.
 
아, 경기 할 때에는 남녀 구분해서 경기가 펼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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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도 수영 담당 코치 선생님이셔요!! 우리들을 아주 생각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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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밑에 저 사진은 저랍니다ㅠㅠ 왜 저밖에 사진이 없냐하면, 제가 첫 시합부터 500m 자유형에 배정을 받았어요.  왕복 한 래인이 50m 라서, 왕복 10바퀴, 총 20바퀴를 돌아야 하는 지구력 시합이었는데...
결국 다른 선수들은 다 끝마치고, 저 혼자서 50m를 마치고 돌아왔던 중에 찍힌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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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500m 를 끝마친 후에는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팀 친구들도 다 저에게 와서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심지어 다른 팀에게도 칭찬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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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각자 수영팀에서 부모님들께서 이렇게 시간을 측정하셔서 기록하신답니다. 대신, 기록 조작이 없도록
무작위 추첨으로 각자 선수를 배정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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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선수들 중에서, 경기에 선수로서 참여하는 대신, 매니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저는 이때 팀매니저로 경기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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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위의 사진같이, 파란색 주황색이 섞인 수영복을 입는 대신, 평상복을 입고 경기에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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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그 날 찍은 사진들이에요!! 오른쪽사진의 왼쪽에 있는 이 친구도 저랑 같이 매니져 신분으로 경기에 참여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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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저와 친한 이탈리아에서 온 교환학생인데, 수영을 아주 잘해요. 가끔식 지역 신문에 실리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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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팀들 시간 기록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여유가 생겨서 우리끼리 같이 셀카놀이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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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 수영팀의 자칭 Good Looking 베스트 얘들 사진으로 이만 마칠게요~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오면, 꼭 방과후 스포츠 활동을 해보세요!! 정말 의미 있어요. 저는 운동을 하면서, 친구들도 정말 많이 사귀었고, 팀워크도 많이 배우고, 정말 뜻깊은 생활을 했어요!! :D

황희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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