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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Indiana박효빈/글5]
작성자박효빈 등록일2005.12.22 15:22 조회수3,953
안녕하세요!!!!!!!

오늘도 효빈이의 재밌는(?) 통신원의 막을 올려볼까해요~ㅋㅋ

오늘의 주제는 뭐 특별히 정해진거 없구요 그냥 이제까지 있었던 일들을 쓸꺼에요!

음.. 우선 미국은 자유분방한 나라로 자~알 알려져있죠^^!ㅋㅋ

심지어 뉴스같은데보면 한국에서는 아나운서들 거의 절대 안틀리고 표정변화없이 탁탁탁말하고 굉장히 딱딱하잔아요

여기서 제가본 아침뉴스로는 막 남자아나운서랑 여자아나운서랑 앉아서 농담하고 낄낄거리고 지네끼리 막 놀리고 이러면서 뉴스를 찍더라구요- -;;

한국보단 난거같애요.ㅋㅋ 재밋거든요~

그리구 여기는 인디애나인데 굉장히 추워요ㅠㅠ 한국날씨로 영하 30~40도 정도 되구요.

눈도 정말 굉장히 자주와요.ㅋㅋ 덕분에 얼마전엔 눈이 넘많이와서 학교도 안갔어요~ 뉴스를 들어보자하니 내일밤또 눈이그렇게 많이온다네요.으흐흐

가끔 정말 어이없는 질문들..

“Have you ever seen snow in your country??” 라든가..- -

“Have you ever experimented cold weather?” 라든가..ㅋㅋ 그럼 저희나라는 사계절이 정말 뚜렷하다고 자신있게 말해주죠!ㅋㅋ

여기는 cm 대신에 인치를 쓰구, 킬로미터 대신 마일을쓰고, 킬로그램대신 파운드를 쓰지요^^

여기서 가족 옷사가고싶은분들은 미국은 다른단위를 쓰니까 그 단위까지도 알아가지고오셔야해요~

특히 바지같은경우는 0,1,3,5,7,9,,,이렇게 나오구요. 저는 키가 170에 몸무게는..- -음.. 말할수없지만 대충 저 보고짐작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사이즈 7을입습니다. 뚱뚱해요정말..ㅜㅜ크흑

아!! 제 호스트 경우를 들면 되겠군요 얘 굉장히 말랐는데요 키가 173정도에 몸무게가 52~3?? 바지 3이나 5를 입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 저의 호스트시스터에 대해 조금 쓰겠습니다.ㅋㅋ

밑에 어떤 교환학생분이 저랑 굉장히 비슷한 고생을 했더라고 ›㎢囑茶맙이히

저같은경우에도 15살로 나이차가 1~2살밖에 차이가안나서 굉장히 잘통할줄알았거든요?

근데 절대 그런기대하지마세요- - 그런경우 아주 드물어요…ㅋㅋ

제가 진짜 성격좀 좋은데!!!...으흐흐 믿거나말거나~

얘 진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사실 아직도 좀 그래요

한국에서는 중학교나 고등학교같은데서 자기보다 한학년만 많아도 존댓말쓰고 안까불고 그러잖아요- -..

여기는 나이관념이런거 없으니까 아주막나가요.ㅋㅋ

아주 저를 자기 8살 동생처럼 대한다니깐요- -!! 얼마나 무시를 하던지

무슨말만하면 “So?” 가끔은 대답도안하고 그냥 막 씹어대구요

굉장히 무례한점이 많아요. 심지어 자기 엄마아빠까지 무시를 하구요..

무슨말만하면 피식피식 비웃고, 뭐만 사면 또 비웃고 아오 진짜 머리통을 한대 팍!! 때려주고싶은..- -

뭐~그리 불평이 많은지. 차라리 기분나쁘면나쁘다 표현을 하면되는데

지혼자 기분좋을땐 춤추고 막 엉덩이로 저 막툭툭치고이러다가 쫌만지나면 또 못본체! 화난사람처럼 구는데

저보고어쩌라구요ㅠ0ㅠ 남들도 정말 많이 의식해서 누구 있으면 완전 순한착한양이 되어버리죠..- -;;

얼마전 제가 이런 시스터를 이해해주려고 노력한다고썼는데 더이상 이해해주고싶지가않아요..ㅋㅋㅋ

그냥 이럴때는!!! 아무렇지 않은척 그냥 제가 할일 열심히하고 호스트 엄마아빠한테 잘하고, 주어진 집안일같은거 열심히 하면서

지내는게 가장좋은방법인거같애요. 물론 서로 이해해주면서 잘 지내면 더 좋겠지만

저는 노력할만큼 했기에..ㅋ 이제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구요. 한번 날잡아서 저무시하지말라고, 난 너보다 나이가 많고,

니가 무시할만큼 바보도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까지 했는데 고치지 않더라구요.

제생각에는 사춘기인것같기도 하고, 너무 자기혼자 잘났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 같은거때문일거같기도 하고요.

제가 말 먼저 안꺼내면 한달도 말 안할수있을거에요..ㅋㅋ 실제로 쩌~번에 일주일까지 말 안해본적있어요

근데 다행이도 호스트엄마아빠는 그런거에 전혀 신경을 안쓰셨다는…ㅋㅋㅋ

저 밑에 사진에 동물옷을 입은 저희들 보이시나요??ㅋㅋ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해서 어린애들 아침식사 초대하는 그런행사있었는데

저옷을 입고 봉사활동을 했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덥고 자꾸 제 푸 의상은 제 얼굴을 가려서 너무 힘들었답니다.ㅋㅋ

여기저기 산타가 아이들 이야기 들어주는데도 많구요.ㅋㅋ

이곳은 한달전부터 자신의 집을 머~엇지게 장식하고 저희집도 굉장히 이쁜데 다음번 크리스마스에대한 통신원글올릴때

사진 같이 첨부할께요^^ 트리도 제키보다 더크구요.

크리스마스 쿠키도 얼마나 많이만들었는데요~ㅋㅋ 호스트엄마가 얼마 안있음 또 쿠키 많이 만들거래요- -ㅋㅋ

집에도 제가만든거 좀 보냈답니다^^

그리구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되면 부모님들이 선물 한개씩 주시잖아요.

여기는 자신이 갖고싶은 물건의 리스트를 써서 두면 부모님들이 사줄수있는만큼 리스트에 있는걸 다 사주시려고해요.

왜 영화같은데보면 트리밑에 선물 쌓여있고 이렇잖아요. 그게 거짓이 아니더라구요.

제생각에는 우리집 여자애3명 선물주려면 정말 트리밑도 모자라서 옆으로 다 퍼져있을걸요?ㅎㅎ

호스트 엄마의 엄마아빠, 그리고 새아빠. 호스트 아빠의 엄마아빠, 그리고 할머니 등등등 정말 굉장히 많은분들이

저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답니다^-^ 정말기대되요!

한국 부모님들도 선물보내주셨거든요~ㅎㅎ 한국하고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확틀려요

얼마나 기분내서 장식할수있는건 다하는데요.히히

아 그리고 저번 통신원글에서 미술에 흥미를 느꼇다구 썼는데 정말 미술이 너무 좋아졌어요ㅠㅠ

그릴수있는시간을 넉넉하고 많이 주다보니 제 실력을 마구 발휘할수가있더라구요..

밑에 그림 잘그렸나요^^??ㅋㅋㅋ 집에서 혼자그려봤어요> <//

아마 제생각에는 여기와서 자신의 진짜 취미를 발견하실분들 계실거에요.

그렇다면, 맘껏 즐기다 가세요!! 물론 자신의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죠^^

교환학생 준비하고 계신분들!! 토플토익책 준비 해서 오시구요~

여기와서 영어책 많이 읽으시고 단어같은거 많이 외우신다면 정말 도움만이 될거에요! 학과공부에도 파고든다면 더더욱 영어실력이

발전하겠죠^^??

궁금하신점이나 물어볼거잇으시면~ bin0223@hotamil.com 여기로 메일보내주세요^^ 답변잘해드릴꼐요~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모두들 따뜻한 겨울보내세요~



↑ 접니당ㅋㅋ오호호



↑ 제가혼자그려본거에용~잘그렸나요^^;



↑ 쿠키만들던 호스트엄마~



↑ 쿠키먹는데 호스트동생이..ㅋㅋ사실은 연출이었다죠- -



↑ 푸가전데.. 푸얼굴이 너무커서 자꾸 저렇게 내려갔답니다ㅜ


↑ 호스트동생이랑 같이 쿠키만들다가~저거 정말맛잇엇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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