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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12기 - Kentucky심우종/글3]
작성자심우종 등록일2006.01.03 09:57 조회수4,404

안녕 하십니까??
미국 공립교환학생 12기인 심우종이라고합니다.

오늘은 12월 29일인데(여기날짜로) Kenturky, Louisville에 있는 Army Museum(군 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꽤나 좋은곳이더군요... 놀라운것도 있었고, 멋있는것도 있었고, 신기한 것도 있었고. 제가 Army하면 거의 환장을 하죠.. 세계대전1,2차, 나폴레옹, 율리우스 카이사르,등등 전쟁이나 중요한 영웅들은 제가 거의 좋아하는 것들이죠..특히나 저는 동양의 전투들보단 서양의 전투가 더 좋더군요. (이순신이나, 삼국지, 유방과 항우, 노부나가나 도요토미,도쿠가와나 아님 우리나라의 다른 큰 전투들은 좋아합니다만) 그래도 더욱더 자세하게 기록이 된것들은 서양전쟁들이니까요... 하여튼 여기서는 중세 시대의 부터 시작을 하죠..

그리고 미국이 영국에서 시작한 나라고 머 대충 연관이 많은지.. 영국께 주를 이루더군요..
솔직히 Spain의 Armada(아르마다: 무적함대)나 미국의 Civil war(남북전쟁)이나 미국 원주민들이랑 한것 이외 애는 거의다 영국 껍니다. 보여줄께 없나 봐요...ㅋㅋㅋㅋ

하여튼.. 중세 시대 때의 헤이스팅 전투때부터 시작을 하더군요.. 헤이스팅 전투는 노르망에서 온 윌리엄과 영국 의 본래 왕 즉 헨리(몇세 인지는 잘 모릅니다.) 와 싸운 전투더군요...
헤이스팅 전투는 윌리엄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자세히는 세계 역사적으로 굴직한게(영국의 왕가가 노르망과 섞힌것 뿐)이고, 게다가 그렇게 흥미를 주는 전투가 아니여서... 영웅도 없었고, 흥미를 줄만한 전략도 없었고, 하여튼 그랬는데, 헤이스팅 전투 때 사용된 갑옷이나 무기등이 자세히 나온게 흥미롭더군요... 헤이스팅 전투가 지나면 100년전쟁 살짝 찔끔 나오고, The War of Roses(장미전쟁: 이것도 영국의 왕가를 건 전쟁이죠. 이건 다른 곳에서 온게 아니라 큰 영주가문 이였던 Yorkist(요크가)와 다른가는 잘 생각이 안갑니다) 하여튼 장미의 전쟁에서 이긴 헨리7세(엘리자베스 여왕의 할어버지이자 헨리8세의 아버지)가 왕이 되죠... 그리고 이것도 한국의 세계 역사 책에선 장미의 전쟁이 이었는데 거기서 헨리 7세가 이겼다... 라고만 나오고 또한 흥미도 없었습니다만, 여기서 알게된 The battle of Towon이라는 전투가 참 흥미롭더군요..Towon에서 일어난 이 전쟁은 요크가가 꽤나 머리를 굴린 전쟁이고, Army의 전쟁 룰이 바뀌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전투이죠... 헤이스팅 전투가 기사를 위주로한 근접전의 중요한 예였다면 The battle of Towon은 Knight에서 기사 킬러인 Archer를 중요하게 사용된 전투이죠.. 머 대충 작전이자면야 Chainshirt나 두꺼운 metalArmor를 입은 기사들과 그뒤를 따르는 군사들을 진흙탕으로 위인...그다음 무겁고 진흙이 들어가 움직이지 못하는 군대한테 겁나게 많은 화살을 날리고 달려들어서 이겼다는 내용이죠..

그래도 중세시대의 룰이나 갑옷이나 무기가 많이 변했기 때문에 있나봅니다...
그다음은 엘리자베스 시대의 영국 해군과 그 때당시 최강 이였던 Spain의 Armada(아르마다:무적함대)가 나왔습니다. 대포가 생겨서 룰이 확실하게 변한 시기이죠. 특히 아르마다는 한 대포를 쏘는데 3명을 사용했더군요...
그때 당시에는 영국군이거나 누구였던 간에 대포를 쏘는 사람이 2명이였던 거에 비해 3명을 쓰고 나머지 군사들은 육지에서 훈련한 훌령한 군인들로 상대방 배로 건나가 싸우죠.. 3명을 쓴 이유는 대포를 쏘는 속도가 다른 군대들에 비해 무려 배나 빠른 속도였기때문에 갑판에서 싸우는 군인들이 별로 없어도... 일단은 많이 죽이거나 아님 침몰시키고 싸우기 때문에 최강이였던 거죠.. 그런 아르마다를 이긴 영국의 해군은 그때 당시 없었던 권총(pistor)과 대포가 아르마다보다 좀더 길었고, 아르마다를 침몰시킨 영국의 유능한장군 Francisco Drake(드레이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아르마다가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은 기술이 더 좋은 영국군이 이겼는데도, Francisco Drake가 4대훌륭한 해전중 2개나 가지고있는걸 보면 아르마다가 얼마나 강한 군대였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죠... 그러고나서 한 층이 끝나고, 다음 층으로 내려 가니.. 30년 전쟁(신교와구교를두고 독일 즉 그때당시인 Holy Rome에서 일어난 첫번째 세계전쟁이자..마지막 종교 전쟁이죠) 거기서 싸운 영국군이나 북유럽군(스웨덴등)그리고 프랑스,스페인군의 무기와 복장을 보여주고 그다음은 미국의 전쟁들을 다루더군요...

독립전쟁 당시 중요한 전쟁 과 그때 당시 입었던 독립구느이 복장이나 무기를 보여주더군요... 가장 엄청났던건... 독립전쟁 당시.. George Washington(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썼던 총이 있더군요.. 정확히 1799년에 만들어 졌던 총이죠..
워싱턴의 문장 까지 붙여져있었 건만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예 거기서 찍지를 못했죠... 박물관이라고 찍지 못하게 하데요....

하여튼 그뒤로는 남북전쟁이나 COWBOY들이나 서부개척 시대 사람들이 썼던 총들이 있었는데. 남북전쟁도 General Grant나 General Lee는 안나오고 Keturky와 관련된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물론 무기나 복장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피아나 아님 세계 대전 전의 여자들이나 비즈니스 맨들이 가지고 다녔던 호신용 Pistor등이 나오고 중세나 아님 그 이후 사람들이 쓰던 칼등을 보여줬는데.. 겁나게 멋있더군요...

그리고 절 더 재미있게 해준 것은 한 연극자가 중세 시대 루마니아에서 입던 왕족풍의 갑옷과 옷을입고나와 Drako 3세가 된것처럼 그의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 처럼 말하는것도 정말 흥미로웠죠... Drako 3세는 요즘 사람들이 부르는 드라큘라 입니다. 사람들은 드라큘라를 실존의 사람이 아니거나 실존의 사람이 아닌 뱀파이어라고 알고 있죠..
물론 네티즌 글들을 보니 드라큘라를 정확히 알고 계신 사람도 드레이코 3세이고 드레이코 3세는 루마니아에 독립을 준 왕이지만 10만명이나 아님 그보다 더 많은 자신들의 국민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그것을 보는 피에 굶주린 군주라고 아시더군요... 근데 사실이 그게 당연히 아니죠.. 그럼 제가 드레이코에 대한 말을 해보면 드레이코는 왕족으로 태어나 어려서 부터 전쟁을 배우고 전쟁에서 필요한 기술이나 싸우는 기술을 배우고 루마니어를 하면서도 영어와 프랑스어,이탈리아어, 독일어 심지어는 터키어 까지 배우죠. 게다가 다른 서양 나라로 배우러 갔다오니 루마니아가 점령 당할 위험에 놓이죠.. 거기서 루마니아를 구하고 자기의 아버지와 자기의 큰형을 세우고 그 공으로 루마니아의 왕이되죠.. 중요한 건 그 뒤로의 행적이죠.. 사람들은 그 뒤로의 그의 행적에 대해 그의 적들이 뱀파이어다.. 사람들을 많이 죽인다라하죠..
그리고 그 사람들은 그의 적이고요.. 그의 적들은 바로 서양세력인 기독교 사람들입니다... 기독교가 그의 적인 이유는 유럽과 투루만제국의 사이여서 유럽에서 들어오는 황금과 동양에서 들어오는 후추가루등 다른 중요한 유리 제료들을 비싼 값에 팔아 엄청난 부자가 ‰榮쨉. 그런 루마니아를 얻으려고 한 유럽 세력과 충돌이 많았죠.. 중요한건 그때마다 드레이코가 이겼죠.. 중요한건 루마니아를 다스리면서 드레이코가 한 건데.. 드레이코는 굉장히 부자인데다가 굉장히 포부가 넓고 좋아서 다른 진짜 폭군들이 봤을때는 드레이코는 성군이죠.. 게다가 그때당시 있었던.. 농노나, 아님 노예가 전혀 없는 자유의 나라 였죠...
근데 그 적들이 그를 뱀파이어라 부른 이유는 사람들이 그의 룰을 깨면 그를 ‡또陟貂정말 무거운 나무를 그의 배에 올려놓고 사람들이 그가 3일이건 몇일이 걸리든 그가 죽는걸 보게 거리에서 그렇게 형을 징벌했죠...
그래도 더 심한건 전쟁을 하고 그가 이기고 나면 그에게 죽은 다른 나라의 병사들의 시체를 국경을 따라 몇마일이 걸리든 길게 늘여 놓고 불을 붙이죠..
더 심한건 포로들 조차 국경을 따라 몇마일을 세워놓고 큰 나무를 올려놓고는 몇일 기다렸다가 그들이 거의 죽을때면 또다른 고통을 주기 위해 불을 붙여 마지막을 장식한다 더군요..
사실 제가 봤을때 포로들에게 그런 이유는 물론 공포를 주어서 동료 나라가 없는 루마니아를 그렇게 해서 지키려고 했던거죠.. 겁먹으니까... 게다가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면 그에 맞는 엄격한 룰도 만들어 질서를 지키려 했겠죠..ㅋㅋㅋㅋ 그러고 다른게 있었는데.. 항해 시대에 사람들이 썼던 검술과 무기를 직접 사용해서 보여주는 쇼도 있었죠.. 그게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두사람이 엘리자베스 시대의 유명한 작가 셰익스 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싸우는 장면을 묘사했죠... 로미오가 줄리엣의 오빠와 싸우는 장면이나 머 이런거죠.. 중요한건 셰익스피어가 세가마다 달랐던 검술 형식을 잘 알아서 장면마다 각각 다른 장면이 연출이 되었죠... 처음은 14세기 한칼과 버클러라는 작은 동그란방패로 싸우죠... 다음은 15세기 역시 한칼(14세기보다 칼이 가벼우면서 좀더 길죠.)과 자그만한 단검을 들고 싸우는 장면 다음은 16세기 딱 한칼(대부분이 40인치)이죠.. 이때 당시 방어는 그렇다 쳐도 이탈리아에서 공격은 무조건 찌르기로 만 하는 검술이 있었는데 찌르기로만 하다보니 사람들이 자꾸 칼의 길이를 늘려 어쩔때는 60인치인 경우도 있어서(60인치는 상당히 깁니다..)엘리자베스가 38인치로 규정을 아예 메겼다죠... 그리고 영국에 들어오자.. 실용성이 없다는 걸 알고 찌르기와 가르기, 그리고 베기(가르기=cut,베기=smash) 로 더 늘리고 이탈리아 검술은 검만 사용하는 것에 비해, 영국은 발로 차기나 아님 주먹으로 때리기 등을 했다죠..

아,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더 알이켜 들이자면 그 사람들이 엘리자베스 시대에는 목에다 하얀 두꺼운 장식을 둘렀대요..(생각해보니 엘리자베스의 초상화이나 아니면 엘리자베스와 싸웠던 필립2세: 스페인의 절대왕권시대의 왕, 초상화, 또는 그때 당시의 사람들을 보면 목에 귀찮고 답답해보이게 하얀 걸 둘렀더군요..)

근데 중요한건 그게 그냥 장식이 아니라 그안에 정말 표족한 못이나 송곳들을 여러개 돌려서 박은 스파이크를 목에 찼다가 검으로 상대방과 싸울당시 그걸로 눈을 찌른다군요...ㅋㅋㅋ

참고로 여기 서 말한 검술은 캐래비안의 해적등에서 나오는 그런 검술들입니다. 여기 다녀오니 전쟁에대해 알은것도 많았고, 실제 무기등도 봐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도 실망한게 있었는데, 제가 정말 흥미있어하는, 세계대전등 굵직한 전쟁 들이 없어서 좀 그랬으나 그 밖에 것도 알아차린게 많으니, 정말 이로웠던게 많았던 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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